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여동생!!!ㅋㅋㅋ
이번에 가을옷도 살겸 기분전환도 할겸
여동생(고2)랑 같이 대구 동성로에 데이트 가자고 했더니
"그래~ 가자" 라고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허락해주신 동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옷골라준다고 고생해줘서 쌰릉합니다~
점심쯤에 대구에 도착해서 동성로로 바로 직행!!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피자랑 샐러드같은 메뉴가 많이 있는 음식점으로 입성했습니다.
이거 메뉴 이름이 뭐드라;;;
점포명도 기억이 안나요
나인 뭐시기 였던거같은데
아무튼 되게 맛있었고 특히나 감자칩이 짭쪼름해서 완전 좋았습니다.
바삭하고 물컹하고 뜯어먹는 맛도있고 식감이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저렇게 먹고 2만원
진짜 맛있어요.
가게안에 엄청큰 디젤엔진도있어요!!
인테리어 굿쟙~
유일한 단점은 소스양이 적고 그릇도 작음..ㅠ 난 소스왕창 찍어먹는데....(이야기할껄;;)
예상하지못한 막내동생 신바류ㅠㅠㅠㅠ
애기신발이 7만원이라니;;;
역시나 메이커?
그리고 쇼핑하면서 동생 화장품도 사고싶다고해서 사줬는데
손에 무슨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서
"이거할까? 저거할까??" 라면서 갈등하고있는데
솔직히 그냥 전부다 거기서 거기인거같다.....아니 진짜로;;;
중간에 기습사진 찍으려다 얼굴돌림 (쳇..)
면도도 못하고 근무하고 올라가서 초췌한....일단 살좀 빼야지 진짜......
그리고 동생이랑 같이 찍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줬습니다.
대신 웹같은데 올릴때 "반드시 모자이크 처리할것!!" 이라는 조건이 붙었지만요.
최근들어 주변사람들이 "살좀 빠지기 시작한것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이제 정말 살빼야죠 ㅎㅎㅎ
동생은 학교다니면서 동생들(4명)도 돌보고 장녀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백업해줘야되는데
저도 좌골신경통 때문에 많이 고생하고있는중이라 자주 미안함 때문에 그래도 용돈이라도 자주 챙겨줍니다.
그러고보니
동생 화장품살때 가게밖에서 앉아있을때 전화통화가 와서 계산해야된다고 하는데.
제가 장난친다고 "그럼 사랑한다고 말해봐 ㅋㅋㅋㅋㅋㅋ"
"사랑해"하길래
제가 사과했습니다
너무 뭐랄까 그있잖아요 남매끼리 누나나 여동생한테 사랑한다는 말 들으면 엄청 낮부끄운거!!!
진짜 제가 실수했습니다 ㅋㅋㅋ
둘다 엄청 웃으면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무었보다 성격이 잘맞아서 친구같아요
(그래서 제가 오빠라고 부르지말라고하니 진짜로 "야"라고 불러욬ㅋㅋㅋ)
다음엔 막둥이랑 같이 놀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살 좀 빼시면 훈남스타일 ㄷㄷ
꼭 성공해보이겠습니다!!
저도요즘 다이어트겸 운동하고있는데요..역시 저녁을 적게먹어야하더라구요...유산소운동70% 근력운동30%
저녁부터 자기전까지 너무 괴로워요 배고파섴ㅋㅋㅋㅋ
나인로드 피제리아에 가셨군요 ㅋㅋㅋ
아아 맞아요 나인로드 피제리아!!
대구 사람이셨군요 수성구청쪽이랑 가까우시면 놀러오셔요. 친구가 없거든요(눈물)
아녘ㅋㅋ 저는 밑에 함안에 살어여 ㅋㅋㅋㅋ
ㅇㅇ
김민교씨가 보이네요? 희희희
저는 김민교씨를 좋아합니다 ㅎㅎㅎㅎㅎ
피제리아 비슷한걸로 미즈컨테이너도 있어요 다음번에 미즈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