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별볼일 없는 제작러 김피군입니다. 원래 제작글을 좀 더 자주 올릴 계획이었으나
일 관련해서 정리할게 있어가지고 한참 걸려 돌아왔네요..밀린게 많지만 일단 간단한거 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모델의 출처는 이곳이지만 2032 단추 베터리와 기계식 스위치가 맞게끔 약간 수정을 했습니다.
출력 기기는 프루사i3기반 자작 프린터,노즐 0.2mm 층 0.08mmm,필라멘트는 ABS 투명을 사용. 3d프린터 치고는 미세한 층과 노즐이지만 역시
적층식 프린터 특성상 엄청난 후가공은 필수입니다 ㅎ;;
1차 서페이서 후 적은 면적만 먼저 줄질+물빠대질을 해두고 마스킹을 해둡니다.해당 면적은 도료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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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줄질과 사포질 빠대질은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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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도료가 올라갔습니다(?)
실수로 해당 작업 사진은 통짜로 없어졌습니다...백업을 생활화 합시다..
디자인에서 실수로 빼먹은 디테일 홀을 각인합니다. 이게 약간 뻘짓이었던게 수정되있는 모델이 있더군요..
메인 몸통에 2032 베터리 홀더 + 오테뮤 청축 + LED를 땜해줍니다. LED 색상은 여러분의 희희카드를 위해 금색(*노란색)으로 넣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3v출력에 3vLED를 써줄려면 저항을 달아줘야 하는 모양인데,이쪽 지식은 전무해서 다른 3v용 LED에 달려있던 저항을 그대로 옮겨 달았습니다.
들은 바로는 베터리 같은 경우 만충시 3v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으므로 저항을 달아두면 걱정이 없다는것 같습니다만 이게 없음으로서 생기는 LED의 수명 저하가
실제로 어느정도 되는지 감이 안잡히더군요...일단 표면적으론 피젯토이니까 수명을 생각해야겠는데..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제작하는데 있어서 1등공신 레이저잉크젯용 시트지입니다. 곡면에도 나름 잘 붙고, 접착력도 우수합니다. 꺾이는 곳에도 잘 접어서 붙이고,탑코트를 해두면 깔끔합니다.
단지 필름이 좀더 얇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1차 상도시 두께감이 많이 보이고,3차정도는 올려야 티가 안나는 정도입니다.
사용감의 연출을 위해 데칼 디자인을 얼룩지게 뽑았습니다. 쓰는 갯수에 비해 너무 많이 뽑은거 같네요 ㅎ;;
간단하게 치핑후 마지막 상도. 나중에 받은 사람중 한명이 아는 동생인데,오버워치 로고로 된 스위치캡이 약간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를 만약 금속주조를 맏겨서 했다면
참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금속 느낌나는 스프레이보다는 훨씬 멋지겠더군요.
1차 포장용 박스도 제작. 220g 카드지에 인쇄한겁니다.
포장이 완료된 모습. 이때만큼 뿌듯할때가 없습니다. 한 편으로는 좀더 완성도 있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들지만,이런 마음이 들 때 마다
뭔가 커져만 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우선 피젯스위치 제작기는 여기서 마무리 입니다만 실은 지금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우체국에 맡기고 오는 길입니다.
이건 특성상 11월 20일이 업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날일거 같네요! 그럼,부족한 실력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대박 멋지네요! 구매 하고 싶을정도입니다 ㄷㄷ
ㅎㅎ 멋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 녀석이라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끄악 많리 그래픽카드를 학대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아 무슨 말씀이신가 했습니다 ㅋㅋ 무겁지 않아요! 과열때문에 먼지청소랑 써멀재도포를 부탁받은 녀석입니다 ㅋ온도 많이 내리구 원래 주인한테 열심히 봉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