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올리기 앞서
제 방은 문을 닫지 않으면 바람이 들어올 뿐더러
가만히 있어도 바람이 들어오는 방입니다.
습관이 잘못되서 문을 자꾸 열어두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최애캐가 있다면 문을 닫지 않을까?'해서
작업에 들어 같습니다.
일단 문제의 문과 드로잉탐색.
넓직합니다.
그리고 그림을 선택
굿스마일 컴퍼니의 2017년 레이싱미쿠를 선택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米山舞
픽시브에선 よね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주소는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id=1554775
이렇게 그림도 선택을 했으니
준비물은 .. 사진이 없네여.
샤프, 지우개, 마스킹테이프, 네임펜, 붓,
굴러다니는 물병, 젯소, 자, 12색아크릴 물감, 컴퓨터 입니다.
일단 젯소를 바르고...
스케치 하는건 금방합니다.
이런식으로 대충 그려줍니다.
그리고 전 미술전공도 아닐뿐더러 미술 학원도 안다녀서
조색에 힘이드니 컴퓨터의 도움을 받습니다.
포토샵을 열고 그림을 올린후에
이렇게 색상 피커를 이용해 색의 비율을 알아 봅니다.
그리고 색칠합니다.
얼굴부터 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마음이 편하질 않아서
쭉쭉 내려 옵니다.
마음내키는대로 색을 칠해줍니다.
먼저 빨강
조금 까다로운거 같아 무지개를 해줍니다.
허벅지 하고 다리를 그리는데
그라데이션이 저를 더더욱 힘들게 합니다.
오른다리도 .,...
그리고 계속 신경쓰이던 머리카락도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색감이 형광색상이라
12색 아크릴물감의 한계가 들어나는군요.
거의 마무리 되갑니다.
이번에 그리면서 가장 힘든건 우산입니다.
무려 체크무늬에 레인보우니까여
대충 마스킹해줍니다.
특히 우산을 형광색이 많이 포함되어서
12색의 물감으로 하기엔 어렵네여
미술지식의 한계
외형선 작업및 방색에 맞춰 페인트 칠을 해줍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머리..
ㅅㄱ
오른엉덩이 부위와
왼다리와 오른팔이 맞다은 부분...
어떤 게시물보니까 다른커뮤니티에서 ㅅㄱ가지고
변태취급하는글을 본거 같은데
전... 약간의 그런기질이 없지는 않지만
그림은 최대한 원본대로 그리려고 노력한것이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방문을 제대로 닫고 다니겠네요 ㅎㅎ
우왕 베스트 감사합니다 ㅎㅎ
타고나신 금손분은 미술학원도 필요없군요 ㅂㄷㅂㄷ
스케치 하는 건 금방 합니다...... ....?!???
??? : 어때요 참 쉽죠?
미술학원 다니는 사람이라도 작은 종이에도 비율맞춰 카피하기 힘들어하는데 저렇게 넓은곳에 어긋남 없이 스케치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12색 물감으로 저렇게 깔끔하게 칠하신것도 대단하시네요...
그냥 미니 프로젝터 갖다가 쏘면 원화하고 99% 같게 선 딸수 있습니다 ㅎㅎ
??? : 어때요 참 쉽죠?
회사다니면서 하기엔 쉽지않은 미션이였네여 ㅜㅜ
타고나신 금손분은 미술학원도 필요없군요 ㅂㄷㅂㄷ
엌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모작이라 연성하시는분들에 비하면 전... 아직 멀었네여^^;;;;;
쭉빵카페에 이전 게시글이 올라 왔는데 댓글이 가관 이더군요.
어떻게 댓글 달아서 가관이라는거죠?
쭉빵 맞았으면 좋겠네요 불편해서 숨은 어찌 쉬나
저도 누군가 봐서 링크로 봤는데.. 뭐라 처음이라 묘하더군요.. 공강해주신점 감사합니다
팬티..ㅠㅠ
ㅜㅜ
진정한 신사라면 꼭지를 그리는 겁니다! 용기를 내세요!! 화이팅!!!
