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에 자주오신분들은 저를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12월 30일 개인적인 가정사에 큰 고통을 겪고
새 사람이 되기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해 죽어라고 했습니다.
당시 94키로 시절의 모습입니다. 답도없죠? ㅋㅋㅋ
저때까지는 방탕한 생활과 야식 술 짜고 단것만 먹고다니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저 이후로 하루에 150칼로리만 먹으면서 14일정도 운동병행으로 했었는데
운동은 걷기 6키로 복근운동 여러가지를 해서 총 150회정도를 1세트로 해서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4일 쯤 되서 체력적인 문제로 정말 쓰러져버리는 바람에 이틀 정도는 운동못하고 나서
점심에 닭가슴살 추가하고 영양제랑 비타민제 등을 추가로 섭취하고 나서
약 한달좀 넘었을시점입니다.
저때가 약 85키로 쯤되는 시점이었는데 한달에 벌써 9키로를 날렸더니 혈색 등등이 별로 안좋습니다 ㅠㅠ
그리고 어느정도 살이 빠지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게 느껴져서 친구의 조언으로
아침에 달걀1개 두유1개 점심에 달걀 흰자만 3개에 닭가슴살 200그람 샐러드 저녁에 바나나1개 로 식단을 바꾸고
운동량도 1.5배정도 늘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게 1월 말 시점입니다.
화질이 좀 안좋은데 아직 얼굴살이 안빠져서 인지 여전히 뚱뚱하군요...
그후
이런 폭설속에서도 유산소를 쉬지않고 매일했습니다.
근력운동도 똑같구요
그러고 나서 2월말의 모습입니다.
이제좀 사람처럼 생겼네요 이때가 기억으론 79키로 ~8 0키로 왔다갔다 할때엿던거 같습니다.
뱃살도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저때까지는 기존에 던 투엑스라지에 36바지를 입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단유지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운동을 계속 햇습니다.
'
그러다보니 허리도 빠지고 상체도 빠지고 옷들이 전체적으로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옷도사고 신발도사고 이래저래 많이 하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사람도 흐르고 하다보니 3월말이 왔군요
3월 말 입니다. 이떄가 75키로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옷도 105에 34짜릴 사서 입고 다니기 시작했엇습니다.
혈색도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좋아보이네요 ㅋㅋ
그렇게 3개월 유지하니 식단도 운동도 그렇고 이제 습관이 되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제 먹고싶은것도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다보니
오늘 현재입니다.
옷이 상체 100에 허리 32인데 이것도 허리는 이제좀 커서 30으로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현재 몸무게가 69~71왔다갔다 하는데 운동도 유산소를 좀 줄이고 근력위주로 하고
먹고싶은건 그냥 다먹습니다 라면빼고
주변사람들이 살뺀비결이 뭐냐 병원이나 약먹었냐 헬스장 다니냐 하시는데
하나도 그런거 안하고 유산소는 집앞 산책로에서 하고
근운동은 다 실내에서 할수있는것들로만 했습니다.
살이 빠지면서 고혈압도 없어지고
전체적인 생활의 만족도가 높네요
다이어트 생각중이시거나 다이어트 중이신데 잘 안되시는분들
건승을 기원합니다.
못생긴 얼굴 봐주시느라 감사합니다..
-------------------------------------------------------------------------------------------------------
오른쪽을 와버렸습니다!
ㅠㅠ
많은 응원과 칭찬 감사드립니다.
와...대단하십니다.. 근데 지금은 좀 왜소해 보입니다. 벌크를 키우셔서 최종 마무리 하시면 더 멋지실거 같네요 노력의 박수를 보내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슬림핏이 유행이라고 하길래 목표를 그렇게 잡고 갔었는데 말씀대로 너무 왜소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앞으로 벌크위주로 좀 해볼까 합니다 ^^
다이어트는 유지가 어렵죠 몸이 이게 정상이다 라고 생각할 때까지가 고비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게 1년 넘게 걸린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78 이면 어디서 작은 키 소리는 못하죠 ㄷㄷ
몸 관리하시면 옷입는 재미도 늘테니!! 요요 안오시게 조심하셔요 ^^
와...대단하십니다.. 근데 지금은 좀 왜소해 보입니다. 벌크를 키우셔서 최종 마무리 하시면 더 멋지실거 같네요 노력의 박수를 보내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슬림핏이 유행이라고 하길래 목표를 그렇게 잡고 갔었는데 말씀대로 너무 왜소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앞으로 벌크위주로 좀 해볼까 합니다 ^^
요즘은 슬림한데 오버핏으로 입는게 유행이죠... 몸에 딱맞게 입으면 아제느낌이 많이남..
