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주택가에 있는 작은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유명한 맛집이나 그런곳은 아닌거 같고 그냥 지나가다가 배고파서 들어갔습니다.
이 섬에는 미군기지의 영향인지 스테이크집이 정말 많더군요.
관광객이나 서양인들 말고 오키나와 현지인들도 많이먹더랍니다.
요즘 일본에 이런식으로 1일 몇그릇 한정 몇kg 덮밥! 이런게 유행인가 봅니다. 1kg 스테이크 덮밥을 하루 5그릇 한정
980엔에 판다고 해서 오 이게 그 인터넷에서 보던 그런건가 해서 호기심에 들어가서
미국 가본적 없지만 영화 같은데서 본 미국 식당 닮은듯?
캡틴 거기서 뭐하세요?
대망의 스테이크 덮밥과 옆에는 토마토와 콩을 넣고 끓인 수프.
흠 뭐 별로 많지는 않네 싶었는데
일단 고기도 적진 않은데 밥이랑 숙주나물, 무채가 너무 많아....
쉽게쉽게 먹을 줄 알았는데 겨우겨우 다 먹었습니다. 이거 한그릇 먹으니까
하루종일 배가 안고프더라
난또 고기만 1kg 인줄 ㅡㅡ
고기 400 + 밥 600 정도인듯... 우리나라도 저런 가게 있음 참 좋은데....
남기면 아깝죠
한국엔 저런가격의 음식이 없져!
스테이크하니 런닝맨 생각나네요. 오키나와 소바 ㅋㅋㅋㅋ
무한소바 ㅠ-ㅠ
이게 왜 비추인거임? 이해가 안가네
ㅁㅁ들 지들만 아는 애니드립은 괜찮고 공중파 예능은 안된다는건가 ㅋㅋ
나도 그거 느꼈음 지들끼리 애니 사진 올리고 베스트 보냄.. 모르는 사람은 진짜 저게 왜??? 이러는데 ㅋㅋㅋㅋㅋ
대박 비주얼!
대식가시네요!
한국엔 저런가격의 음식이 없져!
혹시 저 980엔짜리 1kg 시켰는데 저렇게 나온건가요??
고기 400 + 밥 600 정도인듯... 우리나라도 저런 가게 있음 참 좋은데....
국내에도 있긴 있어요. 판교 현백에 코토모라고 있는데 고기300+밥700해서 1kg 하루 10그릇 한정 판매 하던데... 다만 가격이 자비가 없죠 -_-;;
저거보다 양은 적지만 홍대개미에 1파운드 스테이크덮밥이 있긴 해요
선착순 10명 한정이긴 하지만 외국에서 먹은거랑 제일 가격대비 양도 비슷하고 맛있었음
홍대개미가 1파운드 덮밥이라고 해서 고기 400g 나옵니다.
일본인들 은근히 많이 먹는거 같아요.
아키하바라 뒷골목에서 중화라면 시켜먹을 때도 곱배기(오오모리)는 기본에 <=남녀노소 할것없이 대부분 어떤 짜리몽땅 아저씨가 밥한사발(시로메시) 추가를 하더라구요.
수프맛이 궁금하네요
사진과 많이 다르네요
총중량이라고 써져 있는데 글쓴이가 우릴 제목으로 낚음
어...음 진정하셈..
.
궁금해서 그런데, 행여나 남기면 어떻게 되요?
루리웹-6076043800
남기면 아깝죠
44오토매그넘
엥? 그 정도 인가요? 여행가서 보면 남기는 사람 많던데..
제가 알기로는 가게 차원에서 그런 손님들 중에서 상습적인 사람들만 확인해서 블랙리스트로 만든다고 합니다. 프렌차이즈라면 그 정보를 본사에 보내서 다른 지역에 블랙리스트를 싹 돌린다고도 하던.......
별 상관 없습니다...
레몬로션
국물 남기고 가는사람들은 한국에도 많아요...
