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베스트 올라갔네요;; 거의 처음 올려본 글인데... 감사합니다.
튀김 기름은 사실 매 팀마다 가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딱히 설명 듣거나 한건 아니고 저희 착석하고 기름갈고 저희 다 먹고 기름 갈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한거에요.
매 팀마다 가는건 확실하지 않지만 자주가는건 확실합니다.
오사카에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음식으로 대우받는 튀김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예약,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요타로혼텐 즉, 요타로본점인데, 요타로분점도 있는건지 아니면 가게이름 자체인건지 매우 궁금하네요.
테이블 세팅은 간단합니다. 추워지기전 사진이라 시원한 우롱차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는 우니가 나왔습니다. 신선하고 달콤합니다. 형태가 초밥용처럼 뚜렷하진 않았지만 쓰지않고 달달하며 바닷내음이 진한것이 참 좋았습니다.
튀김준비를 하시는 튀김장인님. 다른 요리는 저 안쪽 주방에서 다 해오고 이분은 오로지 튀김만 하십니다.
기름은 무슨기름인지 잘 모르겠지만 느끼하지 않고 아주 산뜻합니다. 맑고 투명한게 보이시나요? 저 기름을 한 팀의 튀김을 튀긴뒤에 다 버리더군요.
보통 튀김집은 하루에 기름한번 갈면 양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렴한 기름도 아닌거 같은걸 과감하게 몽땅 버려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게 산뜻한 맛의 비결이고 가격상승의 원인이겠지요.
튀김 준비를 하는 동안 에피타이저 2탄이 나왔습니다.
도미회 였는데요. 맛있게 숙성된 적절한 도미회였습니다. 큰 특징은 없었어요.
2인분 튀김코스재료입니다. 특별하고 대단히 귀한 재료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평범하면서 질좋은 재료의 맛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게 이 가게의 지향점인듯 했습니다.
첫타자는 새우튀김입니다. 튀김은 간장이 아닌 소금을 찍어 먹습니다. 간장이나 폰즈는 튀김은 섬세한맛을 가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시더군요.
사실 튀김들의 감칠맛이 아주 대단해서 소금은 찍지 않아도 상관없었습니다.
정말 평범해 보입니다. 그림 같아요. 근데 막상 떠올려보면 이렇게 만화같은 새우튀김을 내가 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물론 맛은 더 완벽합니다. 튀김옷이 절묘해서 밀가루의 고소함과 새우의 육즙이 입에서 진하고 오래 머무릅니다. 새우를 먹는건지 튀김옷을 먹는건지 구분안가는 튀김과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참고로 유부남입니다. 새우튀김 먹을 자격 있어요...)
옥수수와 식빵튀김입니다.
대단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는 아니에요. 하지만 맛있습니다. 집사람은 저 식빵이 가장 맛있었다고 할정도로 식감, 단맛, 간의 배합이 절묘합니다.
오징어입니다. 보통 오징어튀김은 일단 튀김옷이 벗겨지고 튀김옷 삼킨뒤 남은 오징어를 즐기는게 보통인데요. 튀김옷과 오징어가 함께 흘러갑니다. 오징어가 아주 부드러워요. 튀김옷이랑 같이 씹히고 같이 분쇄되서 같이 식도로 넘어갑니다.
저희 두명의 튀김을 마치시고 기름을 죄다 버리고 계신 튀김장인님 이십니다.
고구마와 무언가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보리멸 튀김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모든 튀김이 그랬지만 (심지어 오징어조차)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고 재료랑 같이붙어 다닙니다. 생선살은 부드러워서 먼저 부스러져 넘어갈법 한데, 튀김옷도 부드러워서 같이 따라가더라구요.
가지와 여주입니다. 가지는 표면적을 넓혀서 물컹하지 않고 바삭하게 만들었고 여주는 취향타는 여주맛입니다. 써요. 아직 여주맛을 즐길정도로 충분히 늙지 않았나봅니다.
달콤한 무화과 튀김입니다.
이때쯤 밥이 완성되어 나옵니다. 이 가게의 트레이드마크인 도미밥입니다. 이렇게 밥을 지어서 도미를 사용한걸 인증하고 또 사진찍을 기회도 준 다음 도미를 분쇄해서 가져다줍니다.
