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자주 갔지만
스키야키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5 12화에 나온 샤부타츠로
니시스가모역 바로 옆에 있어서 저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30초
오픈시간이 11시 30분
10분전에 오니 한산해서 잠시 화장실 갔다 5분후에 오니...
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ㅠ.ㅠ
그냥 참고 줄설걸
가격은 저렴합니다
고로씨는 제일 비싼 2500엔 짜리 상급 스키야기를 먹었지만
저는 그냥 일본산 스키야키 1000엔짜리로 선택
밥은 더 먹어도 무료
제 바로 앞에서 이렇게 테이블이 꽉 차 버리는 바람에
대기
ㅠ.ㅠ
다 먹는데 30분 정도 걸리기에
그정도 기다렸습니다
한자리는 스키야키가 아닌
카레라이스나 그런 점심메뉴 손님용으로 비워놓더군요
30분 대기후 착석
스키야키용 양념국물이 보글보글
고기와 야채 나와줍니다
고기 밑에 배추 & 양파 & 표고 버섯 & 두부 & 쑥갓 & 팽이 버섯 & 곤약면등이 깔려있습니다
찍어먹을 계란
열심히 풀어주면 됩니다
계란도 무료 리필 가능합니다
최대한 이쁘게 세팅해서 보글보글 끊여봅니다
미소시루
이건 좀 저한테 짜더군요
밥
질지도 않고 딱 좋게 잘 지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에 잘 스며든 고기를 계란에 찍어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이거 양념이 정말 괜찮네요
달착지근하면서 간도 좀 짠듯하지만 심하지 않은게 밥하고 먹기 딱
원래 그리고 날계란은 안먹는데 이렇게 찍어먹으니 맛있습니다
우동면도 나와주고
얼추 다 골라 먹었다 싶으면 스키야기 양념 좀 더 놓고
같이 졸여주면 됩니다
밥알이 남았지만 잘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숟가락이 없다보니 좀 깨끗하게 먹기 힙드네요
전 그냥 리필없이 주는것만 먹기는 했는데
부족하신 분은 밥이나 계란 더 달라고 해서 드셔도 됩니다
계란 같은 경우는 다른분들 보니 더 달라해서 저기 스키야키에 풀어서 밥에 올려놓고 먹고 하더군요
1000엔에 잘 먹고 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짭니다. 특히 요즘 우리나라 입맛이 많이 싱거워지는 바람에 더 짜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제가 90년대 일본 갔을때는 엄청 짜고 맵게 먹던 시기라 그렇게 짜게 안느껴 졌는데 2002년 유학 갔을땐 좀 짜게 느껴 지더군요. 그리고 요즘 가서 먹어 보니 확실히 짜게 느껴집니다. 덤으로 전 일본에서 조리사 유학하고 현직 조리사입니다. 맛은 평균 이상 구분한다고 자신하는 편인데 일본이 거의 그대로인걸로 생각한다면 우리나라가 엄청 싱거워졌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짜죠 ㅋ
네 많이 짜더라구요....초밥은 참 맛있었는데 라면집은 좀 실망했습니다.
카더라맞음
ㄹㅇ루다가.. 특히 오사카는 달고 짠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들정도 ..
노른자 찍어먹는거 좋아해서 ㅊㅊ!
ㄳ
작년겨울에 갔었는데 저녁장사 시작할때 가서 그런지 사람 하나도 없고 저혼자였어요. 스키야키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날계란도 먹을만했구요.
저도 처음인데 괜찮았습니다 양념맛이 입맛에 맞아서인지 맛있게 먹었어요
스키야키를 계란에 찍어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그게 먹는 법이래서 별 생각없이 먹어왔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ㅋㅋ
일단, 다른 일본요리 중에도 날계란을 넣는 음식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서...맛+ 너무 뜨거운 고기를 식혀서 먹기위한 용도라고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1. 맛 2. 일본인이 뜨거운걸 못먹어서일종의 코팅 3. 짠맛을 중화시켜서 먹기 위함 4. 영양분 골고루 섭취 근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스키야키 말고도 날계란 풀어서 많이 먹습니다. 특히 돈부리(덮밥)에 일본인에게 물어도 정확한 이유없이 먹고있고요. 위에분 말씀이 다 맞는말인데, 2번 뜨거운걸 식히는 용도라고 많이들 말하시더라고요.
최상의 스키야키 였나 기묘한 이야기 에피소드에 나옵니다. 뜨거운 스키야키를 식히기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고 하더군요. 달걀물 코팅이 살짝 익혀지면서 맛있는것도 있구요.
그냥 해보니 맛있으니까 먹는거 아닌가요...
살던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네요. 근데 한 번도 안 가봤지요 ㅠㅠ 다음에 도쿄 가게되면 한 번 가봐야겠네요!
