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삼계탕 먹어봤습니다.
음갤에서 보고 먹어봤어요, 이틀 전에 먹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올리네요.
인천에 출장 갔다가 복귀하는 길에 T맵에 '가까운 맘스터치'로 검색했더니, '시흥능곡점'이 뜨더라구요.
일정규모 이상의 패스트푸드점 느낌보다는, 동네 배달전문 느낌이 강한 소규모지점이었지만 그래도 삼계탕은 있더라구요.
대중삼계탕 6,900원, 소중삼계탕 4,900원입니다.
소중삼계탕 사이즈에 맞는 냄비 하나에 때려넣어서 끓여보구요.
대중삼계탕은 더 큰 냄비에 2개 다 때려넣고 끓여봅니다.
삼계탕은 뚝배기죠.
소중삼계탕 옮겨 담았습니다.
닭 반마리 정도가 들어있고, 찹쌀(?)이 밖으로 나와있어서 육안으로도 보입니다.
대중삼계탕, 닭 한마리가 온전히 들어있습니다.
간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부추만 좀 뿌려서 먹었습니다.
총평은 "프랜차이즈 삼계탕집 맛과 비슷하다" 입니다.
애초에 이렇게 팩으로 판매하는 삼계탕을 먹어본 적이 없긴 하지만, 기대치가 낮았었는데 먹어보니까 괜찮더라구요.
국물도 괜찮았고, 살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다보니 조리과정에서 너무 삶은건지, 뼈까지 다 으스러져서 먹기 좀 불편한 감은 있었습니다.
총평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삼계탕에 비하면 별로지만, 집에서 쉽고 빠르게 먹기에는 최고" 입니다.
by iPhone 6S+
봉지 삼계탕 가끔 먹는데 맛있어용.
구할 수만 있다면 당장에 사 먹고 싶습니다. ㅊㅊ.
몸보신할때 좋겠네요
맘스터치 문가에 붙은 삼계탕 프로모션 포스터를 보고 눈을 의심했는데. 이렇게 직접 리뷰를 보니 호기심이 해결되었네요. 추천.
큰 탱크같은 압력솥에 삶아서 뼈까지 으스러질 정도가 된걸로 알고 있음
오 괜찮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