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포스팅의 첫 줄은 언제나
'오.랜.만'_
지난 7월은 하는 일도 일이었지만
또 다른 일이 있기도 했고..
게다가 타들어 갈 듯한 무더위에 지쳐버려
불 근처엔 얼씬도 하기 싫었어요.
이젠 어느 정도 여유를 찾았기에
오랜만에 뭘 만들어야 할지 고심하던 중
엄마랑 통화하다가 맞다! 콩국수-
사실 조리법이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엄마가 너무 반가워 하며
열변을 토하시는 그 모습 보려고요ㅜ
(근데 평소에 존칭 안 해서 살짝 힘듦이..;;)
이제까지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었는데
본가에서 콩 손수 갈아 시원하게
면에 말아주셨던 엄마표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고소한 콩국수~
무더위는 9월까지도 계속될 테니
여름 별미로 한창 먹을 만하죠?^ ^
■ 재료 ■
백태(국산) 300g, 땅콩, 중면, 콩 삶은 물, 물
오이,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검은깨, 얼음
저는 서리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백태콩이 담백하다고 하셔서
백태 500g짜리 한 통 산 다음
정확히 잰 300g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남은 콩은 밥 지을 때 넣을 거예요.)
냉장에서 불려줬어요.
불려진 콩이 두 배가 됐네.?
1~2인 분 양으로 알려주십사~ 했더니..
갈아서 몇 번에 걸쳐 먹을 양이에요, 300g
엄마 손은 역시 크다~ ㄷㄷ
불린 콩을 냄비에 넣은 후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 15분가량 콩을 삶아주세요.
콩을 삶는 시간차는 각기 다양한데
너무 퍼져버리면 메주콩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백태 콩을 씹었을 때 살짝 아삭한 정도가 좋다고 해요.
(*냄비 뚜껑은 연 상태로 삶아줬어요.)
콩을 삶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국자로 잘 걷어내 주면서 바닥이
눌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세요.
15분가량 삶아준 후에 콩 알갱이 하나 집어
맛을 보니 풋내도 안 나고 아삭아삭했어요.
콩 비린 맛도 없으니까 이미 성공적 : )
맛있어서 잠시 몇개 주워 먹고-ㅎㅎ
※ 콩을 삶고 난 물은 버리지 않고
식혀서 콩을 갈을 때 함께 넣어주면
콩 국물 맛이 더욱 진해져요.
★콩 진액!!
갈기 전에 차게 한동안 식혀줘야 해요.
삶은 콩은 찬물에 너무 박박 씻어내면
콩의 단물이 빠져나가요.
※씻으면서 벗겨지는 콩 껍질 또한
걸러내지 않고 갈아도 곱게 잘 갈리니까
텁텁하고 걸쭉한 콩국수 좋아하시면
분리하지 마시고 껍질채로 갈아주세요^ ^
찬물에 헹군 콩을 믹서에 넣으면서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서
땅콩도 반 줌 정도 넣어 함께 갈아주세요.
☆땅콩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콩의
구수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조금만!
볶은 깨나 잣 등을 넣어줘도 좋아요^ ^
삶은 콩과 땅콩을 넣은 후 식혀 놓았던
콩 삶고 난 물을 자작하게 부어 갈아줘요.
껍질째 + 삶은 물까지 넣어주니까
콩 국물의 맛이 엄청 진해진 것 같아요 : )
생수도 조금씩 부어 갈아주면서
☆너무 되직하거나 묽어지지 않도록
콩물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5년 되가는 일반 믹서지만 잘 갈아져요 : )
곱게 곱게 갈린 콩 국물은 따로 담아
먹기 직전까지 냉장에서 차게 보관해요.
엄마한테 콩국수도 칼국수처럼
면도 내가 직접 치대서 만들까? 했더니,
무슨 소리~~ 콩국수 면은
그냥 시중에서 파는 걸로 드시라고ㅋㅋㅋ
콩국수면은 중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은데
마트에 메밀로 된 중면이 없어 아쉬웠어요.
물이 끓어올라 넘치기 전에
물도 조금씩 부어줬어요.
면의 양은 넉넉하게 1.5인분 정도로
잡아 끓는 물에 3분 좀 안되게 삶아줬어요.
쫄깃한 면발이 전 더 좋더라고요.
찬물에 수차례 헹궈 물기 뺀 면을
대접에 둥글게 말아놓고 콩물을 부어줘요.
고명으로는 검은깨 솔솔 뿌려주고,
(이번엔 깨폭탄 조절했어요^ ^*)
채 썬 오이, 토마토, 삶은 계란을 얹어줘요.