교통도 나쁘지 않은곳이기에 기회되시면 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본 된장국은 정말 너무 짜더라구요. 덮밥집 가서 같이 나오는거 먹으니 너무 짜서 그냥 물이랑 먹었음..
일본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짜죠 ㅋ
일본음식이 전반적으로 짜요?
제가 느끼기에는 대체로 짜더라고요
이름없는남자
네 많이 짜더라구요....초밥은 참 맛있었는데 라면집은 좀 실망했습니다.
짜게 먹는다고 걱정 많이 듣는 제 입맛에도 짭니다. 일본 안가보고서도 느끼려면 컵라면이나 기타 라면류 를 거기 나온 조리법 그대로 물 맞춰서 해먹어보면 압니다. 한국 라면에 비해서도 확 짠데 인스턴트 라면의 디폴트 가 이정도로 짜게 맞춰져 있다는 건 그만큼 기본 간이 짜게 먹는다고 봐야하죠. 라멘집 이나 나베집 같은데 가서 우와 국물이 엄청 진하다 하고 느꼈는데 이게 실은 짠맛이 강해서 더욱 농후하고 진하고 깊은 맛으로 착각하게 되는 것도 있더군요.
이게 우리나라처럼 국물까지 다먹는 문화가아니고 국물도 소스마냥 건더기먹을때 같이먹는정도라서 간이 더센편이라고 카더라를 듣긴했는데 맞는진 모르겠어요
루리웹-12984124
카더라맞음
여러 종류의 라멘이 있습니다. 쇼유, 시오라멘은 많이 짤겁니다. 미소 라멘은 일본 미소라서 한국 된장보다 짭니다. 돈코츠 라멘 먹으세요~
.....전 돈코츠만 먹어서 ㅋㅋㅋㅋ 돈코츠도 짜더라구요 점심시간에 꽤 붐비는 곳에 갔는데
저는 오히려 소유나 시오라멘이 맛있고 돈코츠라면같은 흰국물 라면은 국내에 비해 너무 진해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ㅠㅠ큐슈 왔었나보군요. 저도 후쿠오카 6년째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기본적인 돈코츠라멘조차 너무 진하고 거북해서 한그릇도 못먹었는데 지금은 더욱 더 진하고, 더욱 면을 안삶고 거의 생면이랑 같이 먹고있습니다 ㅋㅋㅋㅋ맛있어요 먹다보니
ㅋㅋ 계속 헛다리 짚으시는게 웃기네요 ㅋㅋ 도쿄갔다왔습니다. 11일동안 ㅋ
에이 큐슈에서 먹는 돈코츠 아니면 안되요
이름없는남자
전반적으로 짭니다. 특히 요즘 우리나라 입맛이 많이 싱거워지는 바람에 더 짜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제가 90년대 일본 갔을때는 엄청 짜고 맵게 먹던 시기라 그렇게 짜게 안느껴 졌는데 2002년 유학 갔을땐 좀 짜게 느껴 지더군요. 그리고 요즘 가서 먹어 보니 확실히 짜게 느껴집니다. 덤으로 전 일본에서 조리사 유학하고 현직 조리사입니다. 맛은 평균 이상 구분한다고 자신하는 편인데 일본이 거의 그대로인걸로 생각한다면 우리나라가 엄청 싱거워졌다고 판단됩니다.
호크미사일
ㄹㅇ루다가.. 특히 오사카는 달고 짠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들정도 ..
짜게 먹는대신 맵게 처먹는 문화가 생겨버리는 바람에,.. 불닭 터지고나서 매콤!! = 캡사이신 위궤양맛 매운맛으로 다 넘어가고 짠맛은 수요가 줄어들은듯
후쿠오카 , 시즈오카 다녀오고 일본은 이정도로 짜게 먹는구나~~ 하고 오사카 식도락 갔을때는 외국인이라고 일부러 소금덩어리를 쳐넣어서줬나? 싶을정도로 다른지역에 비해 졸라 강렬하게 짜서 충격먹었네요
좋은일이네요. 점점 싱겁게 먹는다는건 좋은거겠죠? ㅎㅎ 좋은 음식 부탁드립니다!
짠건 오사카보다 도쿄가 더 짠거같아요... 거주중으로 매일먹어보지만...
근데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음식이 아무래도 미디어를 통해서 염분 섭취를 낮추자는 인식이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싱거워진 면도 있지만, 매운맛 때문에 짠맛이 많이 가려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가서 음식을 먹으면 주로 하는 말이 '우리나라 음식보다 훨씬 짜고 달더라.'이고, 저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 가서 음식을 먹다보면 짠맛과 단맛이 1차적으로 확 치고 올라온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 이유가 바로 매운맛의 부재 때문이라고 느꼈어요.
