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ʕ•̀ω•́ʔ✧
오늘 소개는 추억의 어린이 외화, <천사들의 합창>입니다.
BGM : KBS 2TV 천사들의 합창 - 오프닝 곡
CARRUSEL
'천사들의 합창'
"기억하고 있습니까"
[어린이 외화 오프닝]
KBS 2TV 천사들의 합창
텔레노벨라로 분류되는 멕시코의 어린이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입니다.
※ 텔레노벨라는 '텔레비전 소설'이라는 뜻으로, 중남미 국가나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제작되는 일일 연속극을 말합니다.
[천사들의 합창 OST (카세트테이프)]
드라마 원제는 Carrusel(스페인어)로 회전목마를 뜻합니다.
멕시코의 TELEVISA S.A.가 제작하여 대히트한 어린이 드라마죠.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겸 프로듀서, '아벨 산타 크루즈 (Abel Santa Cruz)'의
<하신타 피치마우이다 선생님>이란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HISTORY -
[Jacinta Pichimahuida]
<하신타 피치마우이다 선생님> 1966년작
선생님 역 : 에반젤리나 살라자르 (Evangelina Salazar)
드라마 대본 속 캐릭터를 주연으로 소설화 되었고
이것을 토대로 다시 드라마로 제작된 것입니다.
<하신타 피치마우이다 선생님> 1974년작
선생님 역 :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메드라노 (María de los Ángeles Medrano)
이렇게 다시 소설화 된 내용으로 다시 드라마화!
<아가씨 선생님> 1982년 - 1985년작
선생님 역 : 크리스티나 르메르시에 (Cristina Lemercier)
<천사들의 합창 (CARRUSEL)>1989년작
선생님 역 : 가브리엘라 리베로 (Gabriela Rivero)
드라마는 본 1기 이후로 2기, 3기까지 제작되었지만 출연진이
달라져서 그런지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2기 보다 3기 드라마가 나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1989년작품 이후로 인기 하향세는 아쉽기만 합니다.
[카세트테이프 뒷면]
국내엔 미국 중계업체를 통해 KBS 2TV에서 방영된 바 있습니다.
'90년대 초,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반드시 추억하고 있는
어린이 외화 드라마일 듯 싶네요. (^ㅅ^*
[앨범 내부 모습]
멕시코 및 브라질 등 중남미를 몽땅 휩쓸 만큼 초인기 어린이 드라마였는데...
아시아 국가들 중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부터는 등장 인물의 간단한 소개입니다.
[등장인물 (출연자)]
- 히메나 선생님 -
가브리엘라 리베로 (Gabriela Rivero) | 성우 : 송도영
신임 여교사로 등장. 청순한 미모에 글래머러스 반전 몸매로 드라마 속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인정이 넘치지만, 학생의 잘못 만큼은 호된 꾸지람과 냉랭한 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마리아 호아끼나 & 히메나 선생님
가브리엘라 리베로 가족의 행복한 모습
어쩌면 <천사들의 합창>의 '천사'는 선생님을 가르키는 것일지도...
- RUMOR -
국내 방영 당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히메나 선생님을 두고 괴소문이 떠돌았습니다.
초등학생였던 필자도 수없이 들었던 풍문으로... 내용인 즉슨, 히메나 선생님은
과거 포-르노 배우였다는 루머였습니다. 학우들 중 직접 그 영상을 찾으러
종로3가 세운상가나 청계천 대림상가를 돌았다 헛탕을 쳤다던 일화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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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까라치올로 (Rosa Caracciolo)
사실 루머는 히메나 선생님과 닮은 이탈리아 포-르노 배우
로자 까라치올로 (Rosa Caracciolo) 때문였습니다.
출생 : 1972년 6월 29일 (45세),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화, 타잔 X (TARZAN X, 1995)]
로자 까라치올로는 포-르노 전문 배우인 로코 시프레디(男)를 상대로 한 포-르노 영화에만
출연한 후, 은퇴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죠. 남편은 유명 포-르노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현재는 이탈리아 포-르노 전문 대학을 설립하여 전 세계 많은 논란거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남자가 바로...
로코 시프레디 (Rocco Siffredi)
배우자 : 로코 시프레디 (출생 : 1964년 5월 4일)
로코 시프레디는 이탈리아의 유명 포-르노 배우이자 포-르노 영화 제작자.