와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탈 ~ 먹고싶당
난또 고기만 1kg 인줄 ㅡㅡ
파오후 큼적후 큼적후
주제에 맞지도 않고 씺재미없고....
관심 꺼
댓글 써놓고 신경쓰지말라니..
어이쿠 키워님 납셨네
딱 한마디 했는데 키워냐? ㅉㅉ
...??? 댓글 쓰는게 신경 써달라는거임? 뭔 말도 안되는 개똥 논리야
이게 바로 내로남불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다 돼지뿐이라 돌직구에 움츠리신건강
스테이크 덮밥...이라기엔 너무나 규동 비주얼인데
맛은 어때요?
원래 소고기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사진하고 다르긴해도 양은 많네요
오키나와가서 스테이크를 못먹어서 한이네요. 전통음식들은 그냥 건강식입니다. 라면이나 스테이크 드세요.
와 2월에 와이프랑 오키나와갔을때 진짜 먹을거 없어서 편의점만 먹었었는데...
저는 저렇게 먹을 바에는 그냥 스테이크 먹는게 나을거 같네요. 저건 좀...
고기는 얼마되지도 않는 거봐 일본은 항상 밥이 더 많음
일본은 반찬 개념이 딱 진짜 반찬이죠. 우리나라는 최근 5~10년 사이에 전체적으로 식단이 굉장히 저염 형태로 바뀌면서 가정이든 식당이든 반찬들이 짜지가 않다보니까(자극적인 거랑은 별개로... 뭔가 점점 짠 맛 대신 매운 맛과 단 맛이 강해지는 느낌.) 밥은 적당히 먹으면서 고기나 다른 반찬들로 배를 채우는 느낌인데(그래도 국물류 때문에 섭취하는 나트륨량 자체는 여전히 높지만...), 일본은 확실히 여전히 밥이 배를 채우는 주식이고 거기에 짭쪼름한 반찬으로 간을 맞추는 느낌. 어딜 가든 반찬 양 보다 밥이 훨씬 많더라고요. 대신 요리의 간 자체가 요새 우리나라 사람 입맛엔 확실히 짜죠. 그래도 밥 양과 밸런스는 맞아 떨어지는...
뭐, 그런 개념 때문에 메이지 초기에는 "해군이 망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기병이 유행한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류큐 가고 싶어요.
1키로 늘리셨습니까?ㅋㅋ
참 오키나와가 좋은곳이죠 ㅋㅋ 날씨는 진짜 오락가락 많이하지만 묘하게 몇번을 가도 질리지가 않아요. 올해 여름에도 갈 예정인데 벌써 5번째가 되는듯
고기 400그람도 엄청난게 한국에서 삼겹살 1인분 180그람에 13000원 하는거 생각하면.........
먹고나면 배속이 느끼해서 불편할거같은데.
...고기 1kg 정도는 먹어줄 수 이는디. 냠냠
오키나와가 오키나와 전투 후 미국의 점령지가 된 뒤 말 그대로 미국화되었다고 해서리 아 그런갑다 했는데... 저런 음식점이 주택가에.... 완전히 할리우드 영화나 미드 속 미국 교외 동네 풍경이군요. -ㅅ-;
맛은 있겠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질릴듯 ㅋ
엄청 맛잇어 보이는...부럽습니다...
판교에 식객이라고 비슷한 컨셉의 스테이크덮밥 있어요 가격도 비슷한거보니 벤치마킹한듯?
오우야~! 맛보고 싶은,.
어... 저게 만원도 안한다구요?? 저기가면 살찌겠다 ㅡㅡ;
어느 주택가죠? 저는 아사토에 있는데, 내일 가볼까나.
沖縄県 那覇市 金城 5-11-11 타베로그에 있는 일본어 주소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로쿠역 이온몰 근처로 나오네요. 한가지만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몇시오픈인가요? 1일 5그릇 한정이면 일찍가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오전 11시쯤에 갔었습니다 아마 10시반이나 11시 오픈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