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 구하고 리모델링 한지는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쭈욱 원룸 월세를 살다가 아 이거 월세비로 돈이 자꾸 나갈바엔, 전세 대출로 구하고 이자 내는게 더 싸겠다...!! 싶어서 전세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은 뭐 방도 4~5평으로 너무 좁고... 그런주제에 최소 30만원은 넘게 들어간단 말이죠...
다행히도 운이 좋아서인지 2400에 전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걸어서 20걸음에 편의점, 3분거리에 버스정류장, 15분 거리에 지하철!! 입지조건도 매우 좋았어요
외관이 좀...아니 상당히...? 낡아보이는 빌라이지만! 뭐 어떻습니까 2400만에 전세인데!! 나름 2룸 1주방겸 거실에 베란다까지 있다구요?!
전 입주자가 빠지고 나서 첫 입주하던 날 사진입니다..
나름 깔끔한...듯한데 분홍 벽지...좀...센스가...
거실... 티비는 전 입주자가 주고갔어요.. 하지만 안보는거니까 지나가는 고물상 아조씨한테 2처넌에 넘겼습니다..
티비 잘 나오는데.. 2천원..."이거 고장난 물건이라 폐품처리해야해요!" 하고 2천원 주다니...
아 그거 제가 방금까지 틀어서 보고있었는데요? 고장 안났어요!!!
대놓고 사기치던 고물상 아저씨...
뭐 여튼 그냥 앞으로도 주욱 볼 생각이 없어서 공짜로 쓰레기 버린다 치고 처분!
큰방..
작은방... 천장에 곰팡이...흐으으음...
욕실...어..음... 잘 치우면 괜찮지 않을까...?
세탁기도 전 입주자가 남기고간거...인데..
내부가 어~~~엄청나게 더러워서 걍 버렸습니다.
주방
일단 큰 방으로 들어가 저 하얗고 엠보싱이 보송보송한 방한벽지...를 떼어봤는데... 어... 으음...
안쪽에는 엄청나게 곰팡이가...
아니 엠보싱 벽지를 웰케 덕지덕지 발라놨나 했는데 뜯어보니 벽 전체가... 온 집안이...
곰팡이 천국이었습니다.
...
진짜 너무 충격 받은 나머지 사진 찍는것도 잊어버렸네요..
아아...아아아... 싼게..싼 이유가 있지... 으아아아...
거기다가 집안 군데군데 B퀴 벌래 선생은 덤...
아니 애들까지 키우는 집이.. 몇달 비워둔 집도 아니고 어제까지 사람이 살던 집인데..
이럴수가 있나?? 아니 집이 이 지경인데 살 수 가 있는거야??!!!
하루정도 망연자실하게 왜 입주 전에 벽지 뒤를 뜯어볼 생각을 안했나?!! 를 잠시 생각 해보다가
일단 잔금도 전부 치뤘고... 사람 살려면.. 해야지 뭐 어쩌겠어... 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뜯는다 벽지....
벽지 뜯기 진짜 빡세요... 진짜진짜 빡세요...
뜯다보니 얼씨구.... 집에 빵꾸가 나있네여 ^0^
빵꾸난건 우레탄 폼 사다가 메꿔주었습니다.
헉헉.... 이렇게 모든 집 안의 벽지를 뜯어 내 줍니다..
아 천장도 뜯어내고 흰색 페인트를 이미 발랐죠..
그때당시 셀프 리모델링 유행에 따라 벽은 페인트로 칠하기로 했습니다.
어으... 벽에 금가있는거봐....
집에 빵꾸는 나있지 군데군데 금은 다 가있지... 정말
왜 사람들이 집 구할때 신축 신축 하는지...잘 알겠어요...
뜯다뜯다 너무 지쳐서 [한 일주일 내내 벽지만 뜯었음] 곰팡이가 발견되지 않은 벽의 벽지는 그냥 내버려두고 위에 페인트를 칠해버리기로 하고..
전장에 몰딩? 을 우선 거무죽죽한 체리색에서 흰색으로 바꿔서 칠해 줘 보았습니다..
한결 났네요!!
여튼 아까 벽에 금가있는데에 방수페인트에 인슐레드를 섞은걸 칠하긴 했는데, 역시 신경쓰이네요
핸디코트를 바르기로 합니다.
치덕치덕...
이 날은 저 멀리 부산에서 후배가 집 리모델링 하는걸 도와주겠다고 올라왔습니다.
그 멀리서 일 도와주겠다고 올라오다니..
격하게 애낀다 후배여...!
장판을 들어올려보니 뭔가 습기 축축.. 한데다가.. 아니 이정도면 그냥 어디서 물 새는거 아닌가???