로자와 슬하에 두 자녀, 로렌조 타노와 레오나르도 타노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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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포스팅 주제에서 옆으로 좀 샜군요."
"다시 돌아와서~"
히메나 선생님 소개에 이어...
학생들 중 가장 인기 많은 악녀, 마리아 호아끼나입니다.
- 마리아 호아끼나 -
루드비카 팔레타 (Ludwika Paleta) | 성우 : 정현숙
푸른 눈에 금발을 가진 예쁜 아이입니다. 매우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도도하고 고집이 쎈 못된 역할이지만 미모가 출중해서인지
히메나 선생님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중 혼자만 흰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이는 천한 애들에게 "병균을 옮을까봐~"라는 이유였습니다.
시릴로의 구애에 인종차별적 발언과 모욕감을 서슴잖고 주기도 했죠.
폴란드 출신으로 드라마 때문에 온 가족이 멕시코로 왔다가 이민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1997년 4월 18일, 그녀는 스무살에 Plutarco Haza와
동거를 시작했고 1999년 11월, 아들 Nocolas를 낳아 2000년 4월 18일
정식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0년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유는
불륜남 때문이라고... 이후 2013년 4월 20일 전 멕시코 대통령의 아들인
Emiliano Salinas와 재혼을 하여 현재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페르민 아저씨 -
아우구스토 베네디코 (Augusto Benedico) | 성우 : 김기현
학교에서 수위를 맡으며 아이들에게 매우 자상한 아저씨입니다.
종종 아이들의 삐뚤어진 행동에 혼꾸멍내기도 합니다.
1992년에 유명(幽明)을 달리했습니다. (ㅠㅅㅠ
- 시릴로 -
페드로 하비에르 비베로 (Pedro Javier Vivero) | 성우 : 이나미
드라마 속 등장인물 중 유일한 흑인. 마리아 호아끼나를 매우 좋아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TㅂT 마리아 호아끼나의 땍땍거림에 시릴로는 "아니, 난 그냥~"
이라며 힘없이 말하곤 했죠. 집안 형편이 새 신발 하나 못 살 정도로 가난합니다.
- 시릴로 아버지 -
조니 라보리엘 (Johnny Laboriel)
출생 : 1942년 7월 9일 - 2013년 9월 18일)
아버지 직업은 목수입니다. (참고로 마리아 아버지는 잘 나가는 의사!!)
빈부 격차와 인종 차별 문제를 다룬 에피소드 속 모습은 무척 안쓰럽습니다.
위는 새 신발을 사달라는 시릴로에게 현실을 직시하라며 야단치는 모습. (ㅠ_ㅠ
원작에는 없는 복권 당첨 내용이 들어가 시릴로네는 대박이 나죠.
※ 참고로 시릴로 아버지역을 맡은 조니 라보리엘은 남미의 유명 가수입니다.
- 시릴로와 마리아 호아끼나 -
드라마 설정에선 가까이할 수 없는 관계지만 실제로는
엄청 친했다던 마리아 호아끼나와 시릴로 모습.
[CARRUSEL]
[A면] 드라마 주제곡, CARRUSEL(회전목마)은 실제 아역 배우들이
불러 녹음했기에 드라마 팬이라면 소장할 만한 OST 앨범입니다.
[주제곡 CARRUSEL -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 영상]
"카루셀~~♬"
[A 면]
원제인 카루셀(회전목마)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천사들의 합창으로
현지화한 점은 정말 감성적 센스가 엿보입니다.
- 발레리아 -
크리스텔 클리트보 (Christel Klitbo) | 성우 : 이선호
큰 안경을 쓴 장난꾸러기 여자아이.
장난끼가 많아 소동이 많이 벌어지는데... 선생님께
큰 미움을 받아 병이 나는 화를 얻거나
다빗과 연분이 생기는 러브라인 등 많은 에피소드가 일어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 다빗 -
조셉 버치 (Joseph Birch) | 성우 : 박은주
노란 꼽슬머리의 모범생. 발레리아의 사고 잘못을
자신이 뒤집어 쓰며까지 애정을 쏟는 멋진 남아!
[B 면]
ⓟ 1990 Fonovisa. Inc.
- 까르멘 -
플로르 에드와르다 구롤라 (Flor Eduarda Gurrola) | 성우 : 기경옥
눈이 초롱초롱 빛나며 효심이 가득한 아이. 부모가 이혼을 해서 전학을
가야하는 위기를 맞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생기는 일 등 슬픈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애잔함을 많이 줍니다. 어른스러운 모범생.
