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오후에는 다시 군산으로 넘어갔습니다
버스로 약 한시간 걸리고
택시타고 바로 관광지가 모여있는 구시가지로 도착
딱 초원사진관에서 택시 내렸네요 ㅋㅋ
내려서 바로 게하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사장님이 물짜장을 영화원에서 먹어라해서 가봤는데
진짜 맛있었네요
8500원이라 좀 비싼데 폭풍흡입!!!
작년 군산 여행때 먹은 진성원의 물짜장보다 더 맛있었어요
식사 후
저녁 일몰을 보러
진포해양공원 근방을 둘러봤네요
공원 옆에 좀 더 가면 진짜 부둣가가 있는데 여기 느낌이 좋더군요
저녁 햇살 좀 받고 숙소로 복귀!
게하는 하늘 게하였는데
가정집 느낌에 시설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네용 ㅎ
조식도 챙겨먹고 다음날 시작!
2일차 오전 일정은
해망굴 - 초원 사진관 - 히로쓰 가옥 ( 공사중 ㅠ) - 동국사 - 이성당 이었네요
걸어서 뾸뾸뾸 돌아다님
동국사 절냥이들
꿀낮잠 중
점심으로는
그냥 동국사 입구쪽에 있던 작은 분식집서
떡볶이랑 냉면 처먹처먹
그리고 이성당가서
줄서서 빵도 사먹었네요
다들 야채빵, 팥빵 10개씩 막 사가더라구요
빵 나오는 속도가 못따라감 ㄷㄷㄷ
저는 맛만 봤네요 ㅎ
야채빵은 만두맛 나서 좀 맛있습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구암동 철길마을로 가서 교복입고 놀다가
복귀! 했네용
흔한 미필 여고생의 충성.jpg
누군가가 사진을 게속 찍어줬죠? 음식은 거의 항상 2인분 정도를 시키셨죠? 그렇다면 결론은! .. 따라다라다라라라라라라라라 . 죽창입니다!
글쓴분이 여성분? 조만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자들이 몰려들겠군요.
루리웹 운동남들 쪽지 폭탄 받으실듯함
물짜장.. 귀신같이 남은완두콩
얼마냐 많냐 문제가 아니라 전주/군산 비교를 말한거잖아 군산이 뭐 볼거 엄청 많다 이게 아니고. 군산은 하루면 끝나지 전주는 3시간이면 끝남
진성원 요새도 줄서서 먹나요? 처가가 군산이라 내려갈때마다 보면 줄서서 먹던데...
영화원 짬뽕밥도 맛나요ㅋ
물짜장.. 귀신같이 남은완두콩
완두콩 존맛인데..ㅠ,.ㅠ 그러고 보니 난 파인애플 피자도 존맛이군
통조림 완두콩은 맛 없음
군산은 서원반점 잡채밥만 먹고오네요. 형제반점도 지난주에 다녀오니까.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자매반점 왕산도 마찬가지고요. 사진구경 잘했습니다.
느낌 좋은 사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글쓴분이 여성분? 조만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자들이 몰려들겠군요.
키사라기 하야토
루리웹 운동남들 쪽지 폭탄 받으실듯함
그런데, 요샌 운동남 드립이 잘 안 보이네요. ㅋ
물짜장 하나에 8,500원 비싸네요. 군산이 관광지라 그런가요?
우리동네 중국집이랑 분식집은 맛있는데 별거 읍오요
오....물짜장 이라 처음 봅니다 맛은 짜장면하고 똑같나요??
물짜장이 뭔지 모르겠지만 짜장이 8500원이나 하다니!
전주 사람이지만 솔직히 볼거는 군산이 더 많음.... 전주는 한옥마을 동물원빼면 뭐...
엥? 군산도 그다지..