균열이 군데군데 가있네요...
아 몰라 일단 덮어...
시멘트로 일단 균열을 메꾼다음에..
수영장 바닥에 칠한다는 강력안 방수페인트를 덧바르고 덧발라서 습기가 올라오는걸 막았습니다.
다행히 보일러관이 터졌으면 물이 계속 올라왔을거 같은데,
저리 해놓고 테스트 해봤는데 페인트 위로 습기가 차오른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네요..
보일러관까지 터져잇었다면 진짜... 하아...
작은 방 들어가는 문틈도.. 바닥이 깨져... 있길래..
아니 어떻게 하면 집 안인데 방 바닦이 이렇게 깨지는거야?????
보일러관이 드러나보일정도로 깨져있길래 시멘트로 메꾸고...
아 사용한건 이거!!
모래가 같이 섞여있어서 물만 부어주면 됩니다!
2천원인가 했었음..
베란다 나가는 쪽 문 바닦..
헤헤헤.. 헤헤..
썩었네요 아주 푹 썩어서 가루가 되부렀서!!!
바닦이 이렇게나 비었는데도 문틀이 떨어지지않고 버틴게 용하네요..
가루를 치우고.. 일단 시멘트로 메꿉니다... 일단 메꿔..
목공풀을 바르고...
포멕스 판을 대서 문틀을 만든 뒤에..
핸디코트를 발라서 채워줌!!
나름 그럴싸 하네요..
벽에 금가고 구멍난거.. 바닥에 금가고 구멍난거.. 전부 처리 했으니 이제 벽에 페인트를 올려봅니다..
한김에 90년대식 고동색 알루미늄 샤시 문에도 젯소를 칠해서 하얀색으로 칠해줄 예정..!
싱크대는 젯소칠을 해서...
당시 유행이었던 칠판 페인트로..!!
하단부는 그냥 흰색 페인트를!!
인테리의어 가장 큰 별화를 주는 요소가 조명이라 했던가요?
형광등을 조명등으로 바꿔 달아줍니다..
한결 보기 좋네요 정말로!!
이제 베란다와.. 욕실 남았습니다..
으으 곰팡이이이이....
막 처음에는 곰팡이 + 먼지 + 거미줄의 폐가 3단 콤보였는데 일단 거미줄과 먼지는 걷어내고..
곰팡이에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스칼프를 뿌려줍니다..!!
외쳐요 갓 스칼프!!!!
일단 뿌리고 30분 뒤에 와보겠습니다.
하아~
곰팡이가 아주 다 쥬금..
속이 다 시원하게 곰팡이를 잡아줘요.. 진짜로.
아 근데 나도 쥭겠음 ^q^
창문 틈 사이는 그 뭐냐 우레탄 폼으로 구멍을 전부 막아주었씁니다..
아니 창문 샤시가.. 벽이랑 안맞아서 틈새가 다 벌어져있더라구요...
너무한거 아니냐....
우레탄폼은 마른 뒤에 실리콘을 쏴서 마무리를 해 주었습니다.
정체불명의 돼지코 전원을 쓰던 환풍기는 떼어내버림.
베란다용 방수페인트 + 인슐레드 팍팍 섞어서 발라서 마무리..
베란다에 페인트가 뜯겨나갈정도로 곰팡이 + 습기때문에 걱정했는데
2년 지난 지금도 곰팡이 하나 없이 짱짱 뽀송 합니다
바람 나갈데는 전부 밀봉 해버린거같아서 공조 설치..
20분가동 40분 쉬게끔 전원 스위치를 달아줘서 자동으로 집안을 환기시켜주는 시스템!!! 을 생각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이거 틀어보니 잘못 설치 했더라구요.
바람 나가는데는 크게 해야하고 흡수하는데는 작게 해야 되는것인데...
이거 사진찍고 뜯어서 다시 고침..
무식하고 잘 모르면 이렇습니다...ㅠㅠ
기술자님들 존경해오...
세탁기는 공간이 협소하니 벽걸이 세탁기로 정했습니다.
보일러에서 나오는 파이프중에서 냉수 파이프를 찾습니다.
세탁기에 물 공급을 위해 엘보 관을 T자 관으로 바꾸고 수도꼭지 설치.
그리고 벽걸이 세탁기는 설치에 동부대우 쪽에 연락해서 설치했습니다.
그건 세탁기 고정을 위한 앵커가 아주 깊숙히 들어가야하는거라 혼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세탁기 설치 끝.
