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루리웹을 접한게 중학생때 였는데... 벌써 서른살 아재가 되어있네요ㅜ
결혼을 이렇게 빨리 할거란 생각도 전혀 없었고(결혼당시27살)
애기아빠가 된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었지만
어 어 하는 사이에 아기아빠가 되어있네요^^;;
사실 아직도 제가 생각하는 멋지고 근엄하고 든든한 아빠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ㅜ(베프 4명전부 결혼도 안해서그런건지..)
작녁 6월30일에 태어나서 가만히 누워만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손발을 파닥거리기 시작하고
조금씩 고개를 돌리기도하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더니 뒤집기 시작하고
조금씩 팔로 기기 시작하고
얼마전부턴 혼자 앉기까지!
2일전부턴 빨대로 물을 빨아먹는 신기술을 보여주네요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육아의 고통 그리고 부부간은 다툼 ..그런것들을
접할때마다 또 흔히들 이야기하는
헬조선에선 혼자 살던지 아니면 아이없이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사는게
쵝오! 라는 생각도 하면서 아이에대한 생각은 멀어져갔었죠
하지만 요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참 마니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조건없는 사랑을 할수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와이프를 사랑하는 감정하고는 또 다르네요^^;;
물론 몸도 힘들긴하지만
아이에게 받는게 너무나 크고 많네요
잠깐 짬이나서 핸드폰 갤러리를 보다 루리웹이 생각나 들려봤습니다
종종 사진 올리러 오겠습니다
은서 건강을 빌어주세요
다들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헐...너무 귀여워요ㅋㅋㅋ 진짜 짱귀네요ㅎㅎ 귀여운 득녀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보내세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가네요 >_<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욧!!
역시 딸이 최고죠!! 울 조카도 5살되었는데 아주 야무집니다.
감사합니다~ 딸 쵝오에요!!ㅎ
와...대박 너무 이뿌네요....진심 부럽 ㅠㅠ
천사가 여깄었네요 ㅎㅎ
웃는 모습에 힐링하고갑니다 :)
평생할 효도를 저시기에 거의 다 한다고 하죠.ㅎㅎㅎㅎ 완전 이뻐요
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