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혼밥상으로 오랜만에 생선과 명란으로 차려봤습니다.
생선중 특히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이 많아 자주 챙겨먹고 싶지만
손질하기도 조리하기도 참 까다로워 잘 안 먹게 되네요
그래도 일단 한번 요리해놓으니 맛있어요.
재래식 된장으로 만든 뜨끈한 명란된장국이 생선의 비릿함을 날려줍니다.
오늘도 맛있는 밥상 행복한 밥상 되세요.
▲ 오늘의 다이어트 혼밥상은 해산물입니다.
현미45g, 꽁치구이, 명란된장국, 계란후라이, 아보카도, 토마토등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영양가득 밥상이 되었네요 ^^
▲ 꽁치는 오븐그릴에 앞뒤로 10분씩 노릇하게 구워주고,
생레몬즙을 골고루 뿌려준뒤
홀스래디쉬(매운무를 갈은것)를 얹어셔 곁들여 먹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에 레몬소스와 케이퍼 씨앗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니 꽁치하고 잘 어울리네요 ^^
생연어회 먹던때 그대로 응용해주니 아주 딱입니다!
▲ 꽁치만 먹기엔 좀 비릿할거 같아서
재래식 된장으로 푸욱 끓인 명란 된장국이에요.
된장국에 명란을 처음 써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
▲ 홀스레디쉬(매운무갈은것)는 연어뿐만 아니라
어떤 생선과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
▲ 된장국 제조현장입니다.
멸치 다시마 건새우를 우려내서 가츠오부시를 넣고 기본 육수를 만들어줬어요.
▲ 부재료로 각종 버섯과 어묵, 대파, 양파등 넣고
주인공인 명란을 넣어 푸욱 끓여줬습니다.
된장국 제조 끄으으읕 !
전 가시 때문에 꽁치는 안 좋아하는데 맛있을 거 같아요!!
꽁치는 가운데 가시만 발라내면 다 통살이라 먹기 편했어요 ^^
오! 잔가시랑 내장이 없고 가운데 가시만 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