좀 작긴한데 작은만큼 물 소모 걱정없이 부담없이 한두개씩 자주 돌려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트같은건 여기다 빨기 힘들겠지만 뭐 그런건 어차피 세탁소에 맡겨야하는거고...
이제 욕실..
세면대 조차 없어서 바가지에 물 받아서 씻었나봅니다..
벽돌은 왜 있는건가....
일단 깨진 타일부터 수선하고...
레듀샤? 라는걸 달고..
아진짜 뭔가 이런이런 역할을 하는걸 사고싶다..인데 그걸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몰라서 그걸 찾는게 상당히 힘들었네요..
우드락으로 빈 공간을 막고 핸디코트를 덮고 방수 페인트를 발라서 마무리.
전원부는 방수 콘센트? 로 바꿔주고 줄눈 채우고 페인트칠!!
화장실 문짝 하단부가 썩어있더라구요..
나무를 덧대서 보강하고.. 페인트칠...
만능의 페인트칠!!
바닦에 달렸던 세면기는 뽑아버리고...
나무판을 주문해서 오일 스탠?을 발라주기!!
아래쪽에 받침대를 달고...
상판을 올려서 마무리..
세면볼을 저도 쓰고싶었어요..!!
아 그런데 저 스댕 세면볼 비추입니다..
내부에 조그만 기스가 생기면 그 부분에 때가 자꾸 껴서 한번 쓸때마다 닦아줘야해요
어지간히 비싸더래도 그냥 8만원쫌 더 주고 도자기로 된 세면대 사세요...
세탁기가 있던 자리엔 이렇게 생긴걸 달아서...
고압 호스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튼 철물점 아저씨가 많이 도와주셧어요
내가 이러이러한걸 할려고 하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하면 친절하게 필요한걸 찾아주시더라구요..
역시 전문가와 상담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샤워기 설치!!
샤워는 하고 살아야죠!!
벽에 이런것도 달아주고..
틈틈히 벽에 선반도 달고..
창문도 다시 칠해줍니다
등은 조명등으로 바꾸고..
4만원쯤 들었던가...
이런 책꽃이를 나무 주문해다가 뚝딱 만들어보고..
아 저 박스는 문 손잡이들...
문 손잡이도 너무 구식이라 ㄱ자 형으로 된걸로 다 바꿔줬는데.. 문 손잡이란게 되게 비싸더라구요..
하나에 3만원쯤 했나...
바닦은 데코타일로...!!
데코타일 으음... 이쁘긴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싸고 은근 붙이기 어렵습니다.
틈 사이 벌어진거 메꾸기도 좀 귀찮구요..
자 이제 가구 배치만 하면 끝이네요..
지금부터는 2년이 지난 후의 집 사진입니다.
거실.
소파는 인텍스의 에어소파.. 사지마세요 3시간마다 바람 빠져서 다시 충전 해줘야합니다.. 귀찮아요..
청소 자주 하기 귀찮으면 일케 러그 깔아두면 편합니다..!! 일단 보기에는 깔끔해보여요!!
무인양품 푹신소파.. 강추합니다.. 진짜 편안해요 코타츠랑 결합시키면 극락!!
프로젝터는 가아아아끔 영화 볼때에 켜서 봅니다.
중국산 그 가성비 좋다는 뭐시기였는데.. 사실 돈아까워요....
시끄럽고.. 화질 구리고...
주방입니다.
커피를 가끔 마시기때문에 드롱기랑..
취미로 가끔씩 만들어먹는 칵테일들.
냉장고엔 역시 배달 찌라시죠.
사실 안에 음식은 없고 음료수만 가득 차 있습니다.
칠판 체인트를 칠했던 싱크대 선반은 이렇게 칵테일 레시피를 적어두고 쓰고있습니다.
대충 물건 던져두기 + 빨래건조 로 쓰이는 베란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곰팡이 없이 뽀송뽀송합니다.
작은방은 제 작업실입니다.
모형만들기를 위한 방..겸 잡동사니 쳐박아두기..
세면실입니다.
타일 줄눈은 전부 떨어져서 이젠 보기 흉하네요.
이케아에서 이거 사왔는데 정말 편합니다!! 추천!!
나무들은 세면실이라는 습기가 가득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아직 곰팡이는 없네요. 바니쉬를 잘 칠해줘서 버텼나봅니다.
제 방 입니다.
옷걸이는 이케아 알고트.
부끄럽게도 정리 대충한 옷들이 그대로 보이네요.
이케아 거울입니다.
뒤에 옷걸이가 달려있어서 평상시에는 벗어놓은 바지들을 저기다 주렁주렁 걸어둡니다.
코타츠.
겨울엔 이게 정말 쩔어요!!