또다시 나온 새우튀김입니다. 뭐가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처음나온 새우튀김보다 훨씬 몇배 맛있습니다. 더 고소하고 더 감칠맛 납니다. 엄청나요.
그리고 저 새우 턱부분. 신세계입니다. 전 새우 머리에서 내장만 빨아먹고 저부분은 늘 버렸는데요. 저렇게 바짝 튀겨서 먹으니까 진짜 진짜 대박 엄청나게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고소함과 감칠맛이 차원이 달라요. 진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느끼게 될겁니다. 전 저 맛에 이 가게에서 먹은것들 맛랭킹 1위를 주겠습니다. 그것도 압도적 1위를 말이죠.
근데 이상하게 한국돌아와서 찌거나 구운새우의 저 부분을 먹어보니까 그 맛이 안나요. 슬픕니다.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달짝지금한 양파튀김으로 튀김을 마무리 짓습니다.
즈케모노입니다. 매우 평범합니다.
도미밥과 쯔케를 즐깁니다.
도미밥은 저게 전부가 아니라 큰 솥에서 덜어먹는 방식인데 , 보기보다 엄청 배불러서 도미밥은 남겼습니다. 나중에 숙소에서 야식으로 식은 도미밥을 먹었는데 별미더군요.
식은게 더 맛있었어요.
후식으로는 멜론이 나옵니다.
대략 둘이서 17600엔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만족도를 주는 가게였습니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을 즐기는 분에게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튀김다운 튀김, 만화에 나오는것 같은 진짜 장인이 튀긴 튀김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영수증에 찍힌 고객성명 유.게이...보이십니까?
이건 후식으로 먹은 파르페인데요. 햅파이브 7층 나나's 그린티에서 먹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살면서 먹었던 파르페중 가장 맛있었네요. 녹차 전문점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이건 뭐 급이 다르더라구요.
이건 오사카 가면 한번 꼭 드셔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방문기를 마칩니다.
미슐랭이 퇴보한것은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만..... 이렇게 자기 만족글에 와서 이런 맛평가니 비싸니 가성비가 떨어지니 이런말씀 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 안갑니다. 루리웹에 고급요리나 코스요리 올라오면 항상 풀어지는 떡밥이 돈값못한다VS돈값한다 인데 피규어 몇십짜리 사면서 라면 끓이며 만족감 느끼는 분들한테 뭐라 했나요? 음식 몇십짜리 먹으면 거기다가 물질적으로 내입에 사라지고 없어지는 재화가치라고 거기다 와서 자신이 가진 소장한것이 없게 되니 이상한 지론들을 펼치시는데 인간이 배만 채우고 살꺼면 다른 타 동물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형용할수 없이 글로 표현이 부족한 인간이 가지는 감정 기대치 만족감은 돈 주고도 못사는것입니다. 인간은 허영과 허상을 쫒으며 사는 동물입니다. 일반 동물들처럼 에너지를 위해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잖아요 먹고 저장하여 생존을 위해 먹는 생물이 아닙니다. 남이 보기에는 사치지만 자기에겐 정말로 아름다운 행위 일수도 있고요 이글에선 20만원 가까운돈에 자기 행복을 샀다는데 그것하나도 그리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 안갑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뿐이고 이해를 못하시더라도 덧글다는 사람들 자신들 돈이 나간것도 아니고요 서로 더불어 사는 인간이라면 이런거 보면서 아 저사람은 저런 음식도 먹는구나 그러면 될것 같네요 와인이 사기로 밝혀졌다는 적은 지표를 가지고 마치 정확한 것 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이 진정한 사기면 왜 지금것 전세계인들의 와인들의 거품은 꺼지지 않을까요? 와인이 효율성이나 이런것이 증명이 되어야 하나요? 비싼 빈티지라고 무조건 몸에 좋은 효율을 지녔을까요? 묵은지가 유산균 효율성으로 일주일 정도 발효된 김치보다 영양가 없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묵은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왜 좋아할까요? 인간사 기능적 가성비 적으로 살수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25487584 5000원 아까워서 만원짜리 콩국수 반성하라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게 저는 더 신기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집 여러번 갔고 얼마전에도 갔다왔는데 글쓴이가 올려주신 부분에서 에피타이저 2개랑 후식과일 빼고 튀김이랑 도미밥 코스 그대로 해서 런치메뉴로 2만원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런치 메뉴는 튀김코스만 나오니 거기에 도미밥 추가로 시키면 됩니다. 셋이가서 그렇게 먹고 인당 2천엔대 나왔습니다. 어차피 튀김과 도미밥이 주력인 곳이라 자금이 아주 풍족하지 않다면 이렇게 먹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부담없는 가격과 흔한 먹거리로 튀김 많이 좋아 하는데.... 2인 17만원이라고 하니 이미 내가 아는 튀김이 아니네요.
