두 번째 오른쪽 베스트 고맙습니다!
9일차 메이드카페 갔던 것이 갈 줄 알았는데 이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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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은 분이나 일본 거주자 분이 보면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 계획을 어설프게 세웠고 도중 실수도 많이 해서 매우 답답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7로 사진을 찍어서 화질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3.3 도쿄 디즈니랜드
호텔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한 후 디즈니랜드로 출발합니다.
숙박비 10900엔
국제전시장 역에서 마이하마 역까지 갑니다. (국제전시장 - 신키바 - 마이하마)
마이하마 역에서 코인로커에 캐리어를 보관합니다.
코인로커 800엔
여기도 USJ때처럼 아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디즈니 리조트 라인이라는 열차 노선이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주변으로만 순환하는 열차 노선이고 한 방향으로만 갑니다.
게이트 - 디즈니랜드 - 베이사이드 - 디즈니 씨 - 게이트 이렇게 돌아요.
☆ 디즈니랜드 티켓
도쿄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라는 곳이 있습니다.
1일 입장권은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2일권부터는 두 곳을 전부 돌아볼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하기론 2일권으로 하루에 두 군데를 다 볼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 티켓 창구에서 물어본 결과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루에 한 곳씩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 사이트의 경우 해외 발행 카드를 사용하려면 PC에서만 가능하며(스마트폰 사용 불가) 티켓을 직접 프린터로 출력해서 가는 선택지만 가능합니다.
영어 사이트의 경우 해외 발행 카드라도 사용 가능하지만 해외 예매만을 고려한 사양이라 대략 2주후의 티켓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선택해보면 직접 배송 선택지만 있습니다.
그래서 USJ처럼 미리 예매해서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결국 당일 창구에서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가격 7400엔.
제 티켓은 구피네요.
랜덤인듯...
들어가니 프로즌 판타지 기간이네요.
여기에 온 주 목적 중 하나는 며칠 후에 생일인 5살 조카(여)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서 입니다.
엘사빠거든요...
USJ 못지 않는 인파.
뭐 토요일이기도 하고요...
접시 겁나 귀엽네요...
월트 디즈니와 미키 동상 뒤로 신데렐라 성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크기의 신데렐라 성.
역시 디즈니랜드의 상징입니다.
신데렐라와 일곱난쟁이가 있는 분수.
근처 돌아다니다가 직원이 가지고 있던 프로즌 판타지 팜플렛을 하나 얻었습니다.
곳곳에 있는 프로즌 관련 스폿의 위치가 나타나있습니다.
프로즌 스폿 찾으러 가즈아ㅏㅏㅏㅏ
프로즌 스폿 1
그네입니다. 이게 나왔었던가...
안나와 엘사 옷을 입은 여자애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팜플렛을 보니 미리 예약을 하던가 해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메리 고 라운드.
타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혼자 와서 이런 거를 탄다니 뭔가 좀 슬픈 느낌이 들 것 같더라고요...
프로즌 스폿 2
스벤이 끄는 썰매.
프로즌 스폿 3
안나와 엘사 듀오 스케이트.
겁나 이쁩니다.
프로즌 스폿 4
얼음 성 내부정도 되려나요?
사진 촬영 명소.
엘사 옷 입은 여자아이가 찍고 있길래 찍어봤어요.
분위기 사네요.
프로즌 스폿 5
눈사람 떼거지.
프로즌 스폿 6
봄을 만끽하는? 올라프.
프로즌 스폿 7
눈사람들이 술 만드네요.
빠지면 쟤들도 술의 일부가 되겠죠?
미키 모양 쿠키아이스크림샌드.
가격 310엔.
미키 모양 막대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그냥 이걸로 사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
여기도 프로즌 스폿.
팜플렛의 퍼레이드 스케쥴을 보니 10:30, 15:00에 프로즌 퍼레이드를 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길 주변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있습니다.
나중에 안내 방송을 들어보니 1시간 전부터 자리 잡고 앉아있을 수 있다네요.
물론 돈 내고 예약하면 조오오옿은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30이 됐지만 바로 시작은 되지 않고 대략 10~15분쯤 후에 프로즌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조금씩 늦게 시작하더군요...
