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시작한지 15년정도 됐는데 베스트는 처음와보네요!
두서없이 막쓴글인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지금은 중소기업취직후 야근때문에 전혀못하겠네요.
다시해보려고했지만 3일나가고 몸살이 나버려서 ㅋㅋㅋㅋ
의욕도없고...
당시에는 여러가지 이유가있지만
술도안먹고 취미도없고 모쏠이고..(흡연은 합니다.)
도대체 무슨재미로 사냐고 사람들이 자꾸 그러다보니
어느날 화가나더라구요,
난뭐하는놈인지...
뭐 잘하는거 아무것도없고 참...
거기에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해서 그 분노로 일반식 끊어버리고 쭈욱갔었네요
아주안먹은건 아니지만서도 ㅋㅋㅋ
중2병같지만 분노라는게 참 큰힘이 되었었네요.
몸도 부모님께서 잘 낳아주셔서 그런지 다른사람들보다 빠르다보니 집중도도 높아져서 더열심히 했었네요.
20대 초반부터했으면 더 좋은몸 가질수 있었을텐데.ㅋㅋㅋ
남자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주신분들 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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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한지 몇개월안되었을때 사진을 몇번 올리고나서
1년후에 시합도 나갔었는데 망설이다가 최근에 몸만드신분들이 자주 보이셔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전에작성했던 게시물은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4/list?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332915
한참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체육관에서 찍어주셨어요.
시작부터 남겨놓으니 이럴때 써먹네요!
몇개월이 지났는지는 기억이 나질않지만 아마 시작하고 6~8개월쯤에 갑자기 몸이 올라오는게 느껴져서 찍어놨던 사진이네요.
가슴은 빈약하고 복부살이 흉하군요 ㅋㅋㅋ;
시간이 지나서 1년하고도 육개월정도 되었을때 였던것 같네요 2년동안 계약직으로 다녔던 회사가 더이상 연장이 불가하다해서
그만두고 이제뭐하지...하다 30살전에 인생에 무언가 남겨보자해서 시합을 결심하고서 찍은 사진입니다 벌크업은 해본적이 없는데
만족감에 더 먹어버렸더니 약간 커졌네요.
준비한지 한달정도 지났을때입니다.
혈관은 더 올라왔지만 아직도 그놈에 옆구리살이 남아있어서 초조했던 기억이 나네요.
준비하면서 이걸 왜시작했을까...후회도 되기도 하고 모아놨던 돈도 떨어져가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네요..
이제 거이 두달될무렵 뭔가 되어간다는 뿌듯함에 집에서 찍은사진이네요 슬슬 얼굴이 맛이가는게 보이고...ㅋㅋㅋ
딱 두달째네요 시합다이어트는 처음이라 무작정 유산소를 추가했더니 몸이 점점 쫄아가는 느낌이 이때부터 들었던....
그런데 식사를 하고나면 뭔가가 몸속에서 풍선 바람 불어넣은것처럼 사진처럼 커져보이기도하고...
인공적인 식품은 일절 섭취를 안해서그런지 녹차만마셔도 몸에 도는게 느껴지기도하고 여러가지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합전날 2틀전부터 수분섭취를 안하니 몸이 바삭바삭해지는 느낌?
대망의 시합날.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하고.,..
계체할때 엄청난 사람들보며 주늑들어서...ㅋㅋㅋ
펌핑도 제대로 못하고 어리버리타다가 예선 탈락했었네요.(예선탈락이라 몬짐같은곳에 사진도없음...ㅠㅠ)
2년 좀넘는 경력가지고 기대는 안했지만서도...
일주일뒤에 시합 하나 더 출전했지만 결과는역시.
(거기다가 멍청하게 정신줄놔서 무대올라가기도전에 먹기시작해서 몸 뿔고...
사진은 있지만 너무 못봐주겠어서 못올리겠어요....)
일주일전에 봤던 사람들이 그대로 나오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인생에 뭔가 남겼다는 만족감하나는 마음속에 꽉 찼습니다.
폭식후.jpg
아무생각안하고 그냥 계속 뱃속으로 집어넣었던것같네요.
다시보니 진짜 무식하게 먹은듯..
프로필 사진도 찍고싶었지만
모아놨던 돈 다쓰고 일은 안하면서 준비했었기때문에 금전문제로 못찍었던게 한이네요..ㅠㅠ
시합준비하면서 남는게 시간이라 엄청 많은 생각을 한것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배고픔에 정신을 놔서그런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항상 머리속에 "배고프다 배고파 배고프다" 이생각만 계속하고...
다이어트는 자신있다고 시작한 일이지만
한달 두달 지날때마다 그만하고싶다는 생각도 몇번하고...
첫시합이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마치 운동처음하는 사람이 "살 어떻게 뺴나요?"
라는 질문 할때의 마음처럼 되기도하고,
성격이 날카로워지다보니 대인관계문제도 생기고...
시합후에 미래도 걱정되고...