이 위에 컴퓨터 올려두고 등 뒤에 푹신소파 대고 누우면 극락입니다.
최고에요!!
퇴근해서 이 안에 들어오면 아침에 출근할떄까지 못나갑니...
이케아 책장과 안락의자.
앉아서 만화책 보는 용도로 씁니다.
편해요!!
자취생의 동반자 책상 소프시스!!
아 휴지는 모니터 왼쪽에 있습니다.
게임하면서 알게된 동생이 준 침대...!
감사히 잘 쓰고 있습니다!
하아 정리해보니 정말 길었네요..
아 리모델링은 집주인분의 허락을 받고 했습니다.
워낙에 막나가던 집이다보니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내집도 아닌 전세집에 무슨 고생을 일케 해놨나 싶긴한데..
마무리로.
셀프로 하지마세요 그냥 업자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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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가다니!! 감사합니다
좀 길게 쓰다보니 세탁기를 깜박해서 추가했습니다.
그나저나 아예 대개조비포에프터를 한편 찍으셨는데 집주인이 연장안해주면 개객기..
일단 아무런 말 없이 날자는 지나갔는데... 이런경우 묵시적 연장?? 인가보더라구요 2년 내내 집주인분하고 연락을 2번인가밖에 안해봐서...ㅎ
어어 그 많은 곰팡이랑, 거미와 B퀴선생들을 다시 구해다 놓을 자신은 없는데요...!!
저도 그런 생각 해보았는데 위 사진을 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건 정말 나쁜 집주인이죠..오히려 돈을 세입자분께 드려야 할듯...
리모델링을 모르는 저도 내용을 보니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리모델링하는 재미가 느껴집니다. 대단해요~
리모델링을 모르는 저도 내용을 보니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리모델링하는 재미가 느껴집니다. 대단해요~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거저거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고치고 한터라 한번 하고나니 어지간한거는 혼자 고칠 수 있을거같아요 이제!
그나저나 아예 대개조비포에프터를 한편 찍으셨는데 집주인이 연장안해주면 개객기..
그러게요 별일 없으면 연장 그대로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조금 걱정이긴하네요 ㅎㅎ
왜 이렇게 해놨냐며 원상복구 시켜놔라 못하면 돈. 이딴 태도로 나오면 노답
인정합니다!!
집주인 : ㅋㅋㅋㅋㅋ킥 계획대로 ㅋㅋㅋㅋ
제친구가 전세집 신혼하면서 이쁘게 셀프 인테리어 하고 살았는데 계약기간 끝나자 칼같이 내보내고 월세로 전환시켰습니다. 집의 가치가 올라가니까 바로 기회로 삼더군요. 저희는 그래서 그거 보고 인테리어는 최소한으로만 하고 살았습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그런 안좋은 사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사례인데... 계약기간 끝나자 바로 월세로 바꾸겠다고 해서 저도 눈물을 머금고 나온 적이 있어요.
바퀴벌레는 이제 안나오나요 ?
네 집 안에 가스 터트리고, 장판 들어내서 틈이란 틈은 전부 막아버리고, 온 벽에 마툴키를 바르고나니 2년 내내 못봤습니다.
으와... 모든 집주인들이 원할만한 세입자시네요 ㄷㄷㄷ;;
전세금 올려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주인아저씨한테는 비밀로 해야겠어요 ㅎㅎ
이정도로 해놨으면 전세금을 깎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이정도로 해놨는데 나가기 아까운거 아니까 일부러 올리는거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뭘하시더라도 성공하실 분 같네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직장도 성공했으면 좋겠네요...ㅠ
집 알아보는 사람들이 괜히 돈 좀 더 주고 수리 다 되어 있는집 찾는 게 아닌 듯. 돈도 돈이지만 이런 작업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수리 자체가 엄두가 안남. 그나저나 2년 지나셨으면 재계약 하신건가요?
일단 아무런 말 없이 날자는 지나갔는데... 이런경우 묵시적 연장?? 인가보더라구요 2년 내내 집주인분하고 연락을 2번인가밖에 안해봐서...ㅎ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731477&memberNo=478443&vType=VERTICAL 절대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는 할만할 거 같네요.