경험이라도 해보시고 글을 ,,,,경험도 안 하신분이 평가할일은 아닌듯,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제가 갔던 일본 식당들은 다들 주방장님들이 위생모 쓰고 계셨었는데
와 가격대가 좀 있네요
대강 18만원대.... 커헉!!! 너무 부담이 가네요. ㅎㅎㅎ
현재 엔화 환율로는 16만 8~9천원대네요 ㅎㅎ 엔화 많이 내려갔어요
근데 일본 식품위생법은 위생모 안써도 되나 보네요. 미슐랭 투스타인데 위생모도 안쓰고 그걸 촬영하는데도 가만 있으시네요.
사냥꾼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제가 갔던 일본 식당들은 다들 주방장님들이 위생모 쓰고 계셨었는데
안쓰는곳은 세계어디든많습니다 유럽미국남미어디든 안쓰는곳 겁나많아요 미슐랭 베스트레스토랑두~
최현석도 위생모 안써요. 의외로 고급레스토랑에서 더 안쓰는경향이 잇음. 대신에 음식에 뭐가 떨어지는지 확인 여러번하고 누구보다 집중하죠.
안쪽 주방에선 쓰고 계시더라고요. 다른식당도 모자 안 쓴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요. 저분만 예외였습니다. 아마도 법으로 강제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와 엄청난 가격이네요 ;;;
요타로혼텐의 상징 도미솥밥!! 작년 9월에 가려했으나 1인은 도미밥 안된다고 들어서 못갔습니다 ㅠㅠ
1인이 도미밥이 안되는게 아니라 도미밥 1인분이 안되는걸거에요. 도미가 들어가면서 밥이 되는 최소 쌀양이 필요해서 같아요. 정 드시고 싶으시면 2인분으로 시키셔서 집에 싸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포장 잘해주더라구요.
미슐랭 투스타에 둘이서 먹었는데 2만엔 이하라면 무지 싸게 느껴지는데요?! 미슐랭 별받은 곳 중에 1인 30만원 이상 하는 곳도 있는데 저정도면 저렴한 편인거 같아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오사카 갈 때 한번 가봐야겠네요^^
유.게이 사마....
예약할때 반쯤 장난으로 했는데 영수증에 저렇게 적어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근데 퀄리티를 위해 기름이 한팀 1회용으로 희생한다니 너무 아깝네요. 버리지는 않고 누국가에게 주는 방식으로 재활용 하지 않을까요. 버리는 용도의 재활용 말고 사용 용도로요
버렸다는 게 주방에서 뺐다 뿐이지 아마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음..저도 오사카 갈때마다 저집 가는데 기름 한팀에 1회용으로 쓰지 않던데요. 저희가 먹을 때 쓴 기름 곧이어 들어온 팀 튀길때도 그대로 썼습니다.
판매하지않을까요?
정말 저대로 버린다면 맛이고 뭐고를 떠나서 엄청난 낭비고 자연훼손 같습니다.
저런 가게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서는 버리는 기름이나 식재(서더리 등) 등을 2차로 받아와서 쓰는 가게가 있다는 풍문을 들은 적은 있습니다.
저도 부담없는 가격과 흔한 먹거리로 튀김 많이 좋아 하는데.... 2인 17만원이라고 하니 이미 내가 아는 튀김이 아니네요.
저런 튀김집은 애초에 일본내에서도 하이엔드로 분류되니깐요... 인당 50만원도 있습니다 튀김집중에
삭제된 댓글입니다.
