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 부산 모다쑈 마지막 날이래 표 있으니 가자
차알못 조두벅이였지만 경험삼아 따라나섰습니다
SRT로 아침의 부산역 도착!
세상에 서울서 부산까지 2시간반이 안걸리다니 우리 영감쟁이가 저걸 보고 가야했는데 꺼흐흑ㅠㅠ
부산역에서 벡스코로 한방에 해결해주는 1001번 버스
아아.... 이 버스는 '급행'이라는 것이다.
드디어! 라기엔 넘나 금방 도착한 벡스코
차알못의 징짜 문제는 차만 모르는게 아니라는겁니다 ㅇ_ㅇ)
순박하게 차를 찍고 앉았습니다
"아~ 이게 그 LA서해안 커스텀인가 그거냐?" (기아 스팅어를 보고 실제로 한 말)
하지만 형아누나를 보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제.대.로.찾.아.왔.음.을.
바로 모델분들만 찾아서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ㄱ
조인영님
나중에 알았지만 이게 제일 과감한 편에 속하는 복장이었다..
요즘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다들 섹시컨셉보다는 기품, 귀여움 컨셉으로들 입고 오셨슴...
김현정님
이런 웃음 좋아합니다
송다혜님
배우 수현 느낌이 조금 있었던거 같습니다
남자분들이 줄서서 셀카 찍어달라고들 하시던...
김혜지님
도도한 느낌
김미진님
분위기가 크으...
아...그렇지...오도바이도 모다 달렷지...
김소율님
지후님
쎈 누님 느낌
과감한 복장! 강렬한 눈빛! 저는 깨달았읍니다...
디자인에 넘어가서 잠시 외도
로고가 뭔가 아쉬웠습니다 현대를 까려는게 아니라 로고 없엇으면 뭔가 미래?외계? 디자인 느낌이었을거 같은데 말이조
정신 차리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서
정주희님
해당 브랜드 컨셉이었던것 같습니다 요기 모델분들은 하늘하늘한 나들이옷에 모자 컨셉이시더군요
김초아님
넘넘 이쁘셨습니다
정재경님
박소연님
렌즈 구경이 모자라다보니 조금 앞쪽에서 찍으면 아이컨택들을 많이들 해주십니다 게이득ㅋㅋㅋㅋ
서한빛님
실제로 본 여자분들중에서 이분보다 머리 작은 분은 없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된다고 유명한 분이더군요
사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되긴합니다 ㅇㅅㅇ
그래서 막 찍었습니다
이렇게 ㅇ-ㅇ)
조은진님
정은혜님
단상같은데라서 올라갈수가 없어 클로즈업샷이 없어서 아쉽네요
김다운님
윙도어 간지가...워....
앞에 저거 LED 디자인 웃겼습니다 미래 느낌이긴한데 웃곀ㅋㅋㅋㅋㅋㅋㅋ
화난 개구리 느낌의 디자인
앉아보는 차마다 오너 드라이버 같냐? 를 연발하던 친구
무응답+사진 결과물에 '응 정비공 같네' 라고..
김다희님
하늘하늘한 나들이옷 + 모자 컨셉
귀여운 느낌의 모델분들을 잘 고른건지 모델분들이 옷에 분위기를 잘 맞추시는건지 다들 자연스럽게 귀엽고 이쁘셨습니다
약간 뭐랄까...
복귀유저 이벤트! 같이 라그나로크 하실래요? 이런 느낌?
이나리님
이선아님
이런 스타일의 웃음 매력있조
셀카 및 사인요청에도 정성껏 응해주시는 모습
신해리님
배우 박신혜 비슷한 느낌이셨습니다
박소윤님
모델들은 화장과 옷마다 느낌들이 많이들 달라지겠지만 이날은 김초아님과 박소윤님이 너무 취향저격이셨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던 착달라붙고 노출위주로 입는 레이싱모델 옷보다 이런 스타일들의 옷들이 기품,품위 있어보이고 좋더라구요
아물론 그 착달라붙고 노출있는 옷을 실물로 보면 말이 크게 달라질순 있습니다 ㅇ_ㅇ)
오오 힐링....
최경원님
임지우님
큼지막한 막대사탕도 나눠줘서 것도 찍을랬는데 동생이 먹어버려서 혐짤로 대체합니다
둣두루 둣둣두 키싱유 배이배
긴글(은 없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
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모델분들이셨죠
크으...앞으로 매년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