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CD는 하도 기스가 많이 나서 인식 조차 안되는 군요.
옛날 세진 컴퓨터 번들 CD들 입니다. 그 시절 175만원이란 거금 주고 산 컴퓨터였는데...
CD 정리하면서 나왔는데 이젠 실행조차 힘들어서 가지고 있을 의미가 없어져서 버리기 전에 추억으로 찍어봤습니다.
시네마 천국은 이걸로 처음 봤는데 비디오 CD였지만 세진 컴퓨터는 두산에서 만든 아날로그 TV 수신 및 mpeg 가속보드가 있어서
다른 컴퓨터에 비해 비디오 CD 화질이 상당히 좋았죠.
세광 즐거운 노래방도 괜찮았는데 점수 매기는 시스템이 없어서 아쉬웠던...
넷츠고 2.0 브라우저도 아직 보관 중이었는데 이것도 이젠 버려야죠.
인터넷 하는 재미는 이 시절이 더 재미가 있었던 듯.
첨보네요.신기하다
넷츠고 네오뽕...
캬 첫번째 사진 파란 시디 추억 돋네요. 저희집 첫 컴 장만도 당시 세진컴퓨터에서 했었는데 ㅎㅎ잘 보고 갑니다.
세진컴퓨터랜드 파란시디 내용물 안에 알짜배기 데모게임들이 많아서 참 재밌게 즐겼음
파란시디 저거 안에 BMP로 된 이미지파일도 많은데 감성돋는거 많았던 걸로 기억. 데모게임중엔 국내 인터넷동호회 그런곳에서 어설프게 PC로 이식한 스트리트파이터2가 기억나네요
캬~ 세광 즐거운 노래방.... 저거..... 배경에 참한 처자 나오고 했는데...
와 추억...저도 저거 세진컴퓨터 씨디랑 노래방 씨디 가지고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