네 이거보고 그냥 그런갑다아.. 하고는 있어요ㅎ 아마 연락하면 계약서 새로 쓰자고 하실거같은데.. 어디서 보면 그렇게되면 나가고싶을때 맘대로 못나가니까 집주인이 굳이 말 하지 않으면 냅두는게 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신림에서 전세 갱신을 따로 안하고 8년을 살았는데, 아무 문제없는 걸로 압니다. 따로 연락을 안주시면 묵시적으로 갱신될껍니다. 저는 중간에 윗집 보일러깨지거나 우리집 바닥에서 물세서, 몇번 연락했었는데 다 조치해주시고, 따로 전세금 올린적이 없었죠. 집주인을 정말 잘 만난 케이스였었던듯. 그나저나 이 솜씨면 오래된 집 리폼하는 사업 뛰어드셔도 될듯. 일부러 이런집 구매해서 리폼해서 가격을 올려서 파는 사람들도 있던것 같던데, 꽤 짭잘한듯 합니다.
계약서에서 이야기한 기간 지나고 말없으면 자동 연장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하실때 뒤끝? 편하게 하실거면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내가 리모델링을 하려고 한다. 라는걸 언급해두면 최소한 나갈때 원상복구 하라고는 안하죠
지인은 7년간 월세한번 안올리고 잘 살아서 나갈때 고마웟다고 연락했더니. 제가 00동에 집이 있었나요 ? 아...맞다 거기 있었찌. 이랬대요. 집이 많으면 부동산에 돈주고 관리 맡긴다더니..그짝.
원래 회사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계약서 다시 써야하긴하는데 자동 연장개념이죠
집주인이 계약 연장 안해주고 원상복구 해달라고하면...
어어 그 많은 곰팡이랑, 거미와 B퀴선생들을 다시 구해다 놓을 자신은 없는데요...!!
케형
저도 그런 생각 해보았는데 위 사진을 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건 정말 나쁜 집주인이죠..오히려 돈을 세입자분께 드려야 할듯...
그럴땐 지금 게시물에 쓰인 사진 bofore after 비교해서 보여주시면 될듯... 오히려 돈을 받으면 모를까 저런 상황에서 저만큼 고쳐서 쓴건데 ...
추천드렸습니다. 정말 엄두가 안나는 작업인데 대단하시네요. 집주인이 좋아하겠어요..ㅡㅡ; 정도 많이 들어서 나중에 이사가실때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게 일단 벽지를 다 뜯어버리고 장판을 걷어내고 하니... 어떻게든 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일단 셀프 리모델링 추천드립니다 베란다쪽 문의드릴게요~ 저희집도 화장실 베란다가 연결되어 전세입자가 엉망으로 써서 곰팡이가 엄청 많았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조치는 헸는데 관리가 중요한지라 공조설비?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설비하구 설치하는게 쉬운지 전체적으로 알고 싶네요ㅎㅎ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베란다 환기를 안시켜서 그 안에 검팡이가 발생한 경우로 보이는데 동일한 환경같아 문의드려요
저같은 경우에 시로코펜을 운 좋게 어디서 하나 줏어 올 수 있어서 돈은 얼마 안들었는데요, 시로코펜 하나 구해서 지름 사이즈 잰 다음에 (아마 100파이 아니면 200파이 일 거에요) 덕트 자재 파는 가게 가서 T자 나 ㄱ자 연결하는거랑[이게 한 2천원~ 4천원 사이), 연결 호스랑 고정용으로 파는 금속 띠?[1000원정도] 사다가 파이프 연결하는거처럼 끼우고 고정용 띠를 조여서 연결만 하면 되요. 고정용 띠도 사실 안사고 그냥 철사로 조여도 되는거고.. 연결호스 자를 가위랑 펜치, 그리고 고정띠를 조일 드라이버 정도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 시간조절은 그 타이머 콘센트? 같은걸로 20분 온 40분 오프로 설정 해뒀구요. 시로코펜에서 내보내는쪽은 지름이 크게, 빨아들이는쪽은 지름이 작게 이렇게 하면 되는거같아요. 덕트 하는 분이 계시면 잘 아실텐데 저도 그냥 무작정 해본거라...
일단 구하셔야할게. 시로코펜, 환기캡[건물 바깥쪽에 마지마겡 끼우는거], 엘보 혹은 티, 플렉시블 자바라, 마지막에 환풍이 처럼 생긴건 이름이 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해본적이 없는것들이라 생소한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에데님 집처럼 잘해야할텐데 시작전부터 걱정이네요ㅜ 그런데 저 시로코펜? 소음이 어느정도일까요? 화장실 너머 침실이라 급궁금해지네요
음... 도색부스 소음 정도인데.... 일단 전 배란다랑 반대쪽이 방인데 방 안에서는 안들리는데 거실에선 낮게 우우웅 거리는게 들리는 정도에요
어느정도는 발생한다는 말씀이군요 여러 환경 고려해서 생각 많이해봐야겟네요ㅎ 자세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걸 손수 다 하시다니 ;;;; 전세계약 연장 안해주면 집주인 개객기.....소리 나오겠네요 ...