[Como Lo Vio En Television!]
CARRUSEL Original de
- 빠블로 -
마우리시오 아르만도 (Mauricio Armando) | 성우 : 장미경
장난치기 좋아하고 행실이 나쁜 아이. 코키모토랑 같이 다닙니다.
- 코키모토 -
타키구치 요시키 (滝口 佳樹) | 성우 : 홍영란
일장기가 그려진 두건을 머리에 두른 일본계 아이.
파블로의 못된 행실에 동참하는 작은 악동입니다.
- 마르셀리나 -
로사리오 주니가 (Rosario Zuñiga) | 성우 : 박인선
빠를로의 여동생. 말썽꾸러기 오빠를 두었어도 오빠 편이 되어주는
귀엽고 착한 아이입니다. 라우라와 같이 다닙니다.
- 하이메 -
호르헤 그라닐로 (Jorge Granillo) | 성우 : 유재옥
불의를 못보는 정의의 뚱뚱보 남아! 문제는 정의의 심판을 폭력으로 한다는 것.
아버지는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 히메나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 라우라 -
힐다 차베즈 (Hilda Chávez) | 성우 : 이서윤
풍부한 감성이 매력적인 뚱뚱한 여아. 낭만적인 것을 좋아해
툭하면 "낭만적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특징.
하이메와 함께 공부는 잘 못하는 아이.
- 그 외 -
- 오라까 교장 -
베아트리츠 모레노 (Beatriz Moreno) | 성우 : 장영주
엄격한 교장 선생님. 히메나 선생님의 교육 방식과 달라 부딪히기도...
- 아련한 어린이 드라마 -
필자가 중학생 시절에 방영된 KBS 2 어린이 드라마로 아직까지 머릿 속에
남아 있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각인된 인상 깊은 외화입니다.
[네이버 옛날 신문]
1990년 11월 12일자(월) 동아일보 신문 -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순서 안내
"인터넷이 없던 시절 유일하게 방송 순서를 알 수 있는 매체는 신문과 TV 가이드"
[천사들의 합창 - 성인이 된 후 재회]
오랜 세월! 시간이란...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타인의 시간이 다른 듯해 보이니...
남미, 멕시코에 <천사들의 합창> 어린이 드라마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호랑이 선생님>이 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포스팅하고 싶네요. (^ㅅ^;;
[천사들의 합창 - 생일 초대편]
(상)
(하)
마리아 호아끼나가 이렇게나 '못된' 캐릭터였나 싶을 정도로
'정말~ 못되게' 나온 에피소드입니다. (ㅎㅛㅎ;;
위 영상을 끝으로...
추억의 어린이 외화, 천사들의 합창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의 어린이 외화, 천사들의 합창"
아;;;; 눈물이 나네요 ㅠㅠ
덧붙여서 TARZAN X의 품번이 시급합니다.
히메나선생님은 시간이 흘렀어도 아름다우시네요. 시릴로는 가난했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복권 당첨되서 인생역전 하던거로 기억하네요. 나중에 카트는 아니고 미니카 같은거 타는 장면도 나왔던거로 기억하네요. 저 시절에는 외국드라마 많이 방영해주던 시절이었죠.
제 인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입니다.
오른쪽! 정말 눈물이 나요...
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이 악마!!
덧붙여서 TARZAN X의 품번이 시급합니다.
품번 찾을 거 없이 애로틱 타잔 치면 바로 나옴.
아~~~~ 이 역대급 포스팅은 정녕 나를 위한것이 아니란 말이냐!!!!! 눈물날만큼 그리운 프로그램이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히메나선생님은 시간이 흘렀어도 아름다우시네요. 시릴로는 가난했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복권 당첨되서 인생역전 하던거로 기억하네요. 나중에 카트는 아니고 미니카 같은거 타는 장면도 나왔던거로 기억하네요. 저 시절에는 외국드라마 많이 방영해주던 시절이었죠.