동영상을 올리려고 했으니 유튜브에서 저작권 보호 어쩌고 떠서 그냥 지웠습니다.
사람들이 미리 자리 잡고 앉아서 볼만했습니다.
계속 두시간쯤 텀으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 이것만 보는 것으로 여기 올 이유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봅니다.
음... 아쉽게도 어트랙션은 재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을 것 같은 카누를 타봅니다.
승객들이 직접 노를 젓습니다...
주변 사람이 개판으로 저으면 물이 튑니다... 짜증...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점심 먹을 시간이 돼서 왠지 비싸보이는 곳에 줄을 서서 들어갑니다.
안나 생일임?
들어와서 보니... 뷔페네요? ㅋㅋㅋㅋ
막 미키 모양 너겟이랑 미키 모양 햄도 있던데...
가격은 오지게 비쌉니다. 맛은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어른 3090엔. 시간은 1시간 30분 제한입니다.
밥 먹는 동안에 뭔가 퍼레이드가 지나가더군요... 못 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점심 먹고 조카 생일 선물을 사러 갑니다.
프로즌 판타지 기간에만 파는 물건들이 모여있습니다.
결국 조카용 선물로는 인형 2종과 머리 고무줄을 사줬습니다.
가격 총 5150엔
3시에 프로즌 퍼레이드를 다시 봤습니다.
또 봐도 역시 훌륭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포켓와이파이 방전 + 가지고 있던 보조배터리 2개 방전...
휴대폰만 어느정도 배터리가 남아있어서 포켓와이파이를 보조배터리의 마지막 한 줌의 전력까지 짜낸 후 인터넷에서 배터리 충전 방법을 검색했습니다.
한글로 검색하면 디즈니 리조트의 코인식 충전만 나옵니다...
다시 일본어로 검색하니 디즈니랜드 안에서는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입구 부분의 상점가에 홈스토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보니까 평범한 보조배터리와 건전지식 충전기를 팔더군요.
보조배터리로 사면 나중에 또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보조배터리로 샀습니다.
가격 3002엔... ㅂㄷㅂㄷ... 그리고 그걸 켜서 사용하자마자 다시 ㅂㄷㅂㄷ합니다. 건전지식 충전기를 살 걸... 당연한 것이 풀 충전 상태가 아니어서 얼마 안 가서 죽어버렸네요.
다행히 포켓와이파이를 어느정도 채워놔서 통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며 시간을 떼우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정말 환상적인 야간 퍼레이드였습니다.
마치 빛으로 마법을 부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폰카로 찍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까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이게 끝나자마자 사람들이 신데렐라 성으로 몰려갑니다.
신데렐라 성에서 야간 연출이라도 하는 모양입니다.
프로즌 포에버라는 이름의 연출이 시작됩니다.
동영상은 역시 저작권 문제가 걸릴까봐 그냥 올리지 않았습니다.
신데렐라 성을 스크린처럼 사용하듯이 프로즌 주요 장면들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불꽃과 레이저도 나오고 잊고 있었던 프로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이후로 지금까지도 프로즌 음악만 듣는중...
끝나고 마지막에 찍은 신데렐라 성.
그럭저럭 이쁘게 나온 것 같아서 폰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날씨도 좀 쌀쌀하고 이쯤에서 퇴각하기로 합니다.
디즈니 리조트라인을 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가서 짐을 찾은 후 오늘의 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마이하마 역에서 게이요선을 타고 핫쵸라는 곳에서 내린 후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을 타면 아키하바라 입니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했습니다!
아아... 우리 덕후들의 성지... 마음의 고향...
11년만에 밟는 성지의 땅.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무튼 숙소로 갑니다.
오늘의 숙소는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어제도 워싱턴 오늘도 워싱턴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인물이 워싱턴... 은 아닙니다 ㅎㅎ... ㅈㅅ
방은 그냥 무-난.
밤은 늦었고 몸은 지치고 배터리는 전부 오링 상태라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어느새 내일이면 여행이 끝이라니 믿어지질 않는군요.
내일은 칸다묘진을 들렀다가 메이드카페를 방문한 후 적당히 점심을 먹고 현지의 여고생과 만나서 다마고산도(달걀샌드위치)를 수령한 후 귀국입니다. - 계속 -
그걸 자신의 여행기를 공유하기위해 쓴 이 게시물에다 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남 손가락 걱정보다 자신의 난독증 걱정부터 하셔야 할 듯.
