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울산에 위치한 코믹프라자(공업탑에 위치한 만화가게임)에 파는 군용 식품인 '메이보나 초콜릿'(독일)과 '아미 비스킷'(프랑스) 입니다.
사실 사진 촬영 자체는 오래전에 끝내긴 했습니다만, 이래저래 바빴던 관계로 이제서야 올리네요.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이것이 프랑스군에 납품하는 아미비스킷과 독일군에 납품하는 메이보나 초콜릿 입니다.
아미 비스킷은 둘째치더라도 초콜릿은 확실히 군대티가 살짝 나네요.
비닐포장이 다소 밋밋합니다.
비닐포장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표지가 다소 밋밋합니다.
내용물은... 아쉽게도 멀쩡한게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이미 쪼개진 걸 집어든 모양입니다.
어쨌든 맛은... 그냥 초콜릿 이었습니다(...).
비닐포장만 되어 있는 메이보나 초콜릿과 달리, 이쪽은 종이포장 및 비닐포장이 확실히 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내용물을 꺼내어보면 이렇게 세가지 맛의 비스킷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소금맛, 시리얼맛, 달콤한(초코)맛 입니다.
먼저 소금맛부터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약간 짭쪼름하고 딱딱한 비스킷 이었습니다.
이건 시리얼맛.
이건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군요.
이건 달콤한(초코)맛.
이것도 먹을만 했습니다.
뭐, 그래봤자 전투식량인지라 일반 시중에 파는 과자에 비한다면 다소 심심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나라의 군대 전투식량을 이렇게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답니다. 심심하거나 어거지로 먹을만하게.(안지치고 안죽게 영양만 공급하면됨) ㅈㄴ 맛있게 만들면 딱 답이나오기 때문에
그렇죠. 미국 허쉬에서 첨에 군인들 생각해서 엄청 맛있게 초코바 만들어서 납품했더니 중독성 있다고 반품 되었다죠.
일반 비스킷은 좀 짭잘해서 먼가 다른것과 곁들여 먹어야 할 맛이고...초콜릿과 시리얼맛은 그냥 먹어도 맛있더군요...그리고 저 초콜릿은 무려 진짜 코코아버터를 사용한것입니다...국내 모 초콜릿들과는 질적으로 다름...ㅎㅎ
외국 전투식량인가여 아니면 그냥 외국 과자 파는데서 산건가여?
대구 코믹프라자에서도 초콜릿은팔아서 한번찝어와볼까 하다가 안샀는데 일반초콜릿맛이였군요
울산인의 정 드립니다. 겉보기엔 그냥 흔한 과자들 같네요
일부러 그렇게 만든답니다. 심심하거나 어거지로 먹을만하게.(안지치고 안죽게 영양만 공급하면됨) ㅈㄴ 맛있게 만들면 딱 답이나오기 때문에
HOLOLOLOl
그렇죠. 미국 허쉬에서 첨에 군인들 생각해서 엄청 맛있게 초코바 만들어서 납품했더니 중독성 있다고 반품 되었다죠.
그리고 나치 놈들은 진짜 초콜릿을 만들었지! 보고 있나 허쉬? 니들 초콜릿은 감자라고
맛있으면 진짜 초콜릿좀비됨.ㅎㅎㅎ 훈련소 종교행사갔더니 교회에서 손바닥만한 허쉬 초콜릿을 뿌렸는데 일주일 내내 초콜릿만 생각나더라고요. 다음주 교회 신청자 폭발했는데 초콜릿 기대하고 갔더니 초콜렛이나 초코파이는 커녕 소보루빵 줘서 개빡친 경험이ㅋㅋ
독일의 초콜릿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외국 전투식량인가여 아니면 그냥 외국 과자 파는데서 산건가여?
전투식량에 포함된 민수용 과자...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민수용 인스턴트 식품으로만 구성된 전투식량도 있다고 합니다.
라인메탈 초콜렛
정말 이제 별걸 다 수입해오네요ㅋㅋㅋ
쇼코라데!
게시물 잘보고갑니다.
시리얼맛이 엄청 맛있었어옇
일반 비스킷은 좀 짭잘해서 먼가 다른것과 곁들여 먹어야 할 맛이고...초콜릿과 시리얼맛은 그냥 먹어도 맛있더군요...그리고 저 초콜릿은 무려 진짜 코코아버터를 사용한것입니다...국내 모 초콜릿들과는 질적으로 다름...ㅎㅎ
독일 초콜릿 좋아요 독일와서 제일 좋았던건 초콜렛이 싸고 맛있어서.
저 비스킷 되게 맛있던데요. 특히 소금맛...
오키나와에서 미군들이 아이들한테 초콜릿 나눠주었다는 이야기 생각나네요 ㅎㅎ
뿌랑수!
우와 외국에서도 '준초콜릿'이라는 걸 파는 구나.. 한국만 그런줄 알았는데.
독일군 초콜릿은 이거 아닌가요?
월탱에서 저거 먹으면 탄이 안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