여러가지로 힘든기억밖엔 없었지만
우울하고 자신감없는 인생에서 뭔가를 남겼다는것에서 자부심도 생기고
인간으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었네요.
글쓰는 요령이 전혀 없어서 여기까지 봐주신분들 정말감사하구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힘내세요!!!
아. 지금은 저이후로 운동을 아예 안한지 2년쨰라 그냥 배나온 아재입니다.ㅋㅋㅋㅋ
와 엄청 노력하셨네요.대단하십니다!
헌혈하러갔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노력에 박수보냅니다.
헐 사람이 많이 먹는다고 배가 저렇게 나오나요 엄청 신기하네요;
와 엄청 노력하셨네요.대단하십니다!
회사 운동 집 만 반복했던것 같네요~감사합니다!
무시무시하군요ㄷㄷ! 아재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십시오!!
혈관이 도드라져서 무섭더라구요..저도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노력에 박수보냅니다.
좀지난이야기지만 박수 감사합니다!
다 좋습니다만 빤스샷은 루리웹에서 금기입니다 ㅠ
아그런가요? 공지에는 없던데...
워, 뭔가 중후한 남자에서 강한남자로 강화하신듯한! 노력에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그냥 살찐 남자요 ㅋㅋㅋ;
와 팔뚝 핏줄 보소!! 바늘로 한번 콕 찔러보고 싶네요. 만화에서처럼 피가 푸슈슉 하고 나올거 같은 느낌 ㅋㅋㅋ
헌혈하러갔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네 그럴거 같아요 ㅋㅋㅋ 떨어졌지만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래요 :)
우와 이거 진짜 고통일텐데 대단하셨네요 추천박고 갑니다
그래서 다시못할것같네욬ㅋㅋ
와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와 팔뚝 멋지시네요
셔츠입으면 항상 팔이 죄어와서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허전하네요...
다시 한번 가즈아아아아아 멋있습니다!!
언젠간 다시해야죠! 감사합니다!
몸은 좋아지셨는데....단시간의 살뺌의 부작용인 노안이...
노안은 초등학교때부터 있어서 ㅋㅋㅋㅋ 4월 바람맞으며 야외에서 썬크림 안바르고 유산소한것때문에 더 심했었네요.
이야... 진짜 멋지심. 정말 부러워요
도전해보세요!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왕
좌왕...
멋지네요.. 제 로망인 핏줄팍팍 =_= 뭔짓을 해도 안나오던데 ㅡㅜ 살때문이겠죠.
처음엔 몰랐는데 어머니도 팔에 혈관이 많이 튀어나온거보니 물려받은것 같더라구요. 운동하면서 나트륨 거이 섭취안하고 물많이먹고 매일 지방태우다보니 더 도드라진것도있고...
유해진
좋아하는 배우인데, 감사해요~
오오....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운동하시기 전에도 기본적으로 체격이 좋으신편이셨네요
넌 운동하면 금방 나온다는 말을 자주듣긴했는데 정말 그럴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켠김에 왕까지인가요 ㄷㄷ
쉐도우오브 모르도르에 비유하면 그냥 주인공 활에맞아죽는 오크병사 1이죠 ㅋㅋㅋㅋ
진짜 노력 많이 해야 하는건데 대단합니다
운동하면 모든게 다 바뀔줄 알았어요 그당시에는 ... 근데 겉은 바뀌어도 속은 안바뀌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만드셨네요 . 이게 저도 운동을 좋아하고 주변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만 해도 힘들던데 대단하십니다. 건강생각하셔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너무 무리했죠 ㅋㅋㅋ 마지막이고 두번은 없다고 생각하고 했었네요 지금은 아예 안하고있어요~ 먹고사느라ㅠㅠ
와~ 복근 어떻게 해야 하복부가 저렇게 되는지 ㄷㄷㄷ 정말 멋집니다~
하복부 지방때문에 걱정많이했었네요
인체의 신비를 보는듯한 게시물이었습니다 ㄷㄷ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거울보면서 아침마다 제일먼져하는게 배만져보고 거울보고 확인하는거였으니까요 혹시 꿈아닌가.
훈련하시던 기간 중 고생하신게 많이 보이네요. 꾸준히 운동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후로 전혀 안합니다. 그래서그런지 관절이 많이 아프네요..
복근이 꼭 덱스터 잭슨같은 복근이네요 굿
덱스터가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뭔가 대단하신분같지만
미스터 올림피아 선수입니당ㅋㅋ
아 잡지에서 봤어요! 얼굴이 기억나네요.
핏줄 힘줄 장난읍네요 우오 하체 근육 멋지십니다
힘줄뺴면 뭐 볼것도 없어요 그나마 시각적으로 확 눈에띄니깐.///ㅋㅋ
몸도 멋지지만 특히 힘줄이 엄청나시네요. 힘 줬을때 전신에 힘줄이 튀어나오는건 만화에나 나오는 연출인 줄 알았는데 현실고증이었군요. 멋집니다!!
