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클 한번 담가봤어요.
얼마전에 했던 피클이 맛있어서
조금의 자신감을 얻고 다시 재도전 해봤습니다.
물1 : 식초1 비율에 간장을 조금 넣어주고
통후추, 바질, 월계수, 큐민, 생레몬을 향신료로 썼어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설탕없는 피클이고
장마땜에 오이가 비싸져서 오이없는 피클입니다.........
100% 발효식초를 사용했지만
식초자체가 과일즙으로 만든거라 피클에서 충분한 단맛이 납니다.
제발 맛있어져다오 져다오 져다오..
▲ 통크게 두병을 준비했습니다.
양파,당근,청양고추,파프리카,레몬을 썰어넣었어요.
▲ 향신료를 넣고 팔팔끓인 식초물을 가득부어주면 끝!
피클링 스파이시등 피클 향신료를 넣어줌 좋지만
집에 그런건 없어서 아쉬운대로 만들었어요 ㅡㅡ;
▲ 이제 냉장고속 저온에서 3일정도 숙성시켜주면
슬슬 먹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 하는데 가장 필요한 저의 보물1호 !!!
혼자쓰고 있는 냉장고 입니다.
8년전 구매했을때는 혼자쓰긴 너무 커서 활용도가 떨어졌는데,
다이어트중인 지금은 신선 식재료들로 가득채우다보니
혼자쓰기엔 이젠 점점 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 오늘 저의 장바구니에요. 1주일치 식량을 장봐왔어요
바나나 한송이 2,900냥, 우유 1,700냥
송이 토마토 2팩 5,000냥, 참나물 1,000냥
대왕파프리카 4개 2,500냥
알차게 장바왔네요 ㅎㅎ
바나나 한송이 2,900냥, 우유 1,700냥
송이 토마토 2팩 5,000냥, 참나물 1,000냥
대왕파프리카 4개 2,500냥
알차게 장바왔네요 ㅎㅎ
▲ 이렇게 큰 파프리카는 처음 봅니다.
요녀석 대왕 파프리카로 피클을 담가줬지요.
▲ 푸릇푸릇 신선한 야채는 금새 시들어버려서
이렇게 물컵에 꼽아서 신문지나 비닐에 감싸주면
시들지 않고 일주일은 더 버틸 수 있어요
늘 시들고 상해서 버리다보니
좋은 식재료 사는것 못지않게 잘 관리해주는게 더 어렵습니다. ㅠ_ㅠ
이뻐영 ! ㅎㅎ 맛있어보이
며칠후 어떤맛일지 저도 기대중입니다. ㅎ
피클링스파이스(3-4천원대에요) 한병 사두시면 오래 쓸 수 있어요 ㅎㅎ 혹시 해드실진 모르겠지만 쌀국수 만들때도 넣으면 맛있구요~
언제 한번 사봐야겠네요. 아직 향신료 세계가 너무 어려워서 하나씩 하나씩 사보며 맛보고있어요.
야채 물컵에 담아서 보관할때 물컵채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나요?
네 네.. 냉장고 저온에서 물컵에 꼽은채 그대로 봉지나 신문지 씌워서 보관해요. 그럼 그냥 보관할때보다 일주일정도는 더 신선도가 오래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