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배가 고파 토스트를 만들다가
제가 자주 애용하는 아기 밥그릇이 유용하다고 느껴 올려봅니다
이렇게 생긴 밥그릇입니다 밥, 반찬, 같이 담거나 국에 밥을 말아 줄 수도 있고 카레라이스 같은 것도 접시와 달리 흘리지 않고 먹기 좋게 되어있어요
밥그릇에 식빵을 넣습니다
남아 굴러다니는 양파도 썰어서 넣습니다
옥수수나 올리브도 넣음 좋은데 귀찮으므로 패스했습니다
냉장고 구석에서 피즈 가루를 찾아 함 뿌려보고 케찹과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토마토 소스 있음 좋지만 없습니다
그냥 케찹으로...
피자치즈를 잔뜩 올리고 달걀도 하나 넣습니다
달걀을 안넣으면 살이 덜 찌겠지만 그냥 넣습니다
달걀을 넣으면 전자렌지에 좀 오래 돌려야합니다 한 3분 정도..
완성되었습니다
아기 밥그릇에 이렇게 토스트를 하면 좋은 것이 치즈가 지글거리며 끓어도 접시에서 넘쳐 전자렌지를 더럽힐 일 없고
치즈를 많이 산처럼 쌓아도 그릇 안에서 녹아 있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덕분에 치즈를 잔뜩 뿌릴수 있어 참 좋습니다
밥그릇이나 국그릇은 식빵이 안들어가 불편한데 아기 밥그릇은 식빵 한조각이 딱 들어갑니다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오 유용하게 쓰시는군요
ㅎㅎ네 육아하면서 설젖이하기 귀찮아 아기 밥그릇에 해먹어보니 아주 좋더라구요~
계란 전자렌지 돌리실땐 노른자 구멍내야하지 않나여? 재수없음 터진데여
앗 그렇군요 ㅎㅎ 아직그런 경험은 없지만 다음엔 터뜨려야겠네욤
오~ 한수 배워갑니다. 나중에 출장근무 나가면 한번 해봐야 겠군요. +_+
그래도 플라스틱인데 렌지에 돌리실땐....
아~ 저거 저렇게보여도 플라스틱 아니랍니다 ㅎㅎ; 소재는 정확히몰라요 도자기느낌이긴한데..뭘까요
아, 그럼 합성 세라믹이군요
맛있겠당;;
ㅎㅎ 네 살도 찝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