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이오맨 레드원역의 사카모토 료스케님과 레드원 슈트액터인 니이보리 카즈오님의 이벤트에 갔다왔습니다.변신전과 변신후의 더블 레드를 한번에 볼 수있는건 흔하지 않기때문에 무조건 참가했습니다! 레드원의 사카모토님한테 줄 선물로 대영팬더에서 나온 가이드북과 기념코인을 준비했습니다^^
도쿄 나카노에 있는 선플라자라는 곳에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더 업이되더군요!
지인이 들고온 전대 대본들!
일본 전대팬분들 소장품들을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생각지도못하게 바이오맨 대본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직 바이오맨 로고가 정해진상태가 아니라 저렇게 바이오맨 글자만 적혀있다하네요.
사카모토 료스케님과 투샷!!
몇년전에 식도암으로 투병중이셨는데 완쾌하시고 다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역시 히어로입니다.
작년에는 앨범을 냈는데 이번 이벤트때 불러주시더라구요.매일매일이 행복하고 팬분들과 만나는게 제일 즐겁다고 합니다.인생에서 바이오맨이 제일 애착있는 작품이라합니다.
배우를 하면서 언젠가는 히어로를 꼭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 바이오맨 오디션때 레드역을 꼭 따겠다고 열심히 준비했다하네요.당시 자동차 면허가 꼭 있어야되는 조건이라 레드역을 따기위해 면허도 따고 자신이 직접만든 변신포즈로 어필도 많이 했다합니다.
한분한분 말도 걸어주시고 항상 미소가 끊이지 않아 보기가 좋았습니다.우는 팬들도 계시더라구요.
대영팬더 바이오맨DVD를 들고있는 레드원
꿈만 같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건 서적 스캔해서 밤새 만든 사인지!!
한국에서 바이오맨 인기많다고 하니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한국팬들한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시네요!
레드원을 포함 14대 레드를 연기한 전설의 슈트액터 니이보리 카즈오님입니다.
헬멧을 벗고 맨얼굴이 더 강해보일정도로 카리스마가 장난아닙니다.당시 얘기들을 들으면 포스가 장난아니었다고 하네요.사카모토님도 당시 제일 무서웠던 사람이 감독보다 니이보리님이라고!
토크가 재밌어서 다들 빵빵터지더라구요ㅋ 액션할때 눈감고도 할때도 많았다고!ㅋㅋ
헬멧마다 시야가 각각 달라서 레드원의 헬멧의경우 정면을 볼때는 앞이 안보여서 상대 발목만 보인다고합니다. 감으로 한다고하네요.
15m높이에서 5명이 동시에 뛰어내리는 씬같은 경우, 니이보리님이 신호를 보내면 같이 뛰어내리는데 가끔 혼자 안뛰어내릴때도 있다고 ㅋㅋ 현장 분위기를 위해서 일부러 한다고하네요.너무 긴장하면 사고난다고!
높은곳에 뛰어내리면 안무섭냐는 질문에 무섭지는 않고 매번 죽음을 각오한다네요.그러면서 아침에 더 맛있는걸 먹어둘걸하고 후회한다고 ㅋㅋ 뛰어내리고 착지했을때 쾌감은 짜릿하다고합니다.
너무 유쾌하시고 드래곤볼의 손오공같은 느낌이었네요.
참고로 14대 레드 포즈는 전부 직접 만든거라하네요.
레드원 포즈를 요청하니
오마에가 ㅁㅁ야레! (니가 진짜 포즈를 해라)고 사진 잘나오게 반대로 포즈를 해주시더군요.
레드 후뢰시 포즈!
레드마스크!
레드팔콘! 제 팔이 이렇게 길줄은 몰랐네요 ㅋㅋ
이번에 받은 사인들입니다.대본은 생각도 못했는데 선물받아서 기분좋네요.
테크노브레스에도 사인!5명 다 받는게 목표입니다.
니이보리님 싸인
레드 마스크 사인은 나중에 배우분한테도 받아야겠습니다.
토크쇼가 너무 재밌었고 실제로 보면 참 신기하네요.
7월달에는 바이오맨 멤버 5명과 니이보리님이 이벤트로 프랑스에 간다고 합니다.프랑스에서 바이오맨 인기가 어미어마하다하네요.갑자기 프랑스가고싶군요 ㅋ
와 대박입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열정 정말 대단하시네요
도심이건 바닷가건 우주(?)건 약간의 폭발과 한바퀴를 구르면 나타난다는 전설의 채석장
와...... 눙물 난다~ ㅜ ㅜ
어릴적 나의 우상 1,바이오맨 2,후뢰시맨 3,파워레인저(미국판) 4,마스크맨 이였는데.. 이제는 그 꼬맹이가 30살 넘었으니..
니이보리님은 아키바렌저에 게스트 출연한 것만 봤는데 외모가 그대로시네요 ㄷㄷ
와...... 눙물 난다~ ㅜ ㅜ
워우
와 대박입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열정 정말 대단하시네요
나카노 살면서 이런 이벤트 있는건 보지도 못하다니...
어릴적 나의 우상 1,바이오맨 2,후뢰시맨 3,파워레인저(미국판) 4,마스크맨 이였는데.. 이제는 그 꼬맹이가 30살 넘었으니..
이분 열정 진짜 어마어마 하시네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대단하세요 ㅋㅋㅋㅋ팬심에 감격합니다!!
추천합니다...
근데 이게 언제적 티비쇼인가요? 70년대? 80년대?
와... 진심 대단합니다.
진짜 쩐다...이 정도면 배우분이랑 슈트액터분들도 틀림없이 감동먹으셨을 듯.
멋지네요. 배우분들 카리스마도, 압박사나이님의 열정도.
사인받으시러간 건물도 뭔가 바이오드래곤 느낌 ㄷㄷㄷ
와.. 배우님 아직도 손가락 포즈가 살아있네요!
슈트엑터분 카리스마 보소
멋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작성자님 후뢰시맨 성지순례 글도 잘 봤습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 건 후뢰시맨뿐 아니라 다른 특촬에도 여러번 나온 그 채석장의 정체인데, 거긴 어디인지 아시나요?
RENUP
도심이건 바닷가건 우주(?)건 약간의 폭발과 한바퀴를 구르면 나타난다는 전설의 채석장
멋지다....
넘모멋쪄 ㅠㅠ
이야... 기분 좋으셨겠네요. 역시 전문 슈트 액터들의 자세 잡는 건 프로라는 느낌이 납니다.'ㅅ'. 멋져요!
핑크 배우이신 미치코님 근황에도 자주 올라오시던데 이렇게 직접 찍은거보니 멋지시네요 여전히 ㅠㅠ 작성자분이 부러울따름 ㅠㅠ 레드 마스크 배우분은 도쿄에서 라멘집 하신다고해서 나중에 꼭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와, 잘보고 갑니다. +.+
오덕의 궁극진화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열정과 능력이십니다. 비행기탈 돈 없고 일본어도 못한다면 꿈도 못꿀 일.......
와 대박 ㄷㄷ
멋지다 우와
보면서 제가 다 행복해지는 기분이네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릴때 다들 후레쉬맨보고 이야기할때 혼자 바이오맨 보고 짝퉁이라 놀림받고 팬심에 겁나싸웠었는데ㅋ 지금도 바이오맨이 더 좋음!! 추억돋는 글 잘 봤습니다~
와... 나이드셔도 다들 멋지시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뭉클하네요..
와... 전설분들 너무 멋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