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면서 자취를 시작해서 어느덧 몇 해가 지나다 보니 이제야 적응한듯합니다.
해서.. 먹기 전에 이렇게 저렇게 두고는 찍는 취미가 생겨서 올려봅니당. 호홓
주말 점심에 등장 확률이 높아지는 라면.
씨겨자와 가니시만 있으면 무조건 맛있는 소고기. 울적한 기분때매 철판에 올려봤네용
지인들을 초대해서 홈파티를 한 후에 재료가 왕창 남아서 해본 샐러드. 생야채에 들어간 후추는 또 다른 향기를..
마찬가지로 양상추가 남아서 괜히 흩뿌려본 볶음밥. 개인적으로 자취 요리가 힘든 게.. 식재료 썩기 때문이더군요 ㅎㅎ
김치찌개와 동그랑땡(오뚜기산). 찌개는 진짜 잘하기 힘들더군요.. 쌀뜨물 넣고 처음 시도해본 건데 괜히 넣으라고 하는 게 아니더라능
대충 얼렸던 고기, 호박, 양파, 양배추로 만든 간쟈장. 밥하기 귀찮아서 스파게티로 해봤는데 연.속.세.번 해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기분내 본 삼겹살. 맛있었습니다. 왜 혼자 먹냐구요? ㅋㅋ..
끝가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D
오옷.. 베스트라니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용!!
자취계의 이건희
자취하면서 요리가 쉽지 않은데 부지런 하시네요
저도 루즈한 회사생활중 주말에 하는 취미가 요린데...저렇게 잘 차리진 않고 항상 냄비채로 먹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자취하면 대부분 혼자먹지 않던가요? 누구 만나러가지 않는 이상 ㅋㅋ
자취의 처절한 생존기록을 보러 왔더니...
저도 루즈한 회사생활중 주말에 하는 취미가 요린데...저렇게 잘 차리진 않고 항상 냄비채로 먹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이 년정도는 그렇게 먹다가 그릇이 하나 둘 생기면서 하게됐습니다. 언제 한 번 기분내보세용!
자취하면서 요리가 쉽지 않은데 부지런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설거지의 귀찮음만 빠지면 더 부지런해질텐데 ㅜㅜ
웃프네....
흐흐 힘내죠 ;)
자취하면 대부분 혼자먹지 않던가요? 누구 만나러가지 않는 이상 ㅋㅋ
그렇죠 ㅋㅋ 막줄은 지인에게 자랑했더니 나온 반응을 따왔어용 ㅋㅋ..
저도 자취 길어지면서 점점 플레이팅이 게을러지더라구요. 나중엔 그냥 대충 담아서 컴터앞에서 먹는데 그게 좀 쓸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잘 차려드시네요!
저도 그렇게 먹을 때도 많습니다 ㅎㅎ 주말에 다이소에서 매트나 나무판 사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야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부지런하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게시물 올려볼게요!
사치가 심하시군요..
그래도 해먹는게 쌉니다 ㅎㅎ 살치살 스테이크가 7천원!
1번 2번의 갭이 너무 커서 웃겼습니다
평소에 1번대로 먹다가 처음 시작해본게 2번과 유사한 형태였죠. 해보고나니 갭차이가 크기에 점점 영역을 넓혀가게 되었습니다 ㅋㅋ
자취계의 이건희
오오 마음만은.. 언젠가 캐비어라도 올려볼 수 있겠죠?
자취의 처절한 생존기록을 보러 왔더니...
처절하고 우울하여 요리로 위안을 얻었습니다. 함께 하시죠 ㅋㅋ
고기! 정말 좋아요♥♥
고기 최고 -ㅅ-b
저렇게 조리 완료된 요리에 후추를 크게 갈아넣으면 씹혀서 좀 맵지 않나요?
시행착오를 겪는 중입니다 ㅋㅋ 말씀해주신대로 샐러드에꺼는 너무 맵더군요. 다음엔 더 얇고 적게해보면서 적정선을 찾아봐야죠 ㅎㅎ
믹서기로 짧게 갈아서 하는것도..?
찌개는 맛내려면 육수가 중요하더라구요. 같은 재료를 넣더라도 맹물로 끓였을 때랑 육수로 끓였을 때의 맛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그렇더군요 육수를 내도 그 맛이 아닐때도 있고.. 찌개는 넘 어렵ㅜㅜ
그래서 우리에겐 연X 가 있습니다!
