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딸아이와 캠핑중 큰 눈이 왔습니다.
"지맹아! 같이 눈사람 만들래??"
"아빠 콜!"
차량용 성에 제거기가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돌리고 돌리고... 깎고 깎고...
"아빠 등에 눈 공격!!"
저에게 눈덩이를 던지며 깔깔깔 즐거워 하네요ㅋㅋ
"아빠~ 음쏴리~ 하트 받아^^"
몸통과 머리 형태를 거의 만들었습니다.
파쇄석으로 눈동자를 붙이고, 나뭇가지로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올라프의 핵심 포인트는 당근코죠!
당근이 없으니.. 지맹이가 먹고 남은 과자 통으로!
이제 와서 보니 저 초코X 통이 신의 한 수였네요.
팔도 나뭇가지로 만들어주고요.
파쇄석으로 단추를 만들어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지맹이 솜씨가 훌륭하네요^^
올라프 완성!
올라프.. 우리 지맹일 지켜다오...
다음 눈이 오면 올라프 여친을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 끝 -
오케이 바이~
아이가 귀엽네요 착하게커라~
이야...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올라프는 진짜 잘 만드셨네요 !! 이쁜 지맹이 공주님 행복하고 키 많이 커서 못타던 놀이기구도 많이 타라~
저도 좀 전에 이 부분 떠올랐는데... 찌찌뿡이네요
울라프 닮았어요!ㅋㅋㅋㅋ
이야...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올라프는 진짜 잘 만드셨네요 !! 이쁜 지맹이 공주님 행복하고 키 많이 커서 못타던 놀이기구도 많이 타라~
안녕하세요. 서울랜드 개장 당일 다녀오신 마리오님! 이제 130 되려면 1cm 남았습니다. 봄에는 놀이기구 맘껏 탈 수 있겠네요^^
오케이 바이~
저도 좀 전에 이 부분 떠올랐는데... 찌찌뿡이네요
아이가 귀엽네요 착하게커라~
밝고 현명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울라프 닮았어요!ㅋㅋㅋㅋ
이번주는 당근 갖고가서 좀 더 정성스럽게!ㅎㅎ
껴안는걸 좋아하게 생겼네요 ㅋㅋ
딸아이가 껴안고 사진 찍다가 머리통이 바닥에 퍽...ㅜㅜ
우앙 잘만들었어요!! 어릴때 저런 추억을 가질수있다니 부럽네용
이번주 다시 가서 보니 누가 발로 차서 완전히 망가져 있네요ㅜㅜ 다음 눈을 기다려야겠어요.
올라프가 녹고 올라프 여친이 만들러지는 걸 보면 제 여친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듯하네요 아님 벌써 죽었거나
생각보다 가까이 계실지도..
우와 완전 귀여워요!!ㅋㅋㅋㅋ
저요? 농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