어후야... 대체 전 세입자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상상조차 안갑니다... 스칼프 효과가 엄청나군요, 군대에서 그렇게 써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써보고 일일이 수작업... 수고 많으셨고, 나가시게 되면 집주인이랑 상의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래된 집 수리해봤는데 벽지 드럽게 제거 안되죠ㅎ 신축 신축 공감합니다 집 이쁘데 잘 수리하셨네요ㅎㅎ
와우... 마침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짧게 본 느낌 입니다 추천.
목공장비는 빌린건가요? 그쪽일을 하실듯 하네요.실력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장비는 전동 드릴만 빌려서 썻어요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ㅎㅎ
얘기만 잘하면 업자불러서 하는게 더 낫습니다 저도 300에 거실 일부분 안방 인테리어 했네요 ㅎㅎ 남는 벽지도 일부 다른곳에 붙혀주었구요 암튼 넘 고생많이 하셨어요 보기좋습니다 ㅎ
정말로 자재값이 값이다보니 인건비만 세이브 되는 정도인데 업자분이 하면 더 빠르고 더 높은 퀄리티로 할 수 있을거같더라구요
마무리가 중요하군요... ㅎㅎ
와... 집주인이 절해야 할 정돈데요... 부디 오래 사시길 빌겠습니다.
와 처음 엉망이엇던 집이 저렇게 깔끔해지다니 저는 따라할 엄두도 안나네요 ㄷㄷ 대단하심다
와 형님 집안일 할 동생 필요없으세요 ㅋㅋ정말 대단하시네요
제가 노예가 되드릴게요 저희 전세집도 리모델링점...
셀프 리모델링 보기만해도 빡쌔 보이는데 대단하십니다.
이정도면 집주인이 돈줘야겠네요..... 곰팡집을 거진 새집으로 만드셨는데 대단합니다!!
방이야 그렇다치고 주방이랑 욕실까지 이정도로 하시다니 진심 대단하시네요.
와 대단하네요..혹시 인테리어쪽 일을 하셔서 다 직접 하신건가요? ㄷㄷㄷ 저도 제 방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데 굉장히 어려워보이네요
죄송하지만 코타츠 어디서 구매 하셧는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방 정말 이쁘네요~
지이라이프에서 삿어요.. 5년전쯤에 삿는데 아직도 겨울이면 완소아이템입니다 ㅎㅎ
뭐야.. 이 아저씨.. 대단해..
너무나 훌륭한 인테리어지만 어차피 남의 집인데 너무 돈이며 노력을 들이신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저도 30여년을 저런곳에서 살았는데 얼마전 벽지 다 뜯고 항균 백색 패인트 바르고 장판 새로 깔고 했는데..... 벽지 정말 힘들죠. (전 88올림픽때 부터 만들어진 건물이라. 벽지가 한 5겹 있었다능...) 뭐... 마지막 벽지에 제가 낚서한 그림같은 거 보고 좀 울었네요.... 국민학교 3학년이 내년이면40이구나...
글 중에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어서 이사 15번 다닌 노파심에... 세입자 계약기간 다 되어 가도 그냥 가만히 있는 편이 좋다..라고 하셨는데... 가능한 적어도 계약기간 만료 3개월 전에는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계약 연장 여부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뭐 별 이야기없으면 자동연장..이라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미리 확인해서 준비하시는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법적으로는 물론 임대차 보호법이 있어 세입자 우선 같지만.. 계약만료 1달 전에 느닷없이 집주인이 방빼..라고 한다면 1달 가지고 이사집 구하고 짐 정리하고 이사업체 고르고.. 힘들지요.. 집주인이 깜빡해서...계약기간 완료 직전에 전화해서 계약 조건 변경을 요구한다... 여러분은 임대차법을 이야기하며 집주인을 설득하려 하겠지만 그런거 잘 받아주고 이해해줄 집주인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거 이해하는 집주인이라면 알아서 미리미리 계약종료전에 전화할거에요.. 결국 집주인과 실갱이 벌여야 하는데.. 이게 엄청난 정신노동이에요.. 계약기간 조금 넘기고 집주인이 방빼라고 하는데..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또 이렇게 여기저기 게시판 돌아다니면서 게시물 올리고.. 사람들 조언듣고.. 그런 고생하지 마시고 계약기간 끝나기 3달전에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할건지 확인하시고.. 집주인이 연장하자고 하면 바로 간이연장계약서 하나 작성하시고... - 부동산 가셔도 되고..아니면 집에서 2부 출력해서 도장찍으시고 집주인이게 등기 날려서 도장 받으셔도 되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문제 생기면 피곤하고 억울한건 세입자입니다.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그래야 또 이사를 가더라도 마음에 드는 집, 조건 괜찮은 집 구하지 않겠어요
추천. 셋방살이 두세번 해보니 이래서 빚내더라도 내집마련을 하려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법으론 세입자가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생각보다 안되더군요.