와~ 퇴근하고나면 혼자 차려먹기 귀찮을텐데 깔끔하게 잘 드시네요~ +_+
요리비법좀 이야
와 이런 자취방에 살고 싶당
솔로는 언제든 환영이야~!
넘모 멋진것..
이건 누가 봐도 보여줄려고 만든 음식 인듯ㅋㅋㅋㅋㅋ
자취하는데 대단하십니다.
썩는거 진짜 공감입니다. 뭐 해먹고 남은 재료 냉장고 넣어놨다가 다음에 꺼내면 썩어있....
와 대단.....
에이 너무 미관에 공을 들이시는데 제가 진짜 자취남의 요리는..아 근데 그러면 안구테러당해서 욕먹기 좋겠구나 ㅠ 전 요리하는것도 힘들고 귀찮아서 대충 볶고 비벼서 후딱 먹고 설거지하고 끝내는데 일하시면서도 정말 요리도 잘하시고 손재주도 좋으신듯해여 잘보고갑니다~!
요리해볼까? -> 귀찮다 냄비째로 요리하고 먹자 -> 이렇게 먹으면 쪼깐 거시기하니 예쁜 식기를 사보자! (폭풍 쇼핑, 최소 수십만원을 식기에 떄려박음) -> 그 예쁜 식기는 주방 찬장에서 썩...ㅠㅠ
저도 나중 생기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근데 거의 점심은 삼겹살. ㅋㅋㅋㅋ 상추를 안먹어서 상은 단촐해지는데, 무조건 셋팅은 해서 먹었습니다. 난 소중하니까요.ㅋㅋㅋ 잘봤어요
자취 하다하다 이재는 쌀씼기도 귀찮아서 햇반으로 먹고 있는데 반성좀 해야겠네요;
요리도 환경이 중요한데 지금 자취방이 부엌이랑 방이 분리가 안되어 있어서 열심히 벌어서 이사가야ㅠ
삼겹삼겹.ㅣ.
고독한 미식가
자취 10년 경력있는데..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정말 부지런하시네요..저렇게 해먹기 정말 힘든데..대단하심..
자취 약 반년정도만에 배달&냉동즉석음식으로만 살게되었는데... 볶음밥 지마켓, 반찬가게 배달에 햇반만 몇박스짼지..
혼자 먹게 되면 대충 차려먹게 되던데 되게 깔끔하시네요,, 전 귀찮아서 못합니다 ㅜ
전 그냥 김밥천국으로 ㄱㄱㄱㄱㄱㄱㄱ
스파게티면으로 짜장면한거 엄청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저렇게 해먹는줄 알았는데..ㅋㅋ 스파게티면을 보통보다 약간 더 익히면 식감이 자장면에 딱 알맞는것 같아서 ㅋㅋ 저도 집에서 해먹을때는 스파게티면 애용합니다. ㅎ
간짜장....세상에나. 간짜장까지 집에서하시다니 굉장하십니다 ㄷㄷ
첫짤만 보고 비슷한 인생을 사시나 싶었는데.. 상대적 박탈감이 찾아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XbwtGnEb4I
씨겨자와 가니시가 먼가요 쩍빠리 말인가요?
garnish 가니쉬 : 영어로 일종의 고명을 뜻한다 씨겨자 : 향신료의 일종
결혼하자
혼자 살면서 이렇게 차려먹는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저는 요리 할 줄도 모르지만 너무 귀찮아서..ㅠ
형님 다른거 다 좋은데, 계란이 반숙이란게 좀 걸려요 ㅠ,ㅠ 완숙 ! 완숙!
플레이팅이 참 예뽀용
첫짤 라면사진 보고 자취생이니 그러려니...했는데 점점 스크롤 내리니 이게뭐야 어느 어염집 며누리가 차려준 밥상인가...
2번째 사진 소고기놓은 그릇은 보통 식당에서 콘치즈 데워주는 그릇같은데 저건 어떻게데우나요
영양 실조가 우려됩니다...반찬 가지수를 다양하게 늘리세요
우와.......결혼하면 와이프는 좋겠네요 ㅎㅎ
첫번째 사진을 보곤 '아 이색기 불쌍하다..' 했다가.. 점점 밑으로 오면서.. 나보다 잘해먹는단 생각에 눈물이 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