우리나라 음식들의 경우 보통 맵지 않다고 하는 음식들도 대부분 다진 마늘이나 고추 등으로 음식의 근저에 옅은 매운맛을 깔아놓는다는 느낌이 강한데, 일본 음식의 경우 우리나라 음식처럼 그런 마늘의 맛이나 고추의 맛이 거의 전혀 없다보니 혀가 중점적으로 집중해서 느끼는 게 짠맛과 단맛이라는 거죠. 그래서 일본 가서 음식들 먹다보면 참 맛있고 만족스럽기도 한데 뭔가 2% 채워지지 않은 것 같고, 뭔가 좀 느끼한 것 같은 이유가 바로 그 음식 근저에 깔린 옅은 매운맛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일본인이 짜게 먹는 대신에 한국인은 맵게 처먹나보내요? ㅋㅋㅋ
저말에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짠문화에서 매운문화로 넘어갔습니다. 다만 그게 소금의 양이 줄은게 아니라 많이 매우면 짠맛이 많이 중화됩니다. 물론 골든-정답님이 생략하신 부분에 이런뜻을 내포하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저 글에서는 이정도가 팩트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초기엔 짠맛의 한국음식이 많았는데 최근(이라기엔 조금 먼 때부터) 매운맛이 유행했습니다.
제가 비교한건 매운맛이 없는 음식들과의 비교입니다. 된장국이라든지 맑은탕 혹은 같은 음식들을 비교한겁니다. 당연히 매운 음식은 매운만큼 단맛과 짠맛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없어서 못먹습니다. 그리고 몇몇 일본 음식점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제일 곤혹스러워한게 자기네들은 맛있는 레시피라고 그대로 만드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반응을 엄청 짜다는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잇푸도 라멘이 그래서 초반에 욕 엄청 먹었습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이 잇푸도 라멘 한국에 처음 들어올때 런칭 맴버중에 한명이였습니다. 일본분에게 직접 제면과 스프 만드는걸 배웠던 분... 그분 체험담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꼭 한 번 가고 싶었는데 괜찮은가 보네요. 역하고 가깝기도 하공.
정말 천엔인가요? 너무 저렴해서요.
스키야키는 전혀 안비싸요. 소고기를 무얼 쓰냐에 따라 가격이 바뀌지, 야채들이랑 우동사리, 계란, 두부, 스키야키 국물 등은 다합쳐도 얼마안함.
제작년에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스키야키 무한리필점에서 먹은적 있는데 한명당 2천엔 조금 넘었던거 같네요. 저렇게 1인분 따로 천엔정도면 대충 적당한 가격인듯요? 저는 배가 작은 편이라 무한리필은 늘 손해보는지라 이번에 도쿄가면 한번 방문해보고 싶군요.
저도 이번 추석여행때 이곳에 왔는데 맛있더군요 저는 저렴이세트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ㅎㅎ
샤브샤브나 스끼야끼를 날계란에 찍어먹는 것을 최초로 경험한 것은 30년전 외가댁이었습니다. 일제시대에 6.25까지 겪으신 외조모님들께서 당시에는 익숙치 않았던 음식인 샤브샤브/스끼야끼를 해주시며 항상 날계란+약간의간장 푼것을 소스로 주셨지요. 저야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먹으며 자랐으나... 어느순간 대중화가 이루어지며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날계란 달라고 하는 저를 요상하게 쳐다보던 시선이 아직 기억나네요 ㅋ
일제시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선 날계란을 많이들 즐겨 잡수셨죠. 밥에도 비벼드시고, 소스로도 찍어드시고... 다만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날계란을 계속 즐겨먹는데 우리나라는 시대가 변하면서 주로 대부분 익혀먹는 쪽으로 변화했는데, 몇몇 사람들은 그 이유를 날계란의 비린내가 좀 더 심한 황란으로 대체되면서라고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도 저긴 제법 맛있게 먹긴 했는데 우동면이 뜬금없이 너무 싸구려라서 기분이 다운됐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왜 우동면이... 차라리 돈을 받고 좀 더 좋은걸 쓰시지...
고독한 미식가를 보면 음식에 달걀을 풀어 음식에 곁들어 먹는데 안비리는지..
