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몇일전 주워왔습니다.

[아아달리고싶다]

회사 뒤편에서 이틀정도 울음소리가 났었지만 그다지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울음소리가 나던 3일째 밤, 퇴근하는길에 마주쳐 우연찮게 데려오고 말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들에게 수소문 해

일단 물로만 씻긴 후의 사진입니다.

털을 다 말리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뭘좀 먹여야겠다 싶어 주변 편의점을 뒤졌지만

나온거라곤 츄르 뿐..

어쩔수 없이 사람이 먹는 참치캔을 물에 한번 데쳐서 주고는 그날밤을 넘겼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에 데려가고

3주 정도 된것 같다, 피부병 외엔 건강하다.

라는 말을 듣고, 고양이 용품을 구매해 돌아왔습니다.

아래부턴 요몇일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아직 새끼다 보니 맨날 잠만 자네요.

사진이 좀더 쌓이면 다시 근황 올리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펄펄나는저꾀꼬리]

햐아 너무 예뻐요. 첨 사진에선 완전 꼬질인데 관리받고 나서 미묘가 되었네영.

[아아달리고싶다]

눈꼬리가 살짝 쳐진게 이쁜 아이에요
다음엔 눈뜬 사진으로 가져오겠습니다

[캐릭터수염]

귀엽네요

[장동건]

역시 사랑받으면 달라지네요..

[ink7]

주운것이 아닙니다 양이가 간택한 것입니다

[아아달리고싶다]

가..간택 받은거였군요..!

[오리양]

헐 레어한 까만코네요^^ 저렇게 완벽하게 삼각형으로 된 까만코는 보기 힘들거든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아아달리고싶다]

감사합니다 ^^

[kth505-586]

미모를 봉인한 아깽이였군요!

[valken]

인생 로또맞은 고양이~

[polarkuma]

이쁘다아아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