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4~05년경에 가족 사정으로 미국에 있었을 때 사왔던 포켓몬 카드입니다. 한국으로 귀국할 때 포켓몬 카드도 같이 가져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카드 영어판 '기본 세트'(Base Set)입니다.
포켓몬 카드 스페인어판 '기본 세트'(Base Set)입니다. 제가 당시 멕시코 국경과 접한 동네에 살다보니 스페인어 카드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포켓몬 카드 '정글 세트'(Jungle Set)입니다.
포켓몬 카드 '화석 세트'(Fossil Set)입니다.
포켓몬 카드 '체육관 세트'(Gym Set)입니다. 포켓몬 이름이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으로 된 특징이 있습니다.
포켓몬 카드 'EX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세트'(EX FireRed and Leaf Green Set)입니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위의 카드와는 달리 1세대가 아닌 3세대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제가 사온 카드가 아니고 아는 동생과 교환하여 얻은 카드입니다. 제일 먼저 것은 EX 로켓단의 귀환 세트(EX Team Rocket Returns)이며, 그 중에 '다크 포켓몬'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것은 영어판 프로모 무우마 카드입니다.
PS) 원래는 포켓몬이 한창 인기를 끌던 2000년에도 포켓몬 카드가 있었는데, 그 다음 해에 디지몬 카드에 열풍에 휩쓸려서 인지는 몰라도 포켓몬 카드들을 전부 제 동생 유치원 바자회에 파는 바람에 그때 카드는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그 카드 중에는 한글판 카드와 당시 구독한 만화잡지 팡팡에서 준 아보크 카드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안타까움이 들기도 합니다.
포켓몬 카드랑 디지몬 카드 길쭉한 홍삼액기스 박스에 보물처럼 모셔놨었는데... 추억이네요 ㅠㅠ
디지몬카드 ㅋㅋㅋ 테이머즈 디지바이스에 긁으면 공격이 두방인가 나갔었는데 ㅋㅋㅋ
본 게시물에 말했듯이 저도 디지몬 카드 열풍에 휩쓸려서 몇 년동안 디지몬 카드만 모았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전부 열풍이 좀 지난 뒤 친척집에 주고 온 다음에도 그 집에 놀러가면 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그 집에 안가고 같이 놀았던 사촌동생도 외국으로 가서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음.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