절대운명묵시록
머리 안쓰고 편하게 먹는다고 욕먹을까봐요 ㅋㅋ
오 다음에 가봐야 할 곳
여기 2018년 미슐랭에선 별 1개 받았어요 ㅎㅎㅎ저도 이번주에 가려고 지난달에 미리 예약 해뒀어요 ㅋㅋㅋ
참고로 저집 여러번 갔고 얼마전에도 갔다왔는데 글쓴이가 올려주신 부분에서 에피타이저 2개랑 후식과일 빼고 튀김이랑 도미밥 코스 그대로 해서 런치메뉴로 2만원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런치 메뉴는 튀김코스만 나오니 거기에 도미밥 추가로 시키면 됩니다. 셋이가서 그렇게 먹고 인당 2천엔대 나왔습니다. 어차피 튀김과 도미밥이 주력인 곳이라 자금이 아주 풍족하지 않다면 이렇게 먹는것도 추천드립니다.
2천원대면 무조건 가야겠네요 올해 일본여행가는데 무조건 들립니다.
2천엔 오타나신거길 ㅎㅎ
오사카 였군요 정말 가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미밥 죽이네요!
죽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 솔직히......나이 30넘어갈동안 여태까지 가난한 서민 입맛이라.. 아마 저렇게 고급집은 평생 가볼일이 없을듯한데. 미슐랭이라는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다지 신뢰가 안감. 사람마다 다 입맛이 다르고 취향이 틀린데 어떻게 맛이라는걸 가지고 평가를 내리는거 자체가 전 말도안되는 일이라고봄. 마치 와인 가지고 몇년산 어쩌구 하는게 다 사기로 밝혀졌듯이 말이죠.
재건벌부된잘
미슐랭이 퇴보한것은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만..... 이렇게 자기 만족글에 와서 이런 맛평가니 비싸니 가성비가 떨어지니 이런말씀 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 안갑니다. 루리웹에 고급요리나 코스요리 올라오면 항상 풀어지는 떡밥이 돈값못한다VS돈값한다 인데 피규어 몇십짜리 사면서 라면 끓이며 만족감 느끼는 분들한테 뭐라 했나요? 음식 몇십짜리 먹으면 거기다가 물질적으로 내입에 사라지고 없어지는 재화가치라고 거기다 와서 자신이 가진 소장한것이 없게 되니 이상한 지론들을 펼치시는데 인간이 배만 채우고 살꺼면 다른 타 동물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형용할수 없이 글로 표현이 부족한 인간이 가지는 감정 기대치 만족감은 돈 주고도 못사는것입니다. 인간은 허영과 허상을 쫒으며 사는 동물입니다. 일반 동물들처럼 에너지를 위해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잖아요 먹고 저장하여 생존을 위해 먹는 생물이 아닙니다. 남이 보기에는 사치지만 자기에겐 정말로 아름다운 행위 일수도 있고요 이글에선 20만원 가까운돈에 자기 행복을 샀다는데 그것하나도 그리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 안갑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뿐이고 이해를 못하시더라도 덧글다는 사람들 자신들 돈이 나간것도 아니고요 서로 더불어 사는 인간이라면 이런거 보면서 아 저사람은 저런 음식도 먹는구나 그러면 될것 같네요 와인이 사기로 밝혀졌다는 적은 지표를 가지고 마치 정확한 것 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이 진정한 사기면 왜 지금것 전세계인들의 와인들의 거품은 꺼지지 않을까요? 와인이 효율성이나 이런것이 증명이 되어야 하나요? 비싼 빈티지라고 무조건 몸에 좋은 효율을 지녔을까요? 묵은지가 유산균 효율성으로 일주일 정도 발효된 김치보다 영양가 없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묵은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왜 좋아할까요? 인간사 기능적 가성비 적으로 살수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25487584 5000원 아까워서 만원짜리 콩국수 반성하라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게 저는 더 신기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미주 쪽에서 미슐랭 1스타만 몇번 가봤는데 모두 해당 음식에서는 더 할 나위 없이 맛있었습니다. 만약 미슐랭 1스타 스테이크 전문점이면 그냥 스테이크만 봤을때 어느 다른 식당과 비교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입맛은 모두 다르지만 정성들인 음식인건 누가 봐도 알수 있죠. 가서 드셔보시면서 재료 손질 한것 하나하나 봐보세요.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는지 직접 봐야 할껍니다.