즐겁게 다녀온 사람의 여행기에다가 어휴 지금보니 디즈니 그냥 그렇네요 다른데 가야겠어요 라고 적는 심보가?
이딴 댓글은 왜 쓰는 걸까.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나 ?
이 여행기 시리즈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고맙습니다
야간 퍼레이드 너무 이쁘네요
아 정말 최고였어요. 영상 못 올리는 게 아쉽습니다 ㅠㅜ
추억 보정이 무섭네요. 12살때 일가친척들이랑 갔을때는 진짜 엄청 재밌게 놀다온것 같은데 왜 사진으로 보니깐 그때 그 환상은 온데간데 없는걸까요 이번 년도에 동생이랑 디즈니랜드 갈까 했지만 그냥 오사카나 큰 맘먹고 후쿠오카나 가야겠네요
LWMMG
이딴 댓글은 왜 쓰는 걸까.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나 ?
제가 뭐 사진 못 찍었다, 디즈니랜드 퇴물이다 같은 소리 한것도 아니고 어릴때 추억을 타인의 사진으로 되돌아보니 많이 빛바래졌구나 싶어서 댓글 작성한거 가지고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LWMMG
그걸 자신의 여행기를 공유하기위해 쓴 이 게시물에다 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뭐 그럴수도 있죠 ㅎㅎ...
온니원포유
남 손가락 걱정보다 자신의 난독증 걱정부터 하셔야 할 듯.
비추수 무엇?
LWMMG
즐겁게 다녀온 사람의 여행기에다가 어휴 지금보니 디즈니 그냥 그렇네요 다른데 가야겠어요 라고 적는 심보가?
어른 되면 어릴때 이쁘고 멋졌던 것들이 다 그저 그렇게 보이는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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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눈치없냐는소리 안듣고삼?ㅋㅋ
프로즌 스폿을 잘못보고 프로즌 쓰론으로 봐버림.... 안나가 왕위를 계승하는건가
썩씨딩 유 안나...
디즈니랜드 내 영상은 올리셔도 저작권에 걸리지 않습니다. 추억 백업용으로 올려두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그런가요? 유튭 올리니 저작권에 관련된 콘텐츠인가 하면서 뜨던데요?
디즈니랜드 좋네요 현지의 여고생?? 은 뭔가요
아 현지 여고생은 다음 편에 ㅎㅎ
흑 가격이...
테마파크들 가격이 상상초월이에요 ㅠㅠ
와... 입장권 7400엔... ㄷㄷ
여기나 우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나 비슷해요
입장권이 비싸다 보니까 일본 여행 계획 잡다 보면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료가 여행경비에서 가장 큰 경우가 있더군요. 상대적으로 비행기표값이 싸고...
이번주 월욜에 갔다왔는데 사람에 치이다 왔네요......수요일이 공휴일이어서 그런건지.....중고딩들 넘쳐나고 현지인들 엄청 보다가 왔는데 이때는 사람이 좀 적었네요.....
음 전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랜드로 가셨군요!! 저도 작년 이맘 쯤 갔다왔어요. 퍼레이드만으로 너무 너무 좋았네요. 저는 컵에 꽂혀서 더 못산게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정말 좋았어요!
정말 좋죠. 퍼레이드만으로 온 보람이 있었어요.
전 재작년 여름에 디즈니 씨 솔로잉으로 갔었습니다.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최소 2인팟… 거기에 비까지 내리고… 점심은 뷔페 들어가서 혼밥. 아침 일찍 가서 저녁 늦게까지 볼 거 다 보고 나왔는데 뭐 재미는 있었어요. 그리고 그때 산 우비(500엔)는 코미케 갈 때마다 챙겨가는 아이템이 되어 있습니다.
아 정말 혼자는 그래도 좀 애매한 것 같아요 ㅠㅠ USJ 랑은 성격이 달라서...
작년 2월에 도쿄 디즈니랜드를 가족과 같이 갔던게 기억 나네요 그때도 프로즌 기간이였는데 날씨가 워낙 안좋아서 저녁까지만 보고 나왔었네요 게시글 덕분에 작년에 재밌게 논 기억이 다시나서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이 다시 생각나는 계기가 됐다니 다행이네요.