저도 비릴꺼라 생각했는데 안비려요...다만 신선하지 못한거면 비려요.. 뭐 간단하게 집에서 계란간장밥 하실때 날달걀로 해보세요 부드럽고 맛나요.ㅋ
스키야키가 삼시세끼에서 박신혜가 했던 음식이 맞나 모르겠네요 얼추 계란이란 섞어 먹는거 보니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일본은 흰달걀이에요. 흰달걀은 비린 맛이 훨씬 덜합니다. 우리는 보통 육계가 생산하는 갈색달걀을 주로 먹는데 날로 먹으면 비린내가 심하죠. 전세계적으로 육계가 생산하는 달걀을 먹는 나라는 우리 뿐일 겁니다ㅠㅠ
일본도 황색 달걀 있습니다.그리고 두 달걀은 그냥 닭의 색으로 흰닭은 흰색 황닭은 황색 달걀 낳고 둘이 실제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22610202637705
제가 알기로도 달걀의 신선도 차이이지 색깔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본래 우리나라 달걀도 흰색을 먹었는데 그놈의 신토불이 때문에 갈색선호 열풍이 불어 흰색달걀이 사장되었죠. (정작 신토불이하고는 별 관계 없음) 그리고 육계가 아니라 산란계 입니다. 산란계는 죽어라 알만 낳는 닭이라 육계랑 완전 구분됩니다.
이번에 오사카 가니까 황색달걀 팔든데...
난 날달걀 안비리든데.. 육개장칼국수 면 삶아서 물버리고 스프를 비벼서 스키야키 먹듯이 날달걀에 담궈먹는걸 좋아하는데 해보세요 개맛있음 ㅋㅋ
본문의 고독한 미식가 스샷에 황색 달걀은 안 보이시나 봄
말도안되는걸 사실인냥 헛소리하는게 참~
그런게 아니라 생산에서 소비까지 과정이 매우빨라서 보통 유통과정포함해서 1주일이고 한국은 한달입니다. 그래서 비린맛이 덜한거.
얘는 사정게에서 줄창 두들겨터지더니 이젠 음겔로 와서 이러도 다니나
와~ 마침 집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라 종종 가는 곳인데, 이런 곳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람이 저렇게 까지 줄을 서는 줄 몰랐는데, 조금 비싸지만 저녁때 가면 꽤 한산해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ㅎ
아침부터 군침이도는군요
제가 갔을때도 양념이 엄청 달고짜고 해서 물을 넣을수밖에 없었죠... 달걀은 마지막에 우동하고 같이 넣어 먹는것도 좋습니다 그나저나 역시 런치메뉴가 가격대비 좋네요. 괜히 저녁때 갔나 ㅜㅜ
1000엔이면 우리나라보다 싼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스키야키 사먹으면 일식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말도 안되게 비싸죠. 마치 일본에서 순두부찌개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듯이...
우와~~~*^^* 신기하네요. 고독한 미식가 루트로 여행 해보고 싶은데.ㅋㅋㅋ부럽습니다.
일본가서먹을때 숟가락이없어 정말 깨끗하게 먹기가 힘들죠.. 가격도 싼편이고맛있겠네요..
고독한미식가 루트 여행... 꿈만 꾸고 있었는데 역시 누군가는 실천하는군요.. 멋있다 ㅠ
난 지금까지 일본이 음식을 싱겁게해서 먹는줄 알았는데 반대였군요
배가 고파진다...
전 일본 6년사는데 스키야키는 짜서 못먹습니다... 비주얼은 끝내주세용
계란밥 안해드시나요!
옛날 일본에서 먹은 규동이 엄청 달고 엄청 짜서 존노맛이었음. 한국인은 한식이 역시 최고다
짜도 너무 짜요~
스키야키 맛나죠... 전 개인적으로 일본 가서 음식 먹으면 간 자체가 강하다는 느낌 보다는 매운맛이나 향신이 거의 없는 요리가 많아서 혀가 짠맛과 단맛만 중점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치즈나 유제품, 기름 같은 느끼함을 유발하는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일본 음식을 며칠간 계속 먹다보면 유독 뭔가 속이 좀 느끼해서 매운 음식이나 향신료 팍팍 들어간 음식이 땡기는 것 같네요. 그래서 시치미 엄청 때려박고 먹게 된다죠.
제가 일본 유학때 규동 먹을때 베니쇼가 왕창에 시치미 왕창 먹던 버릇 때문에 지금도 돈부리 먹을땐 그렇게 먹고 있다는...
우라야마시이네~
드라마에서 봤을때 맛있고 정말 싸다고 느꼈던 갓갓 집
아쉽게도 이제 커피는 안주더군요 ㅜ
규동집같은데서 스푼 달라고 하면 줍니다.
동감인게 정말 어딜 가서 뭘 먹어도 죄다 짜더군요 그러다 어느 돈까쓰 집에 들갔더니 김치가 나오는데 하도 맛있길래 어서 구했냐고 물어보니 아는 한국사람이 만들어준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기억에 남는 음식은 쿠시카쯔랑 그 김치 ㄱ-
헬↗선이면 3만원각 물론 공기밥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