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39살 아재 시후아빠 입니다.
인생 중 가장 즐겁게 즐겼던 PS1을 좋은 기회에 다시 얻게 되어 첫 오픈케이스를 올립니다.
박스의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진동을 표현 한 Dual Shock 로고도 인상적 이네요. (PS1 초기 버전은 아날로그 스틱 및 진동 미 지원)
뒷면, 판매 직인이 찍혀 있네요.
잠시 상상 해 봅니다. 첫 구매자는 누구 이고 제 손안에 들어 오기 까지 이 녀석에게는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
Box를 오픈 해봅니다.
메뉴얼를 포함하여 Acc들의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포장 비닐을 벗겨 봤습니다.
깨끗합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제 추억속 크기 보다 훨씬 아담하고 가볍습니다.
(@ 꼭 어릴적 살던 동네의 기억속 엄청 넓었던 골목길이 어른이 되어 가봤을때 너무나 비좁고 작아 보이던 그런 느낌...)
모델명입니다. 국내에서 다운트랜스 없이 구동 할 수 없는 100V.
오른쪽 오픈 버튼을 눌러 LID를 열어 봤습니다. 렌즈의 상태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Dual Shock1 !?
패드도 사용흔적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뒷면에 보면 사진에는 없지만 Made In Korea 로 되어 있네요.)
상태 좋은 AV Cable과 전원 Cable 그리고 Manual.
마지막으로 PS1 로고. 아직도 이 로고를 보면 설레네요.
이제는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워 하는 나이가 되었는지..
20살.. 친구들과 또는 혼자 밤새워 가며 PS1을 즐기 던 그시절을 이녀석을 통해 다시 한번 떠올 릴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보유 중인 PS1 타이틀...참고로 실 구동 시 그래픽은 추억 보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
와.. 탐나는군요 .. ㅋㅋ
정말 멋지네요...^^^ㅋ ...제 개인적으론 5500번 모델을 최고로 치고 싶네요... (7000번 부터 삭제된 확장단자 때문에...액플이랑 VCD플레이어를 쓸수가 없었죠...)
확장단자는 9000번 부터 없어졌습니다. 7500번 까지는 뒷쪽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9000번, PS ONE(미니) 부터는 CD형 액플이나 기기안에 심어서 사용했었죠~ 무비카드도 마찬가지였어요ㅋㅋ
그랬나요??? 오래되서 착각했나 보네요...ㅡ,.ㅡㅋㅋㅋ
위닝 ㄷㄷ
실례가 안된다면 구매가좀 알수있을까요?
저도 그때 당시 첫 PS1은 7000번이였는데 어느덧 20년이 다되가네요
뒤집어서 해야 하는 게임기였죠. 당시엔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어이없네요. ㅋㅋㅋ
국가코드 피하려고 렌지 옆에 책받침 잘라서 끼웠던 추억이 오롯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