혼자왜감
조카 생일선물 사러요
도쿄 디즈니랜드 재밌죠 ㅋㅋ 제가 갔을때는 독감 걸려서... 잘 놀지도 못했네요... 거기 응급실인지 약국인지 가니까 무릎꿇고 진찰하던데 겁나 당황스러웟던 기억이잇군요 ㅋㅋㅋㅋㅋㅋ
헐 그런 일이...
역시 놀이공원은 혼자 가야 제맛이죠. 디즈니 혼자 갔었던 1인이 정으로 추천 ^^b
다신 디즈니랜드 혼자 안 갈 거에요 ㅋㅋㅋㅋ
국제전시장 옆의 워싱턴호텔이면 디즈니랜드 가는 무료 셔틀버스 있을텐데, 체크아웃하는 날에는 이용이 안되나 보죠? 궁금해서 유튜브 한번 보니까 일본사람들이 퍼레이드 동영상 오질나게 많이도 올려놨네요. 디즈니에서는 별로 신경 안쓰는 듯.
있는 것 같았는데 제대로 확인을 안했어요. 그리고 영상은 뭐 그냥 혹시나해서요 ㅎㅎ
디즈니 남자둘이 간적 있는데 자괴감 쩔었음 이러면.. 혼자가 나을려나
여자랑 가야죠... 가족들이나... ㅠㅠ
디즈니씨, 디즈니랜드 모두 다녀와봤지만 개인적으론 디즈니랜드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주간 퍼레이드를 놓치셨군요. 전 야간퍼레이드보다 주간퍼레이드가 훨씬 흥이나고 좋았었는데..아쉽네요.. 제 경운 여친이랑 갔는데도 새벽부터 힘들어서 젤 마지막 디즈니성 빛의 어쩌구는 못보고 나왔는데.. 혼자서 장시간을...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조카가 좋은 삼폰을 뒀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조카가 좋은 삼성폰을...! ...죄송합니다
창문으로 이런저런 캐릭터들 보이긴 했고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그것도 좋은 건가 보군요 ㅠㅠ
년에 1~2회 디즈니랜드에 가지만 패스트패스로 3,4개만타고 한정 아이템이랑 퍼레이드 보러가는 ㅋㅋ.. 16,17 겨울왕국때 갔었는데 이번엔 안갔네요. 내년엔 올라프 어드벤쳐 개봉도 했으니 그것도 추가될까 기대중이라 가볼려는..
크... 엄청 자주가시네요...
교토에 살아서 그렇지 도쿄에살면 매 퍼레이드 바뀔때마다 갔을듯 하네요 ㅋㅋ 엄청 좋아해서.. 저도 씨는 2번가본게 끝이고 랜드가 훨씬 좋더군요. 가끔 퍼레이드에 나오는 배우들 랜덤 지역에 등장도 하는데 만나면 진짜 영화속 캐릭터랑 완전 똑같아서 프로정신에 감명받은 적이 있네요.(라푼젤의 유진분의 여자분들한테 행하는 행동이나 그 영화속 매력이 현실에서 똑같이 보이더군요)
프로즌 스폿 6 울라프의 최후............... ㅎㅎ 역시 퍼레이드는 야간이죠.
어우 야간 정말 쩌는 것 같아요.
지난 여름에 봤던 원스 어폰어 타임이 기억에 남네요. 프로즌 쪽 기간이라 요샌 이걸 진행하는 것 같지만. 드림라이츠 쪽도 좋았고. 미니가 하는 쇼도 재밌었습니다. 씨는 둘이 가고 여길 저도 혼자 갔는데 어차피 시간을 보내려 유명 어트랙션을 다 타고 왔습니다만.. 솔직히 어트랙션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스플래시 마운틴 정도가 재밌고 나머진 정말 애들용이라 하면 딱 맞죠. 씨도 스릴있는 어트랙션은 없긴 하지만 랜드는 정말 쇼와 분위기를 보러 갑니다. 그래도 나오며 기억에 남는 건 랜드 쪽이군요..
