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집(평촌)에서 자전거 타고 양재 시민의 숲에 한 제가 가입한 코스카페 정기촬영회 끝나고 점심먹고 근처 우면동 관문사에서 한 산사음악회(매년 1회 개최함)로 가서 홍진영님 찍고 왔습니다
1층은 신발 벗고 들어가야 되어서 2층 가서 찍었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이 사찰의 신도분들이고, 중장년층이였습니다
그래서였는지 곡 구성이 약간 다르더군요.
사랑의 밧데리, 엄지 척, 잘 가라는 그대로 하는데 마지막 곡을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하더군요ㅋ
관람객들 중 중장년층이 많은 무대에서는 상기 곡들로 무대를 하나 봅니다ㅋ
즐거운 무대를 보고 차로 가는 거 까지 보고 왔습니다
열성 팬들이 건물 엘리베이터부터 차로 갈 때 까지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며 사진촬영 하더군요
가까운 거리에서 봤는데 얼굴 정말 작더군요ㅋ
나쁜 마음 먹은 팬이 해코지를 전혀 시도할 수 없을 정도로 자동적으로 경호라인이 생기더군요ㅋ
다른 연예인들은 유지비를 이유로 실내 개조한 스타렉스 및 카니발로 많이 교체했는데 아직도 쉐보레 스타크래프트 밴을 타는 스웨그를 보여줍니다ㅋ
저 차를 유지할만큼 수입이 있으니 아직도 타고 다니는 거라 생각됩니다ㅋ
잘 보고 왔습니다
막짤 ㅋㅋ
홍진영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