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딸아이와 집 앞 중랑천에서 한가로이 노닐던
따뜻한 어느 봄날..
기온이 내려가니..
그날들이 그리워지네요... ㅜㅜ
트레일러 타고 다니며 아무 곳에서나 자리 잡고 놉니다.
둘이서 음악 듣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뭔가를 손에 쥐여주고 갑니다.
중국집 메뉴판을 정독하네요 ㅎㅎㅎ
"아빠~ 나 붕붕이 운전할래~"
붕붕이가 자전거에 충돌해서 전복되었는데..
박장대소라니..
붕붕이는 두고 에어 소파에 몸을 던집니다.
걸그룹 음악을 틀어놓고 허밍..
트와이스 광팬입니다.
"아빠~ 우리 짜장면 먹을까?" ㅎㅎㅎ
제가 잠시 에어 소파에 누웠다가 잠이 들어버렸네요.
지맹이가 놓치지 않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언제 그늘막들이 생겼는지...
광합성하기 딱 좋은 날..
봄이었을 땐 가을이 그립더니...
가을이 지나가니..
봄이 무척이나 그립네요.
사람의 마음이란...
- 끝 -
의정부 회룡이랑 망월사 사이인것 같은데...의정부 사시는 분이신가봐요~^^
네 의정부 호원동이에요! 동네 주민이신가요? 반갑습니다! 위치까지 정확히 아시네요 ㅎㅎ
돌아오셨군요 허클베리님!!!!! 한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걱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모님의 깊은 병환으로 그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아보려 하네요. 기억해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오셨군요! 언제나 흐뭇해지는 사진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지난 몇개월을 정리중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고 계셨나보네요~ ^^
네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장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경황이 없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좋아지셔서 저도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네요.^^
자전거랑 트레일러 정보 좀 여쭤봐도 될까요?
자전거는 다혼 제트스트림P8 09년식이고요. 트레일러는 슈윈 조이라이더입니다.
저도 의정부 사는뎅 ㅎㅎ 가끔씩 운동하러 중랑천가는데 요샌 추워서 뛰지도 못하네요ㅠ
의정부 시민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희도 요즘은 중랑천 잘 안나가게 되네요ㅜㅜ
오잉 트레일러가 맘에 들어서 녹색창에 검색해보니 중고딩나라에 판매글이 있고 들어가보니 따님과 글쓴이분이 보이시네요 ㅎㅎㅎ. 판매완료 인걸 보니 지금은 쓰지 않으시나 봅니다. 저도 구해야할때가 되어가는데...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옆집 친구가 관심있어 해서 선물로 하나 구해주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애들 태워주기가 힘들다며 안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팔았지요~
나중에 딸한테 고소당할 수도.. 장난이고요..너무 아름답네요
따님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따님을 받치는 공기 침대 같은 거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