만료 한달전에 방빼라고 해도 배째면 되는거로 알고잇습니다. 강제로 내보내는데 허가내는거만도 6개월이 걸린다더군요. (아무리 문제가 잇어도 남의짐 함부로 못빼낸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느긋하게 7개월동안 이사갈곳 구해도 된다는 얘기겟죠??
음 역시 아무리 법이 지켜준다 해도 맘 졸이느니 그냥 확실히 하는게 좋을려나요...!
법적으로 세입자는 3개월전 주인은 1달전에 재계약 여부를 알려야 하는건데 주인이 한달전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는데도 세입자가 배째서 짐을 함부로 못뺀다는 편법을 악용하시다 명도소송 걸리면 다음에 들어올 세입자 짐 보관비용+이사업체비용+다음세입자가 그간 거주하는 비용+주인이 입은 손해 등 모든 비용 다 물어줘야 됩니다. 전세금이 집 주인에게 있으니 거기서 다 제하고 쫓겨날때 나머지만 받게 되고 모자라면 차압이나 신불자 되는겁니다.
그러니깐 명도소송 되기전에만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명도소송 진행하면 법원에서 정확한 사유 알기위해 오라고 하는거 로 알고잇는데 주인이 1달만에 나가라고 햇다고 얘기하면 법원에서 세입자 편 들어주는 거로 알고잇습니다. 그래서 명도소송이 짧아야 6개월이고 재수없으면 2년 넘게도 걸리는거고 그래서 집주인도 왠만하면 명도소송 안하는게 좋다고 알고잇네요. 인간적으로 1달전에 나가라고 하는게 말이안된다는거 사람이면 다아는 일이니까요
만기가 되는 날이 지나면 바로 소송을 거는게 가능한데 소송걸기 전에 나갈꺼면 만기에 나가시면 됩니다. 법적으로 6~1개월이전에 세입자에게 통보하면 되는데 법원에서 세입자 편을 들어준다고요?ㅋㅋ 정확한 사유라는건 권리관계가 복잡한 빌딩이나 시설비 등이 딸린 상가건물이나 필요한 것이지 일반 주택 전세에 해당될거 같지 않네요. 집주인이 명도소송을 안하는건 소송하며 버리는 시간과 귀찮음에 비해 자기한테 +되는건 없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나가야 될 사람을 내보는데 시간이 걸리니 그냥 빨리 해결하고 싶은거지요.주인이 맘먹고 끝까지 가면 세입자는 필패입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법원가셔서 인간적으로란 말이 얼마나 웃기는 말인지 해보시던가요.
제가 들은 경우하고 너무 다른거 같군요.. 난 이때까지 미국에서 산건가? 그럼 님이 당하신 경우는 1개월 전에 주인이 나가라고 햇고 1개월 지나안나가면 주인은 바로 명도 소송하는데 법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법이 그러니깐 주인편을 들어서 바로 강제 조치 허가를 내주고 모든 피해비용을 세입자 한태 바로 다 뒤집어 씌우고 끝 난다 이렇다는건가요? 정말 무서운 대한민국이네요.. 덜덜..
근데 전 님 기분상하게 한기억이 전혀 없는거 같은데.. 대단히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이 보이네요. 제가 무례한점이 잇엇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당한건 아니구요. 저도 지인중에 부동산 하시는 분이 계셔서 들어본 적이 있네요. 명도 소송은 만기날이 지나면 바로 가능하고 법원이 바로 강제조치허가를 내주는게 아니라 그 기간이 님이 말씀하신대로 6개월이상 걸리기때문에 주인들이 힘들고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많은거고 끝까지 진행하게 되면 세입자에게 천재지변급의 사유가 없는한 필패한다 했습니다. 천재지변급의 사유라도 조정이 가능할뿐이고 비용은 세입자가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보전해줘야합니다.케바케이지만 노년에 한두채 건물 가지고 계신분들이 소송이 힘들고 귀찮아서 그런 분들이 대다수이시고 건물 수십채 가진 분들은 그런 송사도 많아서 아예 대리인이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결국 다 세입자가 물어주고 나가게 된다합니다.
