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저녁매뉴 정하기는 어려운 문제랍니다.
어제는 간만에 초밥을 포장해서 한 잔
걸치기로 맘먹었거든요..
그때 마침 머릿속에 내복군단이 떠오르고..--
집에 있는거로 애들이랑 같이 먹기로 했어요.
오케이~ 오늘 저녁은 수육 당첨!!
그런데 고기가 조금 모자라서 마트로 가던
도중 호진엄마의 까똑이 오는거있죠?
저녁 매뉴는 백숙으로 결정됐습니다 ㅋㅋ
예주니가 조아하는 가지반찬도 해주고 ♬
평소보다 저녁준비가 다소 늦어졌지만..
내복군단은 게임하느라 정신 없어서
별다른 컴플레인은 없었어요 ㅋㅋ
그렇게 타마마 파워백숙이 완성되고~~
이제 한마리론 어림도 없어요 1+1 필수 입니다!
얼쑤~ 우리가락
먹기 좋게 뜯어 놓으면 모든 준비 완료!
막걸리가 술술~ 들어갑니다 ㅋ
아이들이 먹기 좋기 조금씩 잘라줬는데 말입니다?
예주니가 닭다리 하나 덥석 들더니
뼈만 남기고 폭풍 흡입을 하네요 ㅎㅎㅎ
닭죽도 빠질수 없죠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ㅠ^
이제 나중가믄 저 구슬동자들이 1호기당 닭 1마리+@ 씩 먹겠쥬... ㅎㅎ
ㅋㅋㅋㅋ역시 모든 메뉴권력은 아내님께!!!뭐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아이들이 백숙을 잘먹네요. 전 어릴때 백숙을 왜 싫어했는지 이해가 안가넹..닭죽이 화룡점정..끝났네용..오늘은 수육드셔용!!꼭이요.
전 나이 먹고 이상하게 백숙이 안땡겨서...;;
ㅋㅋㅋㅋ막둥이 닭다리뜯는모습 보기좋네요 !
캬 전 백숙에 죽이 최고인거같아요
예주니 닭다리 사진 너무 귀엽네요 ㅎㅎ 건강하게 잘커라~
엄마멧돼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