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마리의 암컷 고양이을 기르고 있습니다. 3살짜리 자매입니다.
이름은 쿵이, 쾅이 이구요.
눈도 못뜨던 새끼일때 어는 가게 천장에서 떨어진후 엄마를 찾아주려다 못찾아서 집사를 구하길래 제가 업어왔어요.
그래서 이름은 천장에서 떨어졌다고 쿵쾅이로 제가 지었구요. ^^
쿵이는 귀엽고 순둥이고~애교가 많구요. 그래서 아무나 잘 따라요. ㅋㅋ
쾅이는 잘 생기고 장난 치는걸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지만 낯선 사람이 오면 바로 숨어버리구요. ^^
새끼일때에요. ^^
눈도 못 뜨던 녀석들이 이렇게 이뻤네요..
와이프랑 공부도 같이 하고...
셀카도 나름 잘 나오네요..
저희가 갑자기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되어서..... 어떻게든 함께 가고 싶었지만...
막상 이제 돌도 안된 갓난 애기 데리고 전혀 연고도 없는 이국땅으로 가는 마당에..저희가 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니다보니...집도 아직 못 구한 상태이고.....
제가 봐도 도저히 당장에 바로 같이 데리고 갈수 있는 상황이...TT
일단 6개월에서 1년정도 맡아주실 분 혹 계실까 하고 글 남깁니다.
일단 집을 구하고 캐나다로 들어오시는 가족편에 다시 데리고 올려고 생각중인데요...
자매끼리 사이는 참 좋아요.
그러고보니
싸우거나 그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냥이 애들한테 뭐가 더 나은 방법일지 잘 모르겠네요...첫 냥이들이다 보니 경험도 없고 어떤게 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이 될지....
저는 다시 데리고 오고 싶지만 1년정도 지나 새로운 집사님과 친해졌는데 먼 이국까지 고생해서 다시 데리고 오는게 맞는건지도...
아이들한테 뭐가 더 행복한건지...괜히 제 욕심인건 아닌지...
흰 녀석이 쿵이.
검은 녀석이 쾅이에요~
그래서 탁묘를 해주시면 새 집사님의 의중에 전적으로 맡길려고 합니다.
원하신다면 계속 사랑으로 잘 키워주신다고 한다면...맘은 아프지만...받아들일 각오는 하고 있구요..
아니면 제가 다시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탁묘를 한다면 아마 6개월에서 1년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탁묘든 입양이든 한동안 맡아주실분 혹 계실까요?
당연히 탁묘 기간동안 비용은 드릴게요
1. 예산 충분 2. 추후 꼭 데리고 갈 거다 이렇게 마음먹고 계시면 돈 좀 들더라도 호텔링이 제일 마음 편하고 깔끔한 거 같아요. 가정집에 탁묘하면 괜히 그집 물건 부수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보통 연계하는 동물병원도 있기에 아프면 데려가 달라고도 할 수 있고, 소식도 전해받을 수 있고용.
저 할 땐 독방이 40만, 다묘방이 20만이었습니다. 근 3년을 맡겼었는데 참 잘 돌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한달에 한 번씩 사진도 보내주시고요.
비용도 고려하고 계신다면 장기 호텔링도 생각해 보세요. 수시로 애들 상태 체크할 수 있고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저도 해외 나갈 때 초장기 호텔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다들 반대하시죠. 반려동물이란 존재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잘 모르시니깐. ^^ 같이 좀 지내보면 아마 더 좋아하실테지만...
대부분 반대하셔도 막상 보면 귀여워 하십니다. 반대하시는 이유가 아무래도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짧기 때문에 가여운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그걸 감당하기가 어려워서 그것이 두려워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반대하시는듯... 뭐랄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것 같은 슬프고 괴로움이 눈에 뻔히 보여서...?
비용도 고려하고 계신다면 장기 호텔링도 생각해 보세요. 수시로 애들 상태 체크할 수 있고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저도 해외 나갈 때 초장기 호텔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 이런게 있군요. 좀 정보 같은거 알려주실수 있을가요?
초장기면 가격이 좀 많이 떨어지나요? 음..대략 어느정도 가격대인지..
知羅
저 할 땐 독방이 40만, 다묘방이 20만이었습니다. 근 3년을 맡겼었는데 참 잘 돌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한달에 한 번씩 사진도 보내주시고요.
知羅
1. 예산 충분 2. 추후 꼭 데리고 갈 거다 이렇게 마음먹고 계시면 돈 좀 들더라도 호텔링이 제일 마음 편하고 깔끔한 거 같아요. 가정집에 탁묘하면 괜히 그집 물건 부수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보통 연계하는 동물병원도 있기에 아프면 데려가 달라고도 할 수 있고, 소식도 전해받을 수 있고용.
음 500인데 거의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솟유아도 천지빼깔에 넘치는 마당에 코숏 성묘를 둘이나 임보 하는 분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