어트랙션은 확실히 재미있어보이질 않아서 그냥 신경을 껐어요. 나중에 디즈니 씨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엄청 비싸군요 그래도 멋집니다
비싼 값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꾸준히 관리되고있는 테마파크를 보면 부럽네요. 사는곳이 부산이라 근처에 갈곳이 통도환타지아 정도인데. 10살때던가? 처음 생겼을때 한번 간기억이 엄청 좋은 놀이공원이어서 최근 친구들이랑 휴가여행갔다가 복귀하는길에 들러서 자유이용권까지 끊고 들어가봤는데. 이건 뭐 그 시절이랑 하나도 달라진거 없는 어트렉션종류에 몇개는 사용도 못하고. 각종 편의 시설들도 관리가 안돼있고. 언제 한번 제대로 된곳에 가봐야겠는데. 오사카가면 USJ를 한번 가볼까 싶고 도쿄쪽은 디즈니랜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 쓰신 후기보니 관심이 좀 생기네요.
USJ 혼자라도 추천합니다. 디즈니랜드는 괜찮긴한데 뭔가 혼자 가긴 좀 애매해요.
어... 음... 저는 혼자 가는일은 거의 없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혼자 일본갈일 생기면 유니버셜이 더 좋다는거군요.
도쿄 여행 갔을때 버스타고 도심으로 들어가는중에 가이드가 저 성 보이세요???...라며 손가락으로 가르키던 곳...멀리서도 보이던 성....제곳이 디즈니씨입니다...라며 소개해주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일본여행기를 보다보면 유니버설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가 반드시 나오는거보면 한번쯤 가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아무튼 여행은 좋은것입니다.^^
네 여행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키바 워싱턴은 방이 큰편이네요. 신주쿠 워싱턴은 너무 좁아서 최악이었습니다. 조식먹고 왔더니 청소하고 있던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도 힘들어하시더군요.
오다비아, 아키바 워싱턴 둘 다 비슷비슷했던 것 같아요.
디즈니랜드가 일본에도 있고 홍콩에도 있고 상해에도 있는데 대한민국엔 없어서 촌놈처럼 거기 가고 싶으면 외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일본은 거기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있는데.
약간 실수하신 부분이 있으신거 같아서요....^^; 딴지는 아닙니다.ㅎㅎ 중간에 신데렐라와 일곱난장이라고 쓰셨는데...백설공주입니다!^^ 저랑 같은 이벤트 시기때 가셨내요~! 저도 겨울왕국이벤트때 갔다가 왔드랬죠!ㅎㅎ 일본에서 거주하고 디즈니를 엄청 좋아해서 자주 가는편입니다. 그리고 디즈니 리조트에 있는 호텔 저렴하게 가실거면 일본 여행사이트 같은곳에서 도쿄베이 또는 선루트 두 호텔로 검색하시는게 약간 저렴하게 가실수 있을듯 합니다. (하룻밤 8000엔 정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비숙이때는 더 쌀때도 있습니다.) 디즈니 리조트에 있는 호텔은 혼자쓰는 방이 없고 전부 2인실이니 방으로 계산하시고 친구 불러서 노셔도 됩니다!^^ 그리고 꼬마들이 공주 옷 입는 것은 예약이 아니고 들어가는 입구쪽에 드레스룸처럼 가게가 하나 있어서 거기서 결재하고 입고 돌아다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곳이..예전에 디즈니 그림교실이였는데....이번에 바뀌었죠....정말 좋아했었는데...ㅠㅠㅎㅎ 하나 팁 이라면 퍼레이드는 가능하시면 끝에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보시면 나름 조금은 편안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툰 타운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있습니다^^; 지금 디즈니쪽에서 어마어마하게 투자해서 확장공사 등을 하는지라 좀 공사구역도 보이고 해서 저는 약간 실망했었죠...^^; 의외로 남자 혼자 왜 가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보면 의외로 혼자 오신분들도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보시고 오신거 같아서 다행이군요!ㅎㅎ
엌ㅋㅋ 백설공주죠 ㅋㅋ 그리고 엄청난 정보 고맙습니다 ㅎㅎ
일본은 미세먼지가 하나 없네요....미세먼지가 일본에도 큰 영향을 준다면 당장 중국에 뭐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