전주에 비하면 군산이 그나마 더 나음. 군산은 대놓고 관광산업 투자중이라
군산이라고 해도 갈 곳이 일본식 가옥, 철길, 외항, 은파 정도 뿐이라 하루면 관광 끝나지
라그나롴
얼마냐 많냐 문제가 아니라 전주/군산 비교를 말한거잖아 군산이 뭐 볼거 엄청 많다 이게 아니고. 군산은 하루면 끝나지 전주는 3시간이면 끝남
감상으로는 군산은 '이거 사진찍고 싶은데? 이 오래된 분위기 마치 아침 TV소설 드라마 세트장 같이 60년대에 머문 듯한 오래된 건물들.. 이런 분위기 좋아함!' 하는 사람들이 가면 좋은 느낌. 뭔가 오래된 시커먼 창고나 옛날식 붉은 벽돌과 구식 디자인으로 지어진 역시 오래전에 폐쇄된 나이트클럽 등등 을씨년스러울 수 있으면서도 또 TV에서 많이 본듯한 그런 분위기의 건물들이 제법 남아있는 곳들이 있음
볼게 많은지는 차치하고... 수년전에 남도쪽으로 두루두루 여행갔었는데. 가장 기대했던 전주는 그냥 나쁘진 않은 정도였고.. 전혀 기대 안했던 군산쪽 맛집들이.. 진짜 대박이였네요. 빵집도 남도쪽에 유명 빵집들 왠만한곳 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군산 이성당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진짜.. 운이 좋았던건진 모르겠지만, 음식점 들어가는곳마다 군산쪽은 정말 다 맛있었어요.
볼건 군산이 많은데 맛집은 전주가 더 많은듯 한옥마을만 너무 조명되서 아쉬운 감이 있음
예술공장도 있음 한옥마을 -> 동물원 -> 덕진공원 -> 예술공장 루트는 보기 정말 좋은데 사진찍기도 좋고
누군가가 사진을 게속 찍어줬죠? 음식은 거의 항상 2인분 정도를 시키셨죠? 그렇다면 결론은! .. 따라다라다라라라라라라라라 . 죽창입니다!
초원사진관의 간판이 이뻐서 잠시 쳐다봤었는데 역시 영화에 나왔던 곳인가 보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
저 철길에 기차 다닐때가 정말 신기했었음
보정어플머쓰세영?
군산 언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꼭 가봐야겠어요
쪽지남 운동드렸습니다
왜 형그래?
와 위봉함... ㄷㄷㄷ 저거 6.25때 미군이 갖고와서 버리고 간배인데 아직도 있네요
저도 2015년에 휴가로 군산 & 전주 다녀왔는데, 제가 열심히 걸어다니며 둘러보던 곳을 예쁘게 찍으신 사진으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게 참 마음이 찡해지네요.
군산이라...구조선은행 갔다가 너무 마음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사진2개는 철도원? 이었나 그 영화에서 히로스에 료코가 했던거 오마쥬샷인가요.
군필 여고생일수도
물짜장이 뭘까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사진 보니 몇몇 중국집들에서 하는 소위 '빨간짜장' 그거랑 비슷한 맛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좀 오네요. 아마 빨간짜장 이 저걸 따라 만든 거겠지만.. 약간은 고추장찌개 걸쭉한 맛 같은게 얼핏 나는거 같으면서도 고추장 들어간 맛은 또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이게 색만 붉은 짜장맛이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고 어쨌든 계속 입에 땡기는...
물짜장은 걸죽하게 만든 비빔짬뽕,볶음짬뽕같은거요, 작명센스가 왜 물짜장인지는 모름...
아하 그게 짬뽕소스 맛이라고 하니 그거에 더 비슷했던거 같긴 하네요.
거주지가 대전이라 어쩌다 가는데 그냥그냥 돌아다니기 편한느낌 받는동네더라구요
수병인 거시여따
이 글보고 군산가시는 분들 한일옥 꼭 들르세요 게하밀집지 근처에 있는데 아침으로 먹으면 핵꿀맛입니다 2층은 고즈넉하게 일본가옥을 유지해놔서 간단하게 볼만합니다
저도 한일옥 추천합니다. 어머니 모시고 가서 소고기무국이랑 김치찌개 먹었는데 참 좋아하셨어요.
항구쪽이 영화 변호인에서 나온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여기 사진으로 보니까 분위기가 정말 비슷하네요.
우리동네 ㅎㅎ 요새 관광하시는분들 생겨서 신기함
은파 물빛 다리가 없다니.
마법남 부엉이 보냅니다.
좋아 다음은 물짜장 먹으러 가봐야겠음!
죽창이 어디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