재건벌부된잘
경험이라도 해보시고 글을 ,,,,경험도 안 하신분이 평가할일은 아닌듯,
공감요 열폭하는건지 뭔지 몰라도 꼭 이런 글에 등장해서 저렇게까지 먹어야 할 필요가 있냐는 둥 가치를 모르겠다는 둥 더 싸고 좋은 것도 있다는 둥 그러는데 당췌 그런 심리를 이해 못하겠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란 옛말이 정말 맞는듯
한 번 맛이나 보시고 비평하시던가요 ㅋ
남이사 얼마를 내고 먹던 말던.....음갤글 오른쪽만 가면 맨날 전쟁터네
평생 그렇게 남의 말에 휘청거리며 사실듯..
님 말씀대로라면 세상에 맛집이라는 단어는 왜 있는걸까요
음식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행위라고 봐요..오버라고 생각하신다면 저 돈으로 다른 활동을 하면 되는거죠..사람마다 가치가 다른겁니다..이해는 못할지라도 인정은해야하지 않을까요..구지 서로 얼굴붉힐 글을 꼭 남길필요는 없는거겠죠..뭐 단적인 예로..복장만봐도..벌써 다르잖아요..우리나라의 거진 음식점이라며 간판걸어놓고 장사하는곳중에 복장부터 제대로 갖춘곳이 얼마나 되는지 보신다면;;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모든 글에 가성비가~ 가성비가~ 노래좀 그만 불렀으면 싶네요
기본적으로 미슐랭 가이드 라는게 맛집 추천서 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맛 평가를 내리는게 말이 안된다고 하시면 음식 평가는 모두 거짓이다? 이런생각이신지? 물론 미슐랭이 아니라도 많은 맛집이 존재하고 미슐랭 가이드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기는한데 댓글을보면 솔직히 시비거는 걸로만 보임
미슐랭 선정기준이 입맛을 떠나서 누구나 먹으면 대부분이 공감할수있는맛 아닌가요?
우리나라 미슐랭 가이드 보고 무척 실망했음~!
뭐... 사실, 맛이라는게 주관적인게 맞긴하죠. 헌데, 모든 것이 가치가 다 주관적이죠. 등산이 취미이신 분이 산을 절경이라면서 돈을 주고도 이건 못 볼 경치라고 하시는데. 그게 아닌 사람들도 많잖습니까. ^^;;
가까운데에 있는 빕구르밍 정도는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경험을 하시고... 나서 말하셔야 함..
사람이야 당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간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다, 라는 부분은 언듯보면 맞는 말 같지만... 그건 퀄리티가 따라준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먹어도 맛있는 코스요리를 두명이서 먹었는데 난 오르되브르가 좋더라. 난 역시 메인디쉬가 좋았다. 같이 뻔히 같은 요리를 먹어도 뭐가 더 좋았다. 라는 말이 나오는건 위와 같죠. 미슐랭의 등급은 나오는 요리의 퀄리티를 완벽하겐 아니더라도 최소한이나마 보장해줍니다.
누가보면 나라 팔아먹은 놈인줄 알겠네 ㅋㅋㅋ 아주 때로 달라붙어서 존나 극딜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당신한테 쌍욕한사람없는데 왜 찔려서 난동부리는건지
그리고 신고눌렀어요.
사람이 열등감을 가지면 이렇게 되나 싶군요
역시 음겔답군...음음 팝콘 아작아작.....역시 음겔은 대단해!!! 근데..이거 개인적으로 에어리언 생각나서 입맛 뚝 떨어짐-_-;;;;;새우인건 알겠는데 징그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 저는 아주 좋은 정보 얻었고 다음에 오사카가면 먹어봐야지...생각하고잇었습니다.
서민입맛이라서 의문이 들고 신뢰가 안가나보죠
튀김 한쪽에 만원...
