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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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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실제로 나라공원에 가면 이런 사슴 주의 경고판이 있어요... "때린다" ㄷㄷㄷ
사슴전용 센베를 150엔에 팝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사방으로 몰려들어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아 그런데 제가 가서 보니 사납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좀 과자 달라고 '버릇없이 들이댄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만... 길들이지 않은 나름 야생동물이니 '버릇'을 기대하는 건 무리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나 동물에 대해 겁이 좀 많으신 분들에겐 여러 마리가 들이대면 무서울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이 먼저 발로 차거나 도발, 위협하지 않으면 들이받거나 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들이대지요...
아래 텐동 가게 어디인지 알 수 있나요 ?
에비노야라는 덴뿌라 가게인데, 도톤보리 강의 에자키 글리코 광고가 있는 다리에서 쭈우우욱 올라가서 오른쪽에 있는 곳에서 먹었습니다만 아래쪽에도 한 군데 있는 것 같네요. 인터넷에 오사카 에비노야라고 쳐보니 유명한 것 같습니다.
텐동을 좋아하는데 짭쪼름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4월에 오사카 가는데 좋은가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거리 볼거리도 많고 아주 좋았습니다.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5년전에 나라에 가서 먹었던 항아리세팅 보니 반갑군요!ㅎ 일행들은 짜다고 남기곤 했는데 전 만족했었던 기억ㅎ
어떤건 조금 짠 것 같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사슴이 저기서 왜 나오죠 ㄷㄷ
나라 국립공원 안에 사슴이 방목되고 있기 때문이죠.
방목해서 키우다니 ㄷㄷ 근데 사슴들도 센베를 좋아하나보네요..
사슴전용 센베를 150엔에 팝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사방으로 몰려들어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맙소사;;;
루리웹-797080589
실제로 나라공원에 가면 이런 사슴 주의 경고판이 있어요... "때린다" ㄷㄷㄷ
사슴이 의외로 사나운 동물이었군요;;
루리웹-797080589
아 그런데 제가 가서 보니 사납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좀 과자 달라고 '버릇없이 들이댄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만... 길들이지 않은 나름 야생동물이니 '버릇'을 기대하는 건 무리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나 동물에 대해 겁이 좀 많으신 분들에겐 여러 마리가 들이대면 무서울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이 먼저 발로 차거나 도발, 위협하지 않으면 들이받거나 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군요...
루리웹-797080589
이렇게 들이대지요...
에비노야 아주 맛있죠 또 먹고 싶네요ㅠ
짭쪼롬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와 도시락통이 귀엽네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구요.
사슴 무섭죠.. 센베샀다가 사슴들이 달라고 인사 막하다가 제 가방에 뿔이 걸렸는데... 뿔을 제가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돌진 시작.... 아팠어요 거리는 세게 치이진 않았으니 다행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아예 공개적으로 뿔을 자르는 행사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뿔 잘린 사슴을 많이 보았습니다.
센베를 사는 순간 사슴은 깡패가 됩니다. 빙 둘러서서 삥을 뜯습니다.ㅎ
네, 제가 그렇게 삥뜯겼(?)습니다. ㅠㅠ
제가 갈땐 사슴들이 식욕이 없어보이던데.계절마다,시간대별로 다른가?..
물론 그런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저는 불행히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깡패 사슴들 에휴......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내 손에 센베이 과자가 들려있는걸 보는 순간 옷을 물어뜯고 뒤에서 허리를 들이받고 난리 납니다. 그짓을 대여섯 마리가 동시에 덤벼들어서 하니 처음엔 진짜 공포스러웠죠.ㅋㅋㅋㅋ 나중에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센베 과자인 줄 알고 달려드는 놈들도 있더군요.
센베는 손에 있는데 제 옷과 가방을 사정없이 유린하더군요. 순간 패닉에 빠져서 과자를 부스러뜨리며 도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