저도 복권 에피소드 기억남 ㅎㅎ
저도 미니카 나오는 에피소드는 기억이 나네요. 흰정장을 입은 남자애가 미니카를 타고 마리아에게 갔는데 마리아가 좋아 하는 장면을 시릴로가 보게 되죠. 그래서 시릴로는 아버지에게 얘기를 했는데 시릴로 아버지가 그 미니카를 시릴로에게 구해주게 됐고, 시릴로는 좋아서 흰정장에 미니카를 타고 마리아를 만나러 가지만 바닥의 흙탕물 웅덩이 때문에 마리아 옷을 더럽히게 되죠. 음... 그 이후 각자의 부모까지 나와서 사과하고 하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납니다. 진짜... 오래된 기억이라 스토리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참 반갑네요 ^^
복권 에피소드에서는 언제나처럼 아시발쿰 이될거라 생각하고 가슴아프게 보다가.... 반전! 레알인거보고 같이행복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까만 친구가 있으면 다들 '시릴로' 라고 불러서 놀렸었는데.. 후.....
시릴로 가 그래서 마리아 호아키나 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그 년이 상대도 안해주는거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미니카는 복권 당첨되서 받은게 아니라 초코렛인가 어떤건가의 경품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조그마한 축구공 같은거에 축구선수 얼굴과 이름이 써있고 전 종류를 다 모아서 가져가야하는데 1개가 모자라서 거의 포기 상태에 라우라(통통한 여학생)가 언제나 초코를 입에 달고 있어서 "나 있는데 너줄께" 해서 당첨되어서 직접 탈 수 있는 카트를 얻게 되는게 아니였었나요?
워낙에 오래전 일인지라 방송에서 본거 같기도 하고 안본거 같기도 하고...그래도 히메나선생은 기억이 나네요.
오른쪽! 정말 눈물이 나요...
그 나이대 남자애들의 공통된 첫사랑이 히메나 선생님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였고 남자역 중에서는 정의의 사도 같은 다니엘과 상처받은 반항아 마리오가 기억에 남았고 여자역 중에서는 왈가닥 발레리나와 청순한 카르멘이 기억에 남았고 그런데 워낙 오랜 일이라서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하네요. 저 드라마를 통해서 빈부격차, 인종차별, 왕따, 편견 등에 대한 개념을 무의식중에 체득한 듯합니다.
저도 카르멘 좋아했어요. 그 초롱초롱한 까만눈에 슬픈 에피소드가 많아서 어린맘에도 맴찢 ㅠㅠ
으아~ 히메나 선생님 ㅠㅠ
초딩때 오락실서 게임한다고 담임한테 끔찍한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더욱 몰입해서 봤던 천사들의 합창이군요 히메나선생을 보면 비교가 되어서인지 이상하게 그 악마녀가 생각나더라는 덕분에 86, 87년 2년동안 휴유증로 게임을 제대로 못했다는..... 1942 솔로몬키 msx킹스벨리(오락실에msx돌아가던시절) 원코인하고 상하이키드 대전공수도 무한플레이등 나름 고수에서 중수로 강제 패치됨 ㅋ 슬램덩크 정대만과도 감정이입이 너무잘됨 ㅋ
이상한 선생들이 참 많았죠. 인터넷이 활성화 된 지금도 이리 많은데 과거에는 정말...
아... 나 국딩때 챙겨보던..............
내가 이거보고 마리아가 이상형으로 완전 꽂혀서 살았다...완전 서울여자,,
아디랑 잘 어울리십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어린 시절에 즐겨본던 천사들의 합창이였는데,,세월의 시간만큼 우리들도 나이를 먹었네요,,이젠 추억의 한 편에서 기억하고 있는 ,, 고맙습니다, 좋은 추억을 되세겨 보는 시간이 였습니다.
제 인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입니다.
위에 동영상 클릭해보니 문득 나오는 대사 '좋은 사람이 주위를 행복하게 하지' 님도 그러실듯. ^^b
ㅎㅎ 친구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자랐다고 해야겠습니다. 근데 나이들수록 무디어졌네요. 이글 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릴로랑 마리아 어릴때 찍은 사진은 처음봤는데 너무 흐뭇합니다.
어릴때 봐서 얼핏 생각 난다..ㅎ
진짜 추억돋는군요
내 평생의 궁금증 중 하나인 히메나 선생님에 대한 루머가 풀렸다. 이제 남은 하나는 전격Z작전의 마이클과 보니에 관한 것이다.
실제로 둘은 썸씽이 있긴 있었던건 같습니다. 시즌 2에서 보니가 빠지게 되었는데, 시즌3때 리처드 버시하트가 퍼트리샤를 다시 기용하는 조건을 내걸었을 정도인걸 보면....
