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제육볶음과 소불고기를 한 상에!

[별구름둥둥]

오늘 먹은 저녁입니다. 
요리하면서 과정도 남겨 봤어요. 우선 멸치로 육수를 우려줍니다.
파와 양파를 썰어주고요.
양념장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얇게 썬 목살과 양파를 넣고는~
양념장과 잘 버무려주면 준비 끝!
파와 아까 만들어둔 육수를 자작하게 부으면서 조리하면~
짜잔! 요렇게 제육볶음이 완성됩니다.
잘 데친 오가피새순에 양념들을 때려놓고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오가피무침이 될 줄 알았지만..  맛을 보니 너무 써서 퉤퉤퉤 ㅜㅜ
엄마에게 sos 전화를 해보니 물에 1시간 이상 담가서 쓴맛을 빼야한다네요. 큭.. 결국 버무린 양념을 싹 헹궈서 물에 담가둡니다. 내일 다시 시도해보는 걸루..ㅋㅋ
마음을 다잡고 엄마표 소불고기도 조리해서 저녁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제육볶음!
소불고기!
상추와 민들레잎!
반찬 몇 가지~
현미밥과 향긋한 쑥국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메인 고기가 두 개나 올라간 고기고기한 밥상이었네요.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미식 생활 하시길!

[teriaki]

엄청난 저녁상에 추천

[별구름둥둥]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人生無想]

두 번째 사진부터
난 곧 맛있을 예정임
을 어필하네요!

[별구름둥둥]

하하 그런 어필이 느껴지셨군요!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