작은 아이스 큐브로 넣어주니까 귀염이.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해서 먹어요.
저는 소금파입니다^ ^
지역마다 소금, 설탕 넣는 곳이 다르던데
설탕을 넣은 콩 국물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요, 그냥 궁금하기만 합니다ㅎㅎ : )
콩 국물이 너무 묽은 것보다 저는
좀 걸쭉한 농도가 좋은데 국물이 처음엔
되직하게 보여도 먹으면서 얼음이 녹아
마시기 딱 적당한 상태가 되더라고요.
면 음식 먹을 때는 호로록~
소리 좀 내줘야 자세인데
평소에 소리를 내지 않고 젓가락으로
올려 먹는 게 버릇이 돼서 먹는 영상 망..;
엄마는 몇 십년 경력 요리사네요.
엄마들이야말로 진정한 셰프!!^ ^
엄마한테 전수받은? 콩국수 레시피에
엄마표 백김치와 배추김치까지 먹어주니
콩국수 먹을 때 나오는 열무김치나
배추 겉절이 열 부럽지 않다!ㅎㅎㅎ
호로록 못 말아 먹은 콩국수,
대신 콩 국물은 후루루룩~
완콩했어요^ ^
더 자세한 영상 보기↓
어우 예술이네요 예술
전 설탕파 ㅠㅠ 설탕안넣은 콩물 못먹어요 ㅋㅋ 근데 또 무가당두유는 잘 먹음. 설탕넣은 콩물은 달달한 두유랑 비슷하죠 ㅋㅋ
어릴떈 엄마가 해주는 콩국수를 싫어했는데 최근에 먹어보고 엄청 맛있어서 놀랐구 지금보니 얼마나 정성들여서 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소금파입니다^^ 정성들인 포스팅은 추천
자네 부모가 전라도 사람인가?
게시물마다 감탄중인. 짤줍좀 할게요^.~
어우 예술이네요 예술
엄마 보여주려고 움짤 대량 방출했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릴떈 엄마가 해주는 콩국수를 싫어했는데 최근에 먹어보고 엄청 맛있어서 놀랐구 지금보니 얼마나 정성들여서 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소금파입니다^^ 정성들인 포스팅은 추천
소금 쳐먹는 콩물, 완전 갓국물이죠^ ^ 추천!! 감사합니다 : )
전 설탕파 ㅠㅠ 설탕안넣은 콩물 못먹어요 ㅋㅋ 근데 또 무가당두유는 잘 먹음. 설탕넣은 콩물은 달달한 두유랑 비슷하죠 ㅋㅋ
달달한 두유맛이요.? 콩물 남았으니까 최초로 설탕 넣어 마셔봐야겠어요^ ^
베지밀보다 걸쭉한 달달한 두유정도? ㅎㅎ 무가당두유에 설탕 타먹으니 딱 비슷한 맛이었어요 ㅋㅋㅋ
베지밀보다 걸쭉하면 더 맛있겠네요, 저녁에 면 없이 설탕 타서 마셔볼게요^ ^
타카네치즈루P
자네 부모가 전라도 사람인가?
zㅋㅋㅋ리얼 전라도분들 설탕 넣어드시던데
다른건 보면서 따라해보려고했는데, 이건 바로 어머니께 양보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아ㅋㅋㅋ 이번엔 엄마손 추천하겠습니다^ ^
쭈방님 안녕하세요 ㅋ 콩국수 레시피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 매번 마트에서 콩물 사먹었는데 . 콩물좋아해서 냉장고 열때 보이면 컵에 따라서 먹기도해요 ㅋㅋ
이마트 강릉초당 콩물도 걸쭉하니 맛있었어요^ ^ 저도 콩물 좋아해서 검은 콩 사다 해먹으려구요, 너무 쉬워서 만들어 두고 드시는 것도 좋아요 : )
게시물마다 감탄중인. 짤줍좀 할게요^.~
감사합니다, 얼마든지 가져다 쓰세요!^ ^
요리하시는거보면 정말먹고싶게잘만드시네요 데코도이쁘시고... 보기만해도 힐링되요!
죄다님, 반가워요!^ ^ 제가 항상 감사드리죠!! : )
오호~~대단해요`~ㅋ
감사합니다!!^ ^
마트가면 칠갑농산 "칠갑산 메밀국수" 있습니다. 1kg 짜리 종이에 둥글게 말려진... 메밀함유 40% 이상이라.. 좋습니다. 많은 메밀면들이10%미만인데.