아 좋아요 천사들의 합창 OST ~ 90년 방영이면 중3때 였을듯 싶네요 마흔을 넘겨 이노랠 들으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혀요 (ㅠ..ㅠ)
그래도 현실에서 마리아랑 시릴로가 웃으면서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까 좋네요 ㅋㅋ 마리아 와키나 이 앙칼진것 ㅋㅋㅋㅋ
와..진짜 추억 돋네요~!!^^ 특히,드라마 제목과 마찬가지로, 천사(당시,배우)들이 합창하는 BGM은... 진짜....듣기만해도, 이상하게 눈물이......ㅠㅠ
와 진짜 초등학교 다닐 때 재미 있게 본 외화네요 ㅎㅎ 덕분에 오랫만에 시간 여행 잘 했습니다~ ^^
시릴로 : 마리아 호아키나! (해맑) 마리아 : 흥 왜? (싸늘) 시릴로 : 아 , 아니 그냥...(시무룩)
시릴로가 마리아 호아키나에게 말을 걸면 항상 차갑게 대하는게 기억나네요. 시릴로네 집이 복권 맞았든가 그래서 아주 비싼 전동차 타던것도 기억나고요. 히메나 선생님 루머는 저걸 본 사람들이면 다 알고 있는 루머죠.
예전에 좀 통통한 여자애 있으면 참 낭만적이야~ 하고 놀렸던 기억납니다 ㅎㅎㅎ
부자 백인 남자애랑 흑인 남자애랑 전동차로 대결하던 애피소드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내 기억엔 나중에 흑인 남자애가 전동차 팔아서 좋아하던 부자 여자애한테 인형을 선물해줬던가
시릴로 아부지는 웰케 친근하게 느껴지나.. 진짜 동네 아저씨 스타일
발레리아가 저렇게 아름답게 클줄이야 남자들은 미소년같은 애들은 왜 다들 저렇게 큰거야 ㅠㅠ
TV방송 편성표 ...크.. 맞아요... 예전엔 저렇게 이번주 방송 뭐하나.. 어떤 만화나 영화가 나오나 신문에서 찾아 아버지한태 혼나는거 각오하고 가위로 잘라내서 형광펜으로 보고싶은거 동그라미 쳐서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놓고 했던게 기억나내요.
전 자동차가 기억나네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형이 월급털어서 비슷한거 사줬었는데ㅎㅎ
마리아 호아키나 XX!!
왜 저걸 본기억이 없나 했더니 방영시간이 오전 6시20분...
신문 잘 읽어 보시길....오후라고 적혀있음
오잉? 위가 12일 오후고, 아래는 13일 오전이네요 ㅋㅋㅋ
정말 옛추억 돋구게 잘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옆으로 좀 샌 댓글인데 로자 까라치올로 이분 엄청나게 미녀셨네요
정말 열심히 봤던 천사들의 합창. 아련하네요. :D 가장 기억이 강하게 남는건 역시 히메나 선생님과 마리아 호아키나네요. 유치원생인 우리 조카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은데... -ㅂ-;
어릴적에 피부가 까만 친구가 있으면 별명은 무조건 시릴로 였는데 ㅎㅎㅎ 추억돋네요.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그당시에 성우분들도 캐릭터에 굉장히 잘 녹아 들었던것같아요.
이건 초등학교떄 봤다고 하면 맛이 안나고 국민학교떄 봤다고해야 맛이남 ㅋㅋ 그 옛날인데 어떻게 이름이 다 생각나네 ㄷ
여담입니다만 타잔x는 리얼 명작...;;;;
아...저 타잔...여배우 정말 예쁘죠... 지금 집에 찾아보면 어딘가에 보관하고 있을 듯... 타잔 거시기도 되게 대단했는데 결국 결혼을 했군요... 천사들의 합창보다 더 좋은 정보였습니다...
저도 중2때 시청했어요 ^.^ 모두가 히메나 선생님을 여러가지(?) 이유로 좋아들 했습니다. 다시금 사진을 봐도 참 고우시네요 저 교장선생님이 대부분 삐딱하게 나오시지만, 인종차별 관련 해서는 무서울 정도로 올곧은 분이셔서 한 에피에서는 관련하여 인종차별자들 에게 매섭게 질타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카르멘 이라는 여학생이 남학생들 에게 인기 많았던 캐릭터 였습죠. 이혼한 부모님을 둔 불우한 가정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우수에 젖어 있고 약간은 어른 스러운 분위기가 남학생들을 설레이게 했던듯 합니다.