ㅋㅋㅋㅋ 이 일러스트레이터 분은 그리질 않으시더군요.ㅋㅋㅋ
제가 뭘 본거죠??
벽을 보신겁니다?!!?
스케치 하는 건 금방 합니다...... ....?!???
쓲쓲 어때요? 마치...
?????????????????????? 내 손은 대체 왜 이렇게 안되는거지????????????
방법만 알면 쉽습니다?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러를 고르길래 크게 인쇄해서 붙이나 했더니 평범한 금손이시네요...ㄷㄷㄷ
그리는도중에 얼마나 그생각이 들던지 이젠 안할거 같습니다 ㅜㅜ
미술학원 다니는 사람이라도 작은 종이에도 비율맞춰 카피하기 힘들어하는데 저렇게 넓은곳에 어긋남 없이 스케치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12색 물감으로 저렇게 깔끔하게 칠하신것도 대단하시네요...
만약에 만약에 다음에도 한다면 형광색이 든 물감도 같이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엨
?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이해불가입니다만...
보다보시면 이해가 되는부분이....있을수도 있으십니다?
누가 이걸보구 음란물 취급합니까. 이정도면 예술의 경지구만 흠흠..
감사합니닼ㅋㅋ흠흠..
그라디에이션을 손으로 저렇게 넣는 거였군요...ㅠㅠ
오랫만에 해봤는데 그라데이션 시작 부분잡는게 조금 까다로워서 달라져버렸네요
밥아저씨는 동영상으로 보여줘서 납득이라도 했는데 이건 뭐 암만 봐도 믿기질 않음.
음...... 밥아저시는.. 전.. 설명을 잘못해서..음...
영상 보면 미쿠 빙글빙글 돌아가잖아요?? 그런 부속품도 있나요???
피규어 베이스를 돌아가게하는거 말씀하시는거 같으신데 파는 공중부양 베이스이거나 모터를 이용한 연출인거 같습니다만 저는 둘다 없습니다
ㅇ.....와.... 할마를이럿슴다...ㄷㄷㄷㄷㄷ
인간 프린터이십니까ㄷㄷㄷ
그냥 미니 프로젝터 갖다가 쏘면 원화하고 99% 같게 선 딸수 있습니다 ㅎㅎ
헉 이님 천잰데?
한때 활황하던 '극사실주의'풍 작가들 대부분이 하던 짓이죠 ㅡㅇㅡ;;
너무 꼼수라 화가날 정도네요;;
와....
와....
자와자와...
뇌 : 자 이렇게 하는거야! 손 : 뭐? 임마?
문을 닫지 않았을뿐인데 작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금술이 웬지 생각 납니다.(...)
뭐야 엉클밥 살아계셨구만;
????!?!?? 세상엔 참 재능있는 분들이 많군요.
맨날 쉽대요 맨날 -ㅅ- 제가 기준미달인가
스케치를 어떻게 금방한다는거죠?????
아 혹시 저번에 타 사이트에서 본 꼭지문제의 이미지가 작성자분이 그리신건가보네요. 딱 보자마자 어? 미쿠는 미쿠지만 저번에 본 그림인가싶어서 꼭지를 살폈는데 아닌거같아서 내려보니 댓글보고 "그분 맞나보군"
이분 글내역보니까 그림을 그리신게 아니라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미쿠그림으로 벽에 도색하셨더라고요
?!?!?! 내가 뭘 본거지
이분 대체 정체가 뭘까 ㄷㄷㄷㄷㄷ
하앍~ 너무 귀여워~~~!! 저 이 그림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우와........대단합니다 ㅠ 추천!!
벽보고 서있고 싶다!
저는... 그림을 포기해야겠어요..... 훌륭합니다..
밥아저씨가 생각났다
금손!