아니 전 그냥 설명을 드린건데요...님이 적으신 글이 법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거 같아서 조언드린겁니다...공격적으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굉장히 공격적이고 무례하게 보였음. 같은 내용의 글을 전혀 다르게 조곤조곤 부드럽게 적을수 있으셨을거 같은데...
세입자 쪽에서 ↗같다는 얘길 하고 있는데 법 우습게 보지말라면서 가르치려 드니 누가 좋아하겠음.
공격적인 언행이었다고 하시는 윗댓글은 이해하겠는데 잘못된 정보를 주시고 계시니 잘 모르시는거 같았고 세입자 쪽에서 불리하다고 뻔히 법에 정해진걸 편법으로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시니 그렇게 법 우습게 보시다간 이러이러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라고 가르쳐 드린게 싫다면 그냥 그렇게들 사시면 됩니다. 제 주위분들도 아니고 오지랖 넓은 제 잘못이네요.
딴에는 좋은일 했다고 자위하겠지만 말을 그렇게 하면 어딜가나 욕먹음.
대단.
글쓴이는 아닌데요~ 일식 커텐으로 노렌이라고 부릅니다~ 아래 사이트 가면 같은 제품 나와요. 봉은 마트에서 따로 사시면 되구요. http://shopping.naver.com/detail/lite.nhn?cat_id=50000862&nv_mid=11107736623&query=%ED%86%A0%ED%86%A0%EB%A1%9C+%EB%85%B8%EB%A0%8C&frm=NVSCPRO
본문에서 보고 이거 물어보려고 내려왔는데 마침 있네요 ㅎㅎㅎ ㅇㄷ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무슨 집주인이세요?
와 대단하네요 ㅎㅎ 작성자분께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달아요!! 옷걸이 이케아 알고트라고 하셔서 찾아봤는데 조립형태라 어떤식으로 어떻게 조합해서 저런 구성을 만들었는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이불 넣을수있게 뭐 어떤걸 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우산 기둥 3개랑, 맨 위에 뚜껑 두판, 그 아래에 옷걸이달 수 았는 브라켓 3개 옷걸이2개, 아래는 광주리 같은거 드륵드륵 하게 달 수 았는 브라켓2개 상판 1개 그리고 광주리 큰거하나 작은거 하나 이렇게 사서 달았어요.
서울인가요?? 2400에 아직 이런 매물이 있다니;
인천입니다 ㅎㅎ 얼마전에도 이가격에 이 집이?! 하고 올라왔던 동네 근처에요 간석동 바로 아래 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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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한거 다뜯고 나와버리면 안되나욤 ㅋㅋ
크리넥스만 있다면 완벽~ㅎㅎ
정말 대단하십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듯한 느낌이에요~ ㅜㅜ 리모델링에 걸린 총시간은 어느정도 인가요?
이건 리모델링이 아니라 수리인데요... 집주인 세입자에게 돈 줘야 되는게 아님..ㄷㄷㄷ
집주인이 쓰레기면 계약 만료때 전세금 올린다거나 월세 전환한다고 나가라고 할텐데..
대단하시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거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부엌이 혹시 역광이라 설거지 할때 그림자가 지거나 하지는 않나요 ?
음 신경을 그렇게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그림자 지던가..? 정 신경쓰이면 그냥 조명 각도를 바꿔주면 되서...
이건뭐 집주인이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야할 판이네요
그 전에 살던 사람은 어떻게 살았데요;;; 이런 인테리어는 어디서 공부하셨나요? 용어부터 어렵네요 ㅎㅎ 핸드코트는 정확히 용도가 어떤건가요?
사실 저도 핸디코트 잘 모르겠긴한데... 겨울에 핸디코트 바른 벽이 안바른 벽보다 좀 덜 차갑더라구요
이정도면 집을 지으신거같은데 대단하십니다 ㄷㄷ
하.. 저도 저거보단 상태가 덜하지만.. 빌라를 하나 가지고 있네요.. 저희 세입자 분이 저렇게 리모델링 해주시면 평생 연장 해드리고 싶음 ㅠㅠ .. 진짜 빌라는 사는게 아닌듯...
이런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참 부러움. 혼자서 뚝딱뚝딱 하면 어디 잡지에서나 볼법한 인테리어가 만들어지니... 그만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부럽네요
전후 비교사진을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후련)
정말 대단하세요. 전 제방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한~~~~참을 찾아서 간신히 하거든요ㅎㅎ. 만약 전 창문이 잘 안닫히면 그냥 낡아서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갔을거에요. 건축 지식도 풍부하시고 손재주도 있으신 분께는 추천^^!
코타츠 랑 토토로 천, 봉 어디서 샀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