저 프로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시상식에서 상을 휩쓰는데, 저 셋 모두 수상을 했더군요. (놀랍게도) 하이메가 남자애들 중에서 무려 '주연' 이었던 겁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역할의 저 친구는... 음... 이후 큰 홍수 발발 했을때 SNS에 무개념 글을 올려서 나중에 질타 좀 받았지요. 암튼 SNS는 인생의 낭비 이기는 하네요.
마지막회한날.... 아~ 이제 어떻하지... 하면서 정말 친했던 친구들이 멀리 떠나버린 기분이였어요 어릴때 다니엘의 머리결이 어찌나 부럽던지 ^^ 시릴로네가 복권당첨될때 정말 기분 좋았던 기억도 나네요 그 흰색 아이들용 자동차 시릴로도 타고 다니고 ^^
제 기억으론 호르케가 흰색 자동차 시릴로가 검은 색 자동차 탔던걸로
저도 중2때....핫하하하하하하하하......이제 나이가 슬슬 나옵니다....댓글 다신 회원님들....^^a 마지막회한다고 광고나간후에 잠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엿슴....뭔가 굉장히 아쉬웠는데...표현이 안되는....갑갑하고....T^T 그나저나 히메나선생님 목소리 연기를 송도영님이 하셨네요...왜 기억을 못하는거지???......@.@;;;
ㅋㅋ 확실히 옛날 더빙 작품이라..맹랑하구나 같은 말들이 오랜만에 들으니 신선하네요.
초콜릿이라고 놀림 당하던 흑인 초딩이 생각난다
천사들의 합창, 캐빈은 12살 어릴적 생각나네요... 친구들아~ 잘 지내냐~~??
제가고등학교때 국내에서 방영한 작품이네요 반친구들이 시릴로와 하이메 이 두케릭터를 친구들에게 별명으로 붙여서 막 놀렸던 기억이나네요 ^^
ㅠㅠㅠ 테이프재생 카루셀 곡이 어렴풋이 기억 나는듯 하네요 ㅠㅠ 시릴로 부자되서 검은색 미니카 타고 다니던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 부잣집 남자애랑 경주하려는데 기어 조작으로 차 고장나고 그랬었었던~ ^_^;;;
진짜.. 어릴때 이거 보면서.. 정말 저런 천사 선생님 밑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성장 이후에 멕시코 드라마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충격 먹었죠. 멕시코도 이런 명작을 만들 수 있다니 하고 말이죠. 당시 멕시코시티 지진 및 멕시코 카르텔 등으로 멕시코에 약간 무서움이 들어서.. (그나마 또띠아와 나쵸, 타코, 부리또는 좋아한다는 게 참..)
전세계적으로 히트친걸로 알고 있는데.. 국내 시청률도 장난이 아닌었던~ 당장 저만해도도 학교 끝나면 오락실도 마다하고 이걸 본방사수하려고 집까지 죽어라 달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시실로 아버지의 복권당첨 에피소드는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아버지가 꿈에 요정이었나?? 하여튼 뭔가가 나타나서 숫자를 알려주고, 그걸 자신만만하게 당첨될꺼라고 복권을 샀는데 그게 1등맞았던걸로~ 근데 그렇게 빈곤하게 살았다가 벼락부자가 되었는데도 아버지나 자식이나 변함없는 인성을 보여주는게 지금도 인상깊었습니다.
하나도 빼놓지않고 다 봤는데.....위에 생일초대편도 기억나네요....아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이거... 내 어릴적 기억에서 느껴지는.. 성우 "주희"님의 목소리가;;;ㅠ_ㅠ
이 외화 최고의 유행어는 역시 시릴로의 아니 난 그냥... 이죠 ㅋㅋㅋㅋ
그리고 저기 나온 백발의 수위 아저씨가 중간에 예고없이 다른 배우로 바뀌어서 '어휴 뭐야 저 나라 드라마는 엉성하게 저런것도 그냥 대충대충 하네' 하고 어린 나이에도 생각했었는데 원래 나오던 분이 92년에 돌아가셨다는 걸 보니 아무래도 건강 문제가 맞겠죠. 정말 선하고 좋은 인상의 할아버지였기에 좋아했는데 바뀐 분은 어딘지 심술궃어 보여서 더 아쉬웠던... 그리고 말씀대로 천사들의 합창 2기 3기 같은것도 했는데 분명 학생들 배우는 싹 바뀌었는데 캐릭터 구성이 거의 그대로 똑같아서 (즉 시릴로에 대응하는 인물 마리아 에 대응하는 인물 등 거의 그대로) 오히려 더 어색하고 엉성해 보여서 안봤고 역시나 국내에서 인기도 뚝뚝 떨어졌죠. 이후 기수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거의 인지도가 바닥을 기었던 걸로...
