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식사진도 찍고 풍경도 찍고 잡식하는 사진놈 문스냅입니다
날이 많이 풀리고 기분좋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날 따뜻해지면 유유자적하게 거닐러 가는 서래섬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한강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이번에 가니까 사람 많더라구요
그래도 여의나루나 반포한강지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원래 동작역에서 걸어가는 루트로 간 적이 많은데 오늘은 구반포역에서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포라는 지역의 부를 듬뿍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상대적 박탈감이.... 쥬륵...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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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구도도 색도 지맘대로네요
(보정도 지맘대로 해봤습니다)
그래도 저는 지맘대로 찍었을 때 그 사람만의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슬금슬금 소매를 걷어올리는 계절이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하하호호 커플들도 많이들 지나다니시던데 사진 찍으면서 아닌 척 했지만 부...부러우....ㅓ.....
다음엔 저도 함께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초 서래마을 프랑스 유아4명 살해한 유명동네 2003년
그렇군요 몰랐네요 저도 사건사고의 고장 마계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와우~ 대박이에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색감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