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개는 아니지만 설날에 성묘 가는 길에 본 시골 멍멍이들입니다.
모르는 사람인데도 이렇게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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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 댁에서 기르는 멍멍이(셰퍼드 혼종)도, 어릴 때에는 사람만 보면 무조건 달려 가서 애교 떨고 그래서 행인들이 귀찮아할 지경이었는데.. 조금 크고 나서는, 아버지 댁은 "엄청나게 사납고 무서운 개 기르는 집"으로 유명해졌더군요..
저 집 개들도 그렇게 될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