검색해 보니 칠갑산 메밀국수 맛있나 보네요, 마트에서 보면 꼭 사와서 먹어보겠습니다^ ^
전 최근에 콩국수에 설탕만 넣어먹는줄 알았는데 소금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_-ㅋ
앗! 정말요?ㅎㅎㅎ 전 알고는 있었지만 설탕은 아예 먹을 생각도 안 해봤었어요^ ^;;
난데없지만 면 어떻게담으셨는지 알수있을까요? 너무 예쁘게 담으시네요...
한 손에 면을 양쪽으로 길게 늘어뜨려 잡은 상태에서 한쪽을 먼저 말아주고 다른 한 면도 마저 말아주면서 끝부분을 속으로 정리하듯 집어 넣은 방향을 바닥으로 향하게 놨어요. 전체적으로 면의 결을 일정하게 한다는 느낌으로요. 표현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
느낌알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설탕 소금 둘다 팍팍 쳐서 먹으면 내가 지금 뭘 먹고 있는지 알수 없어지면서 입안은 즐거움이 포퐐하는 무아지경에 이를수 있습니다
ㅎㅎㅎ설탕, 소금 둘 다는 또 처음이네요^ ^ 포퐐하는 무아지경이요~~ : )
워우~ 꾸울꺽... 저한테 좀 파세요~ 제발~
ㅎㅎㅎ 말씀만 하지 마시고 오세요~ 제발~
움짤이 무슨 CF같네요
CF.. 감성이 조금이나마 느껴지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
믹서기가 핵심 입니다. 고속으로 갈리는, 혹은 업소용 제품일 수록 콩이 곱게 갈려나와 콩물이 맛있습니다.
맞아요,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지만 안 그래도 쓰임이 많아 좋은 제품 눈독들이고 있어요^ ^
나사에서 판매했던 믹서기가 최고라고 알고 있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예의왕
어떡하나요..ㅎㅎㅎ 강릉초당 콩물도 괜찮던데 임아트 가실 수 있으시겠나요^ ^;;
뭐 아시는 사람은 알겠지만..직접 만들고 먹고는 싶은데 콩 없을시 두부 갈아서 해도 좋더군요 ㅎ
넵, sns보면 두부 갈아 두유에 타서 간편하게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 당장 먹고 싶을 때 괜찮은 것 같아요 : )
삭제된 댓글입니다.
미나가좋와요
댓글보고 E사 예쁜거 봤어요, 지금^ ^ 전 혼자라 저것도 처음엔 크다고 생각했는데 김치나 속재료 만들 때 확실히 작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가전 좋아하는데 믹서 쪽은 잘 몰라서 우선적으로 예쁜 디자인만 눈에 들어오네요^ ^;;
나중에 "닭" 잡을때 다시 올려주세요 ^^
아.. 닭을 잡진 못하지만 갈아 드릴 순 있는데.. ㅎㅎ그럼 다음 기회에.. : )
전 집에서 갈아 먹을때 옥수수도 같이 넣어서 갈아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와, 찐 옥수수요.? 옥수수 갈아 넣어도 진짜 맛있겠네요!^ ^
콩국수에... 오이 거기에 삶은 계란까지..... 아아 마트가서 콩국수 라면이라도 사와야겠습니다. 못 버티겠어요 ㅠㅠㅠ
라면 하시니까 저도 라면 먹고 싶잖아요!! 아ㅜㅋㅋ
와 무슨 방송 하나 본거 같아요 영상 무지 깨끗하네요
아아..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말씀 들으니 더한 감성을 불어넣고 싶네요 : )
저희집 레시피는 땅콩대신 콩 갈때 깨를 같이 넣어 갈아요. 땅콩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저희집처럼 깨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시중 가게에 파는 콩국 중 콩볶은 가루로 만든건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네, 볶은 깨나 잣같은 견과류 갈아 드시는 분들 많죠^ ^ 입맛이 섬세하신가 봅니다, 전 이마트 콩물도 맛있더라구요 : )
와 이거 너무 좋은데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쭈방방님은 콩국수 드실 때 국물 다 드시나요?
넵, 영상 찍으면서 저거 다 먹었는데요..?ㅎㅎ 그러고 보니 라면이나 탕 국물은 남기는 편이네요^ ^
움짤이 예술
움짤 재밌게 봐주셔서 캡쳐는 심심하네요, 이제ㅎㅎ 감사합니다^ ^
예술이네요...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단 와드 좀 박고... 이번 주말에 만들어서 가족한테 대접 좀 해야겠네요. 백수때는 이것저것 만들어서 가족들이랑 먹었는데 취직한 이후론 힘들어서 뭘 만들어 준 적이 없네요.