저는 미슐랭 1스타 튀김전문점을 요코하마에서 가봤는데 제 취향 탓인지 미슐랭 등재 안된 신주쿠 근방의 100년 넘은 튀김 노포가 더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2~3천엔 차이라 큰차이는 없었구요) 다만 미슐랭에 등재된 곳은 서비스나 인테리어 같은 부분에서 확실히 그렇지 않은 가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17만원이라도 먹고 돈 아깝다는 생각 안 들면 된 거죠
먹어보고싶네요. 특히 오징어튀김.....맛있는오징어튀김은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와 저 코스를 디너 둘이서 1만 7천엔이면 싼것도 아니지만 절대 비싼 것도 아닌데....전 일단 여기때문이라도 오사카를 한번 들러야겠네요
2번째 새우는 쿠루마에비..보리새우가 아닌가 싶네요..그리고 확실히 오사카가 도쿄보다 물가가 싸긴싸네요 미슐렝2스타 2인에 2만엔도 안나오다니..잘보고갑니다^^b
돈을 어떻게 쓰던 자기맘인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인간들 무엇...? 글 잘봤습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한국에도 김설문일식이라고 튀김 장인께서 음식을 하시는 곳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한번 가봤는데 바삭바삭하기 보단 음식과 같이 자연스럽게 튀김옷이 씹히는게 신기했죠.
가성비가 뭔지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가성비라고 함은 가격 대비 얼마나 품질이 좋냐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는거고, 바꿔 말하면 가격 대비 가치를 의미하는 거겠죠. 가치는 당연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피규어가 누구에게는 아무 의미 없지만 누구에겐 매우 소중한거죠 문제는 가격입니다. 여러분들이 착각하는게, 가격이라는걸 너무 객관적인 지표로 보시는거 아닐까요? 누군가한테는 10만원이 크지만 누군가한테는 너무 적은 금액일 수도 있거든요. 누군가한테는 1000만원이 크지만 누군가한테는 별 의미없는 정도의 돈일 수도 있거든요. 근데 누가 도대체 와이프분과 식사 한번에 20만원을 튀김을 먹던 떡볶이를 먹던 왜 가성비 운운하실까요? 꼭 앞에 주어를 붙여주세요. 내 인생에, 내 삶의 질에, 내 지금 신분으로서는 가성비가 안나옵니다 라고요. 참 좋은 글에... 단 것에는 벌레가 꼬이는 것과 같은 이치일까 싶네요.
가격이 세긴 하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KBS 2TV에서 평일 저녁 8시쯤에 했던 [오늘]이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완수 PD와 왕영은이 진행했는 데, 이대 앞 튀김집 주인과 인터뷰를 했던게 떠오르네요. (그 때 함께 소개된 맛집이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 리포터: 이 집 튀김이 인기인 데, 비결이 뭔가요? 튀김집 주인: 저희는 기름을 자주 갈아줍니다. 좋은 재료를 정성들여서 요리하면 좋은 음식이 나오는 데, 그 기본을 실천하는 업소를 찾기가 쉽진 않지요.
음갤답게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잊고자.. 정성들여 써놓은 게시글에 열심히 오지랖하는 인간들 몇 보이네요.. ㅋ
댓글을 쭉 읽다가 전에 봤던 기사내용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부자들이 명품같은 물건보다 음식이든 여행이든 경험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데 그지들의 명품 선호도는 예전보다 더 올라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차이겠지만, 부자들은 정신적 가치, 그지들은 물질적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빈부의 격차가 그대로 지성의 격차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크... 누구든 자기수준으로 어떻게든 끌어내려서 싸움붙이려는사람들이 보인다보여
와.. 튀김 때깔이 다르네요. 도미밥도 무지 흥미가가고..
가성비가 언제부터 싸고 양 많고를 대변 하는 말이 된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성비 따지는 놈들은 이세상에 사치품들이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ㅋㅋㅋ
두 분이서 저 정도 나름 코스 요리에 저 정도 가격이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돈 없으면 와 그냥 비싼거 잘 드시네 맛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걸 남이 비싼음식 먹는게 배알 꼴려서 가성비가 별로네요 도대체 저런 비싼음식 먹는사람 이해가 안되요~하는 븅신들 남들은 니들 플스4사서 게임하는것만봐도 존나이해안가요 그러면서 자기 취양은 존나게 존중해주길 바람 하여튼 그지근성하고는 그놈의 가성비는 동네 앞 마켓에서나 찾으시던가;;
와 기름 맑은거봐... 맛잇겠어요 !