변명은.... 그냥 그리고싶었다 그래! 당당하게살기!
조색이 포토삽으로 보고 할수가 있나요??
예술이다...ㄷㄷㄷ
노래 좋네요. 미쿠 처음 듣는데...하악
와 익숙하신 분이 하셨다 해도 감탄하겠는데 한번 해보신 게 이렇다니....맙소사
오 주여
아... 늘 그림 잘그리는 사람과 연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 ㅜㅠ... 미술 음악 학원 둘다 다녀봤지만 선생님이 재능을 논할정도로 낭패였는지라 흑...
집에 이러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와 진짜 재능이 부럽네요
.....?
말이 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내가 난독인건가.
.
미술학원, 디자인학과졸업, 디자이너로 일하고있지만 저보다 잘그리시는듯... 물론 제가 하는 디자인이랑은 다른쪽이긴하지만 ㅋㅋ 대단하시네요
사랑으로 그리면 뭐든 다 잘할수있어요. 제가봤을땐 사랑없이는 저렇게 못그림
망상감상대상연맹을 여기서 듣게 될줄이야 좋은 선곡이네요
첫번째 사진 : 저 빈 공간에 포스터를 붙이시려는 거군요. 압니다. 네번째 사진 : ? 이후의 사진 : ?????
12색이요????
참 쉽죠
아바타의 미쿠도 문을 죄다 열어놓고 다니네요. ^^
헐...직접 그릴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시다 ㅋㅋㅋㅋㅋ
뇌는 이해를 해 손은 이해를 못하더라고.. ㅜㅠ
사실 인쇄소에서 크게 제작해도 되는건데, 직접 그리신 정성에 추천드립니다.
와 잘 그리셨네요..^^ 대단합니다...
어디카페인지는기억안나지만 캐릭터에옷위로 유두부분이살짝 올라온(정밀하게는아니고 살짝뾰족한모양으로)형태로 묘사한 그림올린 루리웹유저 캡쳐가 돌아다녔는데 댓글은 대부분 기분나쁘다, 오덕들 극혐 뭐 이런내용이었습니다만 그런사람들은 애초에 이런거 이해자체를 안하니까 그런의견은 무시하면됩니다.
그런데 진짜 정말 잘그리셨네요 디테일도 살아있고 비율도 깔끔하시고 대단합니다!
딸아이 방 벽화 그려줄때 천장에 프로젝터로 밑바탕 켜고 그렸는데 편하드라구요.
레이싱 미쿠 2016 예쁘죠. 근데 저는 포스터를 붙이거나 대형이니까 인쇄 의뢰해서 뽑은 걸 붙이실 줄 알았는데 설마 직접 그리셨을 줄은.. 스케치가 엄청 깔끔한데 저 정도 크기면 원본 이미지에 대고 했어도 상당히 힘드셨겠네요 ㄷㄷ 그리고 요새 신곡을 안 들었더니 브금이 무슨 곡인가 했는데 데코니나님 곡이었네요ㅎ
그냥 추천 말고는 할게 없네요 다른말 필요없네요 걍 추천 드려요^^
배경도 똑같이 가셨다면 더 좋았을듯..
그냥 멍떄리면서 봤...
..... 전공자보다 나은데요...? 기가막히신듯...
근대 저가슴 가지고 변태라는 이야기를 하는데가 어디죠 대체... 그리 과장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현실적인 느낌인데... 옷이 덩치에 비해 약간 크면서 쫄리는 재질이면 저럽니다...
죽창이 필요하다... 죽창.... 참 쉽죠... ㅎㅎ
망상감상대상연맹을 오른쪽에서 듣게될줄은 몰랐네요. 스케치부터 입벌리고 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아이야이야~
가슴부분 퀄리티와 우산 타이어 부분 퀄리티가 너무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인 : 없으면 사서 붙여야지 글쓴이 : 없으면 직접 그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