저도 저렇게 많이나올줄은 몰랐어요 ㅋㅋㅋ
하면 되는군요
되긴되더라구요~
헐 사람이 많이 먹는다고 배가 저렇게 나오나요 엄청 신기하네요;
평상시에도 힘을주면 1잔데 힘빼면 튀어나오고 그랬어요 왕자는 있지만
진짜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우워 배가 저렇게 나올정도로 먹을수 있다면 먹방하셔도 될듯 ㅋ
많이먹긴하는데 그정돈 못먹어요...ㅋㅋㅋ
오타인줄 알았는데 정말 살을 뺏으셨군요 이제 그럼 도로 빼앗길차례죠
페도사냥꾼
그것뿐이라 ㅋㅋㅋ
혹시 맨위사진의 장소가 용인 마평동에 있는 아센 체육관인가요? 님도 체육관에서 뵙던분 같은데... ㅎㅎ 암튼 멋지십니다~!
루리웹 회원이신줄 아셨으면 그때 인사하는건데...지금은 발길을 끊어서 ㅋㅋ;
아역시 살빼고 운동은 최고의 성형인듯합니다 첫짤과의 차이를 비교할수록 대단하십니다
괜찮은사진도 많은데 얼굴상태가 심각한거 밖에없는데; 감사합니다...
복근이 단련되어도, 저렇게 음식물이 들어가나요? 인체는 신기하네.
소화시키느라 애먹었네요...
아재는 강합니다!
강하죠! 저땐 30살 안꺾이긴했는데..ㅠㅠ
이야 복근 엄청 이쁘게 잘키우셨네요
다행히도 삐뚤빼뚤이 아니라 1자라..ㅎㅎ
살 빼시니 포스가...!
인상안좋다는말 많이 들었어요..ㅠㅠ
멋집니다 저도..해보고싶네요
도전해보세요!
속이 꽉차보이시네여 ㄷㄷ
머리속은 텅텅..
와 혈관 장난 아니네요... 도데체 얼마나 해야 저렇게 혈관이 많이 나올꺼요 ㄷㄷ
사람마다 다르다 들었어요. 그냥 제 생각인데 피부가 얇아야 더 많이 나오는듯해요.
와 근육이 멋있네요 ㅋㅋ 대박
감사합니다!
얼굴은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이 가장 젊어 보이네요
더젊어 보이는사진도 많은데 상탈한건 죄다 저모양이네요...
38세 운동남입니다 쪽지보내드렸습니다 딱 제 취향인거 같아요 우리 만나봐요!!!!
어..지금은 취향이 아니실텐데..
저도 선수마냥 몸만들고 싶은건 아니고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요건거 원하는데 작년1월초쯤 113킬로 정도됬는데 작년보내고 올해 넘어오면서 본업과 알바(12월부터시작) 일로만 약 18킬로 가까이 빠졋네요 식사에 따라1~2키로 왔다갔다 ;;최대가 95까지찍히네요 허리는 38에서 34가되었는데 더이상 내려가질않고있는데 한계가 온듯한데 이번여름에 상태좀 보려고합니다 여름에 일로만 빠질지 않빠질지 안빠지면 운동을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헬스는 20살때부터 해봣는데 몇달 잘나가다가 하루이틀 안나가기 시작하면 너무 나가기 싫어서 다시 안나가고 다시 몇달후 잘다니다가 쉬고 반복되더라구요 잘나가더라도 좀 힘들고 지치면 하기싫어서 대충하고 집에오온해서 개인적으로 강제성이 있는 체육관(주짓수)을 선호하는데 살은 빠지고 체력은 좋아지는데 몸이 만들어지거나 하는것도아니고 부상도 조금씩 있고 더욱이 일하다 허리 다쳐서 안나가기 시작하니 이마저도 쉽지않더라구요 알바는 사정상 하고있는거라 계획했던 몇달이 지나면 그만둘 생각이고 그시간에 운동을 할까하는데 크로스핏이나 체육관에서 살뺀후 몸을 만들어야할지..처음부터 헬스장가서 몸을 만들면서 살을 빼야할지...
아니 이거 아놀드 형님 강림 하신줄....대단하시네요^^
예??? 아니에요; 제나이대에도 더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전그냥 흉내만낸거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피부아래 그냥 근육만 있는 상태인거죠?
체지방이 5%대였으니까...아마 그러겠죠?...
와 혈관진짜 장난아니네요 보기만해도..쩔어요 강력한힘이느껴짐 혈관나온게 그렇게 멋있던데 뭐 싫어하는분들도있지만 전 갠적으로혈관 울끈불끈한거좋아해서 관리시작하면서 얼굴부터 파파팍 변하는게느껴지네요 ㅎㅎㅎ 진짜 운동하기가 힘드네요 일단 시작이.. ㅠㅠ
시작도 힘들고 매일매일이 좀힘들긴해요. 하기싫을때도있고... 현재는 저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꿈꾼것같네요 저때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실딱멜시
왕 주위 경비병 정도 되겠네요.
뭔가 일반적인 패션 근육?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하죠. 바바리안 같은 근육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