근데 종종 생각하는 것이 여행을 갔을 때는 저렇게 나와도 별 불만없이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먹지만 국내에서 만약 저렇게 야채 튀김이 주 비율로 나오면 별로 좋은 평가를 못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일본 보면 재료 본연의 맛 그런 걸 강조하면서 그냥 야채를 아무것도 없이 쪄서 그대로 료칸 고가 식사의 메뉴로 내놓는다든가 그런 경우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선 그런 메뉴면 이 가격에 덜렁 그냥 야채가 뭐냐고 클레임 들어올 거 같다고 항상 생각하는... '고가의 고기 요리' '고가의 해산물 요리' 그런 건 우리 인식에선 수긍이 가지만 '고가의 야채요리' 라는 건 별로 먹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거 같다고 할까요. 물론 회 같은것도 어찌보면 생선 본연의 맛 그대로 깊게 즐기는 메뉴이지 싶지만 우리나라에선 야채 쪽은 고급 음식의 메인까진 아니다 부재료이다 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정말 맛있게 드신 것이 팬텀님 글에서 바로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ㅋ) 그리고 아는 척 해보면... 일본 유명 튀김집의 기름은 대개 교쿠탄(볶은 참기름) 1 : 3 다이하쿠(볶지 않은 생참기름) 의 비율로 섞어서 쓴다고 합니다. 즉, 식용유가 아닌 100% 참기름으로만 튀기는 것이죠. 느끼하지 않을까 싶은데 절대 느끼하지 않습니다.
코스요리 라고 생각하면 비싼 가격도 아닌데 오바하는 글이 좀 보이네요 저도 튀김 좋아하는데 2인을 위해 기름 한통이라니..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나중에 저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어보입니다. 저는 먹는 것에 큰 돈을 써본 적이 없어 공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기회는 만들어야겠지만, 단계적으로 맛을 느끼며 알아가는 법을 조언 받고 싶기도 합니다. 그럼 저렇게 맛나게 평가하는걸 공감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베스트 댓글 너무 사이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글 보면서 내내 들은 생각이었는데
일본 있는 동안 꼭 가봐야겠군요.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게 기본적인게 충족이 되면 그이상의 가치가 부여될때 프리미엄이 되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가죠 소위 말하는 명품 명차 음식 예를들어 동일한 제품이 명품 라벨을 때니까 가격이 10분의 1이다 이러는데 그런것들은 카피캣일뿐이고요 트렌드를 끌어나가니 그런 무형의 가치를 돈을주고 사는것 아닐까요? 꼼꼼한 마감은 당연하구요 비싼것들은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 경험해 보고 그게 일상이 되면 수준에 미달된것들을 접하면 확실하게 알수있구요
별까지 받은데인데 맛없을리가 없지요 다만 미슐랭만큼 맛있는 그냥 음식점도 많다는것일뿐 그래서 막상가면 그냥 맛있는정도구나라고 실망하는 분도 많아요 절 차와 방식이 고급화 되었을 뿐 맛은 그냥 맛있는 음식점이니까요 진짜 맛집보다 못한 미슐랭도 많습니다 음식이란 개인적인 기호,호불호가 심하니까요 아무리 맛난 안심요리를 꺼내놓아도 기본적인 재료와 취향에 따라 그냥 한우로스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처럼요 저도 미슐랭 투스타까지 가봤지만....고급적인 분위기 대우,마음의 충족감도 높았습니다. 솔까말 보통사람들 기준으론 미슐랭20~30만원 주고 먹는것보다 그냥 한우20~30만원치 구워먹는게 나을겁니다.. 야채를 먹더라도 야채만 기본적인 맛을 즐길 줄 안다면, 고기값을 내고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즐길만한거라 생각해요
역시 황달이야 쌈박질 나는 건 귀신같이 오른쪽으로
오른쪽 올라온 음갤글들 절반 정도는 항상 싸우고 있는듯 ㅋㅋㅋㅋ 대체 왜 저러는지
김밥 오천원짜리 있다고 개거품 물면서 달라드는게 루리웹인데 뭘 새삼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도 퀄리티에 저 가격이면 갈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식구들 데리고 가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글쎄; 먹는거 관심많은 사람들이야 괜찮네 하지만 이 글을 음식에 크게 관심 없는 곳 어디에 내놔도 왠만하면 반응은 와 돈 아깝겠다 할텐데요. 음갤에만 있는 글이라면 굳이 태클 걸릴 일이 없겠지만 오른쪽 걸린 이상 충분히 돈 아깝다는 반응 나올만함.