가족분들 콩국수 좋아하시면 직접 만들어 드리는 것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조리법이 무난한데 직접 삶고 갈아 만들었다는 정성때문에 더욱 좋아하실 고예요^ ^
친구가 하도 설탕 넣어서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한번 넣고 먹었다가 이후부턴 항상 설탕 넣어 먹습니다. ㅋ_ㅋ 베지밀A보다 B를 즐기는 분들껜 적극 추천드려봅니다!!
소금간이야 음식하면서 워낙 흔하지만 콩국수에 설탕은 한번 맛보는 걸로 안되나 봐요^ ^ 맛 괜찮더라구요 : )
저희 할머니는 콩불리실때 쌀뜨물로 불리십니다. 맛은 좀더 깔끔한맛이라고해야하나? 암튼 조금 다르더군요.
오.. 쌀뜨물이요^ ^! 콩을 불릴 때 맞나요.? 불린 물은 버리는 거죠? 그 차이가 궁금하네요 : )
이야 과정과정이 아름답네요 잘보고갑니당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내가 유일하게 못먹는 음식...콩국수.............ㅠㅠ
음.. 닉..( 아침을 안 먹어서 다행이야...) 콩국수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들어요^ ^
먹거리 X 파일.
멀더 여기서 모해요?
전 순수 콩을 갈아 콩국수를 만든다는 유저를 찾아왔습니다.
걸쭉한 콩국수에 소금 쌈장에 풋고추 몇개면 행복하죠~
와.. 와.. 쌈장에 풋고추 생각을 못했어요ㅜ 조합 완전 좋은데요, 아삭해서 시원하고 깔끔하겠어요^ ^
집에서 자주 먹는 조합이에요~ 꿀맛인~
삭제된 댓글입니다.
RainyNight
뜨거운 콩국수는 처음 들어보네요!? 걸쭉한 느낌이 비슷한 뜨거운 팥죽과 비슷하려나요.? 갓 만든 뜨끈한 두부 생각하면 맛 없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들어요^ ^
콩국수 호호호호 너무좋아
콩국수 저도 너무 좋와요 호호호^ ^
콩국수도 콩국수지만 직접 촬영하신 영상 퀄리티에..감탄하고갑니다. 뭘로 찍으신거에요?
어려운 레시피가 아니어서 영상 분위기에 신경을 좀 썼는데 그런 부분을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저는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
첨엔 뭔 설탕이야 했는데 이게 참 단짠의 조화라고 해야하나 설탕 뿌리고 달짝지근하게 해놓고 짭짭할 깍두기나 배추김치 먹으면 레알 핵존맛임.
설탕 절대 안 쳐먹었던 저같은 사람이 딱 말씀하신 첫마디와 같았는데 설탕 콩물맛 조금은 알것 같아요^ ^ 짭조름한 깍두기랑 해서 다시 먹고 싶어요ㅎㅎ : )
메밀은 메밀100% 면이 좋음..어떻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메밀 100% 면들 시중에 많음..
어제 저녁에도 마트 갔었는데 추천해주신 면들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ㅜ 제가 못 찾은건지..
www.interpark.com/gate/ippgw.jsp?goods_no=3366835382&biz_cd=P01397&NaPm=ct%3Djkvwdm6w%7Cci%3D70064b4dc52b65b1abc4dcc2897a02720223bff9%7Ctr%3Dslsl%7Csn%3D3%7Chk%3D234003a0fc905e865cedb5d8034df4581af98aa2 제가 2년째 먹고 있는 메밀면인대 메밀100% 면이에요. 국산 따지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이야기 중국산 메밀이구요. 가끔 1+1 할때 사면 좋음..메밀100% 먹으면 메밀 40% 20% 짜리 말고 무조건 이걸 찾지요
이분 다이어트 훼방꾼ㄷㄷㄷ
ㅋㅋㅋㅋㅋㅋ신장과 간에 무리 안 가도록 적당히 먹어야겠습니다 : )
콩국수 덕후는 오늘도 침을 흘립니다 ㅠㅠ
콩국수 완전 좋아하시는 분, 반갑습니다^ ^
콩국수 자체 보다 영상 기술이 영화 뺨치네요 먹방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메뉴상 조리면에서 뭐가 없어 영상을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었는데 그 면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실로 침이 나온 포스팅은 정말 오랫만이네요...오늘 점심은 말복이지만 콩국수로 결정!
말복이니까 보양식으로 잘 챙겨드셔야죠^ ^ 예상 못한 