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는 커녕 정식발매도 없었던 PC, 엑박360 시절부터 나왔던 카오스 시리즈
...뭐 시리즈라고 해봐야 나온건 카오스 헤드와 카오스 차일드 두 작품 뿐입니다만
전작 혼돈의 대가리도 팬디스크 격인 러브 츄츄를 발매해 팬들을 뒤집어놓았는데
이번 혼돈의 애송이도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군요.
다른 점은 정식발매에 한글화까지 완성되었다는 점이겠습니다.
완성도 이전에 한정판 재고가 여기저기서 남아도는 현상을 보면 살짝 안타깝습니다.
배가 아파서 그런게 아니라
한글화까지 이루어진 작품이 큰 각광을 못받는 느낌이랄까요.
뭐 본편을 클리어해야 이해할 수 있을 법한 내용의 팬디스크틱한 상품이라는 점,
수요층이 정해진 텍스트 어드벤쳐라는 점 등등
마이너스 요소가 많았기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포장을 제거하기 전 한장,
본편 카오스 차일드 한정판이랑 비슷한 크기입니다.
한정판 박스 뒷면.
비닐 포장을 뜯어내면 짜잔
성(性)스러운 진짜 표지를 감추고 있는 띠지가 벗겨집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ㅎㄷㄷ..
띠지는 구매자를 위한 일종의 방패인 셈이었습니다.
기타 특전은 없기에 한정판 내용은 사실 간소합니다.
개봉 하니 대부분의 부피를 차지하는 배게 시트와 타이틀
시트는 크기도 크기거니와 정리하기 번거로워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6종의 교체 자켓... Holy 쉿..
유감이라면 이건 번역을 하지 않고 원본을 가져왔다는 점이겠군요.
오픈 케이스입니다.
썰렁합니다.
게임 내 스샷 일부
시작 시 화면
타이틀 화면. 헐거벗은 캐릭터에 우중충한 회색 배경이
무조건 알콩달콩한 러브 츄츄한 물건은 아니라는 예감이 듭니다.
시작부터 퍼진 캐릭터
완전 다른 세계관이 아니라 전작에서 이어지는 듯한,
하지만 인과율을 비틀어져 이보는 환상? 그런 내용인 듯 싶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스샷은 여기까지
플레이 여건도 갖춰져겠다, 평가도 그렇게 나쁘진 않겠다,
하지만 제게 있어 이걸 플레이하기에는 한 가지 큰 문제가 남아있는데
아직 본편 클리어 못했다고!!
..오픈 케이스에 올린 것 5할 이상이 엔딩 못본 것들 투성이로군요.
Chu♡천
갓터치 찬양 !! ( ㅠ_ㅠ)7 다른 제작사이긴 하지만 이브나 데자이어, 통곡도 현지화 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Chu♡천
갓터치 찬양 !! ( ㅠ_ㅠ)7 다른 제작사이긴 하지만 이브나 데자이어, 통곡도 현지화 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어휴.ㅡ이분..
성스러운 포즈가 보이는군
신사의 게임...
갓지털터치니뮤 ㅜㅜㅜㅋㅋㅋ 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