헉 그게 또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테일러셔츠는 어깨선이 잘 맞는게 좋고.. 위에 입으신 옷보다 그냥 한톤의 옷이라던가, 스트라이프셔츠가 나아요. 2015년이후로 저런식으로 절개된 옷들이 많아 지긴 했는데.. .그것또한 요즘은 잘 안입는거 같아요. 버클이 있는 가죽벨트는 자칫 촌스러우니.. 차라리 바지가 잘 맞으면 안하는게 좀더 스타일리쉬 해보여요 ㅎㅎㅎ
버클을 좋아하는것도 있고 현재 바지가 좀 헐렁한것도 있고해서 착용했습니다 좀더 만들고 스타일 공부도 시작해야겠네요 ㅇㅅㅇ!!
Mr.말과장
몸 관리하시면 옷입는 재미도 늘테니!! 요요 안오시게 조심하셔요 ^^
살뺀것만으로 대단한데... 난 5키로 감량을 목표로해도 한달동안 제자리 ㅋㅋㅋㅋ 의지박약 ㅠㅠ
지금도 충분히 좋아보이니 모델 하실거 아니시면 지금 상태 쭈욱 유지하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유지하면서 조금씩 수정해보세요. 저도 복근이니 뭐니 해서 하루 4시간씩 운동하고 그랬는데.. 유지 못하면 다 소용 없더라구요. 그냥 추억의 한페이지가 될뿐..
다이어트는 유지가 어렵죠 몸이 이게 정상이다 라고 생각할 때까지가 고비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게 1년 넘게 걸린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다이어트는 지금부터 시작이요 ㅋㅋ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대단하십니다.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하정우씨?..
네...?
캬 리플쓰려고 로긴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ㄷ
감사합니다 ㅠㅠ
짝짝짝~~
꾸벅~
긁은 복권이네요
5등정도 당첨된거 같습니다 ㅠㅠ
그럼 이제 1등을위해 조금만 벌크업하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이 멋지세요 +__+
와... 진짜 환골탈태 하셨네요 근성과 노력에 박수를
감사합니다. 안힘들었다면 거짓말이겠죠...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과찬이십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실린연키스파이크
진짜 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 5년만..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제 유지만 잘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지가 진짜 힘든거 같아요 ㅠㅠ
와 위에 사진에서... 싸이 닮은 이미지였는데 빼고 나니... 보급형 하정우 닮았네요.... 인생역전 하신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10kg 빼고 싶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쪼금만 독하게 마음먹으면 가능합니다.!
3~4번 사진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은데... 그래도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고생많으셨네요. 더운날엔 수영이 다이어트에 참 좋더라구요. 하루2시간씩만해도 살이 튼살없이 쭉쭉빠져서 요요도 없고 유지까지되니 올해는 수영안해도 될듯하고
맥주병이라 수영은 전혀 못해요..ㅠㅠ
첫번째는 정형돈 마지막은 하정우..
살빠진 정형돈이라니.... 흑흑
걷기는 계속 6km 하셨나용? 궁금하네용.. 다이어트 하다보면 운동량을 늘려야 하는시점이 있는데.. 얼마나 늘려야되는지 감이 안와서.. 뭐 힘들때까지 하면된다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거다 보니깐.. 어느정도 기준을 잡아줘야 될것 같더라구요..
첨에는 1시간씩 하자고 하면서 시작했는데 그게 6키로 정도였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매일 6키로정도씩 걷다보니 그게 제일 좋은거같아서 그후론 계속 6키로씩만 걸었네요
역시 저도 30키로 빼본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더 대단해보이시네요! 혹시 키가 어떻게 되시나요? 쪗을때 뺏을때 둘다 몸무게가 저랑 비슷해서요 ㅎㅎ
키는 작습니다. 178입니다.
Mr.말과장
78 이면 어디서 작은 키 소리는 못하죠 ㄷㄷ
자신감 가지세요... 제가 179여서 180 면전에 두고 못찍은게 한인데도 지하철타면 저보다 작으신 분들 엄청 많아요. 78이면 상위는 아니어도 중상위는되요.
아... 저 179.9cm ㅠㅠ
저도 키 178입니다 ㅋㅋㅋㅋㅋ
그 정도면 180이라고 하고 다니셔도 될 듯
저한테도 부디 다이어트의 기운을 주소서... 암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에서 최고의 동기부여는 복수심입니다.
와우... 전혀 다른사람으로 보입니다.. 성공하신듯...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 박수를 쳐드려야 겠네요.. 대단하십니다..
막짤 잘생김 묻었네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목표치까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멋지세요!! 최고!
급하지 않은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급하게 하다가 몇번 쓰러져서.. 건강 유의하시면서 하시고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쪽지남 운동드립니다. 보기좋습니다 굿!
쪽지 잘 받았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부럽습니다...제가...178에...110킬로인데.......걷는건 할수있겠는데....그외에 150회 1세트 여기에는 어떤걸 하셧나요~:~?~?~?~ 먹는것도 밥은 아예 아드신거요~? 도움좀 얻고싶어요^^
탄수화물 1도 안먹었었습니다. 운동은 윗몰일으키기 복부크런치 러시안트위스트 리버스 크런치 레그레이즈 바이시클 크런치 사이드 플랭크 사이드 브릿지 를 적절하게 10~15회 플랭크는 30초에서 시작해서 1분까지 점차 늘려갔습니다.