마리아 호와끼나 아버지가 저렇게 인성이 좋으신데 딸은 왜 저모양.
나 아직도 에피소드 하나 기억남. 호르헤가 감기에 걸림 마리아인지 어떤애가 "너병에 걸렸어. 뭔병인지 알아?" "발진티푸스장티푸스콜레라" 충격먹은 호르헤의 얼굴 아직도 기억남. 난 바로 엄마에게 달려가서 발진티푸스장티푸스콜레라가 뭔병이냐구 물어봄..
진짜 어렸을때 본 기억이 진짜로 가물 가물 나네요 ㅋㅋ 아마 최소 80년대 출생자들 까지만 봤을듯
중딩때 열혈 시청 했죠..
어릴 때 뚱뚱했던 친구들 별명은 강제로 하이메가 됐던 기억이 나네요.
드라마에서 부자집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장난감 자동차가 어찌나 부러웠던지
정성스런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히메나 선생님.. 아 그 시절이 그립네요. 코스비가족, 천사들의 합창, 초원의 집, 맥가이버, 브이 등등 당시 명작들이 참 많았죠. +_+
시릴로 집이 복권 비스무리 한거 맞아서 부자 되서 그 자동차 타고 마리아 호아키나 한테 가서 고백 했는데 마리아 호아키나가 상대도 안해줘서 시릴로가 눈물 흘린거 기억나네요 어린마음에 진짜 많이 욕했는데..
근데 그 후에 부잣집 애랑 자동차 경주 해서 이겨서 부잣집 애가 마리아를 빼앗겼던 것도 기억나네요 맞나 그 후에 친구가 없어져서 부잣집놈이 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개가 아프게 되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같은 반 가난한 애가 고쳐줬던 걸로 기억 이게 천사들의 합창 이야기 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ㅋ
예네들 아지트도 있었음 그게 참 부러웠는데 ㅋㅋㅋ하이메랑 아버지 맨날 스즈끼바지 입고 ㅋㅋㅋ 아버지도 중간에 바뀐 기억이 있네요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남자애중에 좀 부자집애가 하나있는데 지금으로 치면 어린이 전동차? 비슷한거 타고 가는걸 잊을수가없었음
시릴로와 마리아가 친했다니...동심파괴 아니 이제 아이가 아니구만. 어쟀건 재밌는 내용이네여
히메나 선생 ㅍㄹㄴ 배우였다는데 진짜에요?
어 원조 전동카 몰고 다니던 부잣집 도련님 어디 갔나요.
저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목수 아빠 복권 당첨됐을때 나도 같이 너무 기뻐했는데 시간이 벌써....ㅠ
어릴때도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들어도 정말로 좋은 멜로디입니다. 아마도 추억이 이곡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것 같아요.
학원 마치는 시간이 애매해서 집에오면 항상 앞부분은 놓치고 봤었는데... 추억돋네요 ㅠ
마리아 호아끼나는 성장해서도 이쁘네요. 히메나 선생님과 함께 어린시절 저에게 '백마'의 환상을 심어준 처자들...
아......아련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리아는 썅 년 이었지만 마리아 아버지는 개념인이었던 걸로 기억
그리고 얘네 반에서 수업시간에 홀로그램 사용하던걸로 기억. 위인들이 홀로그램으로 뿅 하고 튀어 나와서 수업하고
잊었떤 추억 다시 소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 추억돋네 다시그시절로 가고싶은건 멀까 ㅠ
나.... 돌아갈레~!!!!!
글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ㅠㅠ
히메나 po르노 우리반에 봤다던 애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는데 ㅋㅋㅋ
아빠를 부를때 두목............................. 참 많이 기억납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