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모은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들
참고로
제가 수전증도 좀 있고 사진을 겁나 못찍는 편이라 그닥 사진의 상태들이 좋지 않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디렉터 에디션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와 로스트 송이 들어 있는 패키지.
아무 생각없이 샀다가 할로우 프래그먼트가 다운로드 코드로 들어있어서 당황했었습니다.
요즘 합본으로 나오는 건 꼭 하나는 다운로드 코드로 주더군요.... 당연히 디지몬 스토리 해커즈 메모리처럼 같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덕분에 할로우 프래그먼트는 비타판을 따로 구입할까 합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화 시리즈의 첫번째 두번째 게임이지만 정작 가장 마지막에 산 게임.
게임 밀린 게 많아서 아직 플레이를 해보진 않은고로 딱히 할 말은 없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가장 처음으로 플레이해본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당연히 게임성이 좋다곤 말 못하지만 심각하게 나쁘진 않아서 괜찮게 했습니다.
뭔가 최종보스처럼 보이던 인남캐가 마지막 보스전에서 이기자마자 쩌리화가 되서 기억에 남네요.
솔직히 npc가 죽으면 다시 못돌아와! npc를 방패로 에너미를 잡는 공략은 너무 비인도적이야!
이러는 키리토 일행이 더 비정상으로 보였지만 아무래도 좋았던거 같다.
설정상 npc가 죽으면 다시 복구할 수 없다 였던 거 같은데. 물론 사악하고 나쁜 일반 플레이어들은 그런 거 신경 안쓴다.
그런 설정이라서 궁금해서 npc동료를 일부러 죽여봤는데 죽이면 시체 위에 시간 초가 생기고 그 시간 안에 살릴 수 있었다. 시간 초 다 지나니까 그냥 게임 오버....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였다.
근데 일정 시간안에 살릴 수 있으면 npc 방패로 몬스터 잡아도 아무래도 상관없는거 아냐?
참고로 일정시간안에 살려야되는데 거의 1분은 넘는 시간을 줬던걸로 기억.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
음...
모델링 부터 충격을 받았던 게임. 아무리 봐도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보다 모델링이 구져 보입니다.
어찌저찌한 이유로 엑셀 월드 캐릭터가 소아온 세계로 넘어오는 이야기.
소아온 캐릭터들은 기본 사양으로 날 수 있는데 액셀 월드는 기본적으로 날 수 있는 캐릭터가 실버 크로우 뿐이므로 뛰어댕긴다....
거의 날다 싶히 뛰어서 엄청 큰 애로사항은 없지만 나는게 더 편한 건 어쩔 수 없다.
맵 자체가 날라 댕기면서 돌아다는 것을 우선으로 디자인 되있기도 하고...
성능적으로도 액셀 월드 캐릭터가 구져서 버려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액샐 월드 키우다가 소아온 캐릭터 하면 신세계.
마지막 보스는 나아아아름 나쁘지 않은 반전.
하지만 이 겜은 믿고 걸러도 될 것 같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가장 최신작.
표지에서 부터 알 수 있듯 건게일이 배경입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게임.
그리고 적들의 에임이 자비가 없는 게임.....
적들의 헤드샷 성공률이 말도 안되게 높아서 몇방 맞으면 골로 가버립니다.
그리고 그에 반해서 아군 ai는 겁나 멍청해서 길가다 오브젝트에 막혀도 계속 앞으로 걷기만 합니다.
(게임 하다 얼탱이가 없어서 찍었던 동영상....)
그래도 똥겜 감성으로 할만 했던 게임.
지금 다시 보니 패치도 많이하고 dlc도 많이 나왔던데... 다시 할 생각은 안드는군요.
그래도 오리지널 주인공이라서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 게임. 소아온 게임 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했기도 했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남캐로 해서인지 이츠키라는 캐릭터가 심각하게 게이 같았고 목소리도 왠지 게이 같았습니다.
완전 얀데레 게이... ㄷㄷ
추가로 이겜 첨에 광고할 때는 오리지널 주인공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키리토랑 적이 될 수도 동료가 될 수도 있다고 광고를 했던 거 같은데
그런 건 없었다.
막
제가 이렇게 소아온 게임 모으고 하니까
제가 소아온 팬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소아온 책도 애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 게임들만 해봤어요.
전체적으로 게임들이 엄청나게 심각할 정도로 키리토를 띄워주는 성향이 강해서 스토리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말했듯이 원작이나 애니를 안봐서 원작이 어떤진 모르니 비교는 못하겠네요.
키리토쿤 슷고이~
정말 숨쉬듯이 나오는 대사.
그래도 페이탈 불릿은 오리지널 주인공이라 키리토를 자주 안봐서 좋았습니다.
qpemffpgpa
애니나 만화는 거의 안보고 게임만 하는 편인데 아는 지인이 소아온 팬이라 궁금해서 사본게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갠적으론 천년의 황혼 제외하곤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