멋지십니다!
제가 181에 지금 105인데......ㅠㅠ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아니라 운동과 식단조절하면 75킬로까지 2~3달 사이에 만들고 다시 찌는 악습관이 계속 이어지다가 중년 이후로는 그냥 105 유지 중입니다. ㅠㅠ 예전처럼 다시 빼볼까 싶어 유산소로 트레이드밀 15~20킬로 (오전, 오후)타고 후 근력운동 하려는 찰라 예전같지 않게 '관절 나가겠다' 싶더군요 ㅠㅠ 이 게시글 보니까 또 불타네요... 저도 도전!!
전 단순이론을 기반으로 했었어요 7800칼로리에 1키로고 저때당시 제 하루 기초대사량이 1700칼로리니까 하루에 1000칼로리를 손해입히면 1주일에 1키로다~ 하는 느낌으로.. 그런데 하고나니까 진짜 좀 계산대로 된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꼭 성공하실겁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ㅇㅅㅇ! 운동은 따로 배우신건가요? 아니면 동영상이라든지 인터넷보고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살빼야지 살빼야지 하면서 계속 제자리 걸음이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배운건 없구요 다 인터넷 찾아서 보고 자세 이상한거 같으면 조금씩 수정하고 친구한테도 막 물어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어플같은것도 써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면서 몸에 맞는거 찾아서 맞춘 케이스네요 ㅇㅅㅇ
크...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부러워요 저도 유산소로 트레드밀과 수영을 하고 , 근력운동도 하는데 먹는것이 너무 많네요 잦은 야근과! 꾸준히 하는모습 멋있네요
먹는거 조절하시는게 힘들지 않으셧나요 저는 항상 먹는걸 포기못해서..ㅠㅠ
사실 그게 제일 힘들었죠 초반에 렌틸콩만 하루에 150그람씩 먹었었는데.. 이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으어어 ㅠㅠㅠㅠㅠㅠ 대단하십니다 ㅠ
멋집니다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헐 인간승리... 정말 멋지세요!
KissDay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던 시절은 있었네요
어 뭐야 이미 당첨 확정 복권이었자너... 기만자... 아무튼 ㅊㅊ드립니다.
bmi 20까지 빼면 저 때의 70% 재현 가능 할 듯 합니다
운동은 진짜 꾸역꾸역 할수 있는데 먹는게 진짜 어려운거 같아요 ㅜㅜ
완전 달라보여요!! =b
이제 좀 정상적으로 먹으면서 운동꾸준히해서 몸에 맞는 상태를 유지하는 타이밍이시겠네요. 저도 다이어트해야하는데 매번 쉽지 않네요.
150kcal이면 하루에 밥 반공기정도 드신건가요?
샐러드 200그람정도면 150칼로리였습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다이어트는 몸매관리만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뭐든 인내있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슨일이든 건승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직도 힘든일이 진행중인데 잘 해결할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정말 멘탈적으로도 순기능이 있는것 같아요!
정말 훈남이 되셨어요! 처음에 150칼로리만 먹었다는 부분에서 놀랐네요. 진짜 독하게 하셨군요.
150칼로리 다이어트는 제가 생각해도 미친짓 같습니다. 다신 안할겁니다 ㅋㅋㅋ
점점 정형돈에서 하정우로 변신하시는 느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4개월만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가끔은... 방탕하게 지내던... 치킨 피자 마구 시켜먹던 콜라 마구 들이키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3일에 한번정도 고삐를 풀고있습니다. 살만해요 ㅇㅅ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별빛새벽
돌이켜보면 미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세호와 하정우가 묘하게 보이는..
조정우 정도로 타협보고싶네요 ㅋㅋ
와 세상에나. 난 왜 안되지 ㅠㅜ
18키로 이상감량 (3개월) 정도의 다이어트를 10년간 5회이상 성공해본 경험자 인데요. 3개월에 15키로 이상의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가속이 붙으면 잘됩니다. (85에서 69,70정도의 몸무게) 이제 계단 하나 올라 오신거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지금부터 진짜 다이어트 입니다. 잘못해서 다시 반복하게 되면 질병한두개가 생기게 됩니다.(두드러기나 호흡기 계통의 면역질환,,,,완치없이 평생 약먹는..) 끝까지 성공하시는 다이어트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구라를 막짤 보니 잘생겨지셨구만 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추천 꾸욱~
모두가 할수있습니다 ㅠㅠ
와우!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7킬로 빼고나서 한달째 머물고있는데, 용기가 나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좋은일 많이생기세요 과장님!
대단하시네요 전 매년 표준수치까지 빼야지 하면서도 80까지 뺐다가 다시 80후반까지 회복하고 그러는데...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