돈 아까워 하는건 읽는 사람들 나름의 마음이고 맞죠 근데 왜 타인이 내 소비한것에 대한것까지 돈아깝다는 소리를 자신의 게시물에서 들어야 할까요? 이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 서로의 가치관의 차이일뿐인데 그들돈을 쓴 그것도 아닌글에 와서 나같으면 이라는 전재로 나의 소비를 무시하는 행위로 느껴지며 나의 행복을 산 가치를 밟히는 기분일껍니다. 저는 그런 기분이 들거 같습니다. 루리웹은 힛갤 노출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음갤에서 저정도 코스요리라면 일단 달라붙는게 나라면...아까워, 나라면 ......배가 차나요?,나라면...그거 먹을바에는......, 이런덧글이 종종 달립니다. 그렇다고 이사람 저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이런글도 감수 하며 살아야 할까요? 열린 인터넷이기 때문에? 루리웹이야 말로 내 행위에 대한 타인의 존중을 바라는 사이트 아니였던가요? 그리고 타 게시판에다 올린다고 예를 드셨는데 지금 올린글은 음갤이네요. 그 전제는 애초에 깔려 있지도 않은데 굳이 타 게시판에 올린다는 말씀을 왜 하신다는지 알수 없습니다.
소비와 자기만족의 영역이라면야 다른사람이 입댈수도 없는 문제지요. 그런데 이렇게 글,사진으로 공공연하게 올리는 것 자체는 자기만족보다는 공감의 영역이지요. 공감의 영역이라도 공감가능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 글은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가 있어서 수많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있으니 저런 반응이야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매니악한 것에 대한 충돌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게 각 게시판 아니겠습니까? 전 이런 매니악한 글이 베스트 가 있는 자체부터가 베스트 선정 기준의 부재나 분쟁 유발을 위한 의도적 노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오른쪽에 걸리는건 전부 매니악한 글이예요;;;;;;;;;;;;;;; 피규어, 한정판 게임 개봉기, 여행기, 애니 리뷰같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근데 그런 글 올라올때마다 사람들이 당연히 분쟁을 일으키던가요? 그냥 음식 게시물마다 그저 싸고 양많은게 장땡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신념을 가진 파오후들이 가만있질 못하고 꼴에 일침이랍시고 들러붙는것 뿐이예요
가성비만 따질거면 네이버에 팔도 도시락 개당 460원에 팔던데 그것만 먹고 사시지. 그리고 30만원짜리 피규어 사시면 되겠다ㅎㅎㅋㅋ
내가 쓰면 취미 남이 쓰면 돈지랄 내로남불 오지는 분이 몇명 보입니다 그래서 가성비 따지시는 분은 돈 모아서 뭐 인생 큰거 하나라도 건지셨는지 의문
둘이서 배불리 먹고 만7천엔 정도면 준수한거 아닌가요? 미슐랭 2스타 클래스인데... 되려 싼거 아닌지 -.-;; 일본은 동네 고기집 가서 소고기 몇점 나오는거 한접시가 천엔씩 예사로 하잖아요 ㅡㅡ;
누가 보면 국민 혈세로 밥먹으러 간 줄 알겠네 ㅋㅋㅋㅋ
와 나도 저런거 먹을줄아는데
미슐랭 투스타 덴뿌라 코스 2인 먹고 17000엔 이면 가성비 따져도 괜찮은 건데요.(오히려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음. 인당 17000엔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음식을 그냥 생존을 위해 먹는 분이라면 이해 안갈 금액이지만, 음식도 예술의 일종이라고 보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지불할 만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덴뿌라 조리사가 숙련이 굉장히 힘든 영역이라고 하네요. 재료마다 튀김옷 농도 다 다르고 기름 온도, 꺼내는 타이밍 다 달라서.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하는 곳은 못 본거 같아요.
도미밥은 신기하네요 에히메쪽 향토음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사카에서도 파는군요. 튀김은 진짜 글쓴대로 만화같이 잘 튀겨졌네요...
역시 새우튀김에는 마가끼었다. 싸우고 난리났네ja__vasc__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