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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목록
여행기간은 2018.10.06 ~ 2018.10.09 까지입니다.
첫째날을 예류지질공원 - 남아기석 - 황금박물관(진가구) - 지우펀 - 스펀 으로 갔다온 이후에
숙소에 도착하여 잠을 잔 이후
여행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첫째날에 새벽 비행기로 대만에 도착한 이후에 계속 버스타고 걷고 해서
다들 피곤할 거라면서 가이드님이 둘째날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침을 일찍 먹고... 씻은 후에 호텔에 있다가 2일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2일째 그 시작은 충렬사 입니다.
한국의 현충원과 같은 곳으로 중일전쟁, 국공내전, 진먼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는 추모시설입니다.
다만 현충원과 다른게..
이곳이 대만의 계룡대와 같아서.. 충렬사 인근으로 중화민국군 육군, 공군 본부 및 국방부 청사가 있어서..
군사 지역이라는데 특색입니다. 즉.. 충렬사를 제외하고는 군사 보호구역이라는 의미.
더구나 인근에 쏭산 공항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이 민군공항이라서..
그래서 여행전에 조사에 따르면.. 근처에 촬영시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충렬사의 정문입니다.
일명 패방이라고도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위병이 보여서 찰칵.
얼굴은 모자이크
졍면도 찍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1시간 교대 근무로.. 저런 자세로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대만도 과거에 징병제 국가였다가 2018년 현재 모병제로 완전 전환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징병제 시절 구타와 가혹행위가 한국군 저리가라 수준이었다고 하는거 보면..
특히 이런 곳은 뽀대가 나는 의장대라서.. 더욱 힘들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충렬사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선열들을 모신 본전이라고 하네요.
본전에 가기전에
충렬사 정문패방을 찰칵.
걸어가면서 본전을 찍었습니다.
한 장 더.
옆쪽을 보니 정자 같은 건물이 아름답게 있길래 찍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본전..
입구는 출입금지 구역으로
저렇게 본전 앞 위령시설에도 군인들이 지키고 있네요.
옆으로 보니..
금색으로 된 벽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림 내용을 보니 중일전쟁으로 추정됩니다.
반대쪽에도 삽화가 있었습니다.
이쪽은 신해혁명으로 추정해 봅니다.
한창 구경중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길래 뭔가 했더니..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충렬사도 중정기념당 처럼
매 시각 정각에 1번 근무교대식을 한다고 합니다.
절도있게 저렇게 걸어 갑니다.
헬멧부터 반질반질하게 닦는거 보면..
저들도 정말 군기가 아주 빡셀게 분명하더군요.
저렇게 가서 근무교대를 합니다.
영상으로 찍긴 했는데..
저렇게 너무 멀어서..
한국와서 확인해 보니 너무 작게 나오더군요.
본전 교대식 마치자마자
바로 정문으로 뛰어 갔습니다.
본전에서 교대식 했다면.. 그렇습니다.
당연히 정문에서도 교대식 하는 것이죠..
이렇게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교대식 관람후에
다른 곳으로 간다고 버스에 탔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지..
여행은 계속됩니다.
잘봤습니다.광화문교대식봤던게 생각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