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하시고 보시면 더 배가 고파질수있습니다)
친구와 여행계획 세우며 맛집을 찾는데
숙소근처에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이 있어서 체크는 했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예약해주었으니 갔지... 안그랬으면 자리가 없어서 먹지도 못할뻔했네요
갔는데 저와 친구자리 2석 남기고 만석이더군요 ...
(참고로 드라마는 시즌4 7화입니다)
테이블앞에 걸려있던 고로형님 이름표
주문후 대기중
술집이라 술을 무조건 한잔 시켜야 한다기에
저는 생맥주 친구는 우롱차를 시켰습니다
로스트 비프 2쪽을 주셨는데 배고파서 바로 입에 넣어버려서....
전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은 로스트비프는 그냥 맛없는 소고기였습니다...
드라마에서 고로성님이 시켜드신 명태 크림파스타 입니다
전날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미트소스스파게티를 먹어서 이걸 먹어도 될려나 싶었는데
정말 술술 넘어갔습니다... 국물까지 다 퍼먹었습니다...
잠시후 대망의 하이라이트가 나옵니다
카츠샌드!!
드라마에서 한입에 먹으라고 해서 한입에 넣었는데 입안이 행복해지는 맛이였습니다
조금 한가해지니 주인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주시더군요
아주머니: 일본에 뭐하러왔어요 ?? 공부??
본인: 여행하러왔어요
아주머니: 얼마나?
본인 : 일주일 정도요 ㅎㅎ
아주머니: 여행와서 여기를 왔다는건 그 드라마를 봤다는 소리네?
본인 : 네 ㅎㅎ
아주머니: (제친구앉은자리를 가리키며) 여기가 고로씨가 밥먹은 자리야
하며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왔습니다
다음 여행때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노가시라 후우~!
이~노가시라 후우~!
아 저 샌드위치 보니까 생각나네요 엄청 맛나게 먹었던!!
햄카츠보니깐 알겠네요. ㅋㅋㅋ 햄카츠 포장해서 가려고 주문했다가 다 먹었던 에피소드.
드라마에선 카츠샌드 소스가 특별주문이라고 나왔는데 어떠셨나요?
음...저는 혀가 저렴해서 잘모르겠는데 조금 소스맛이 쎄더군요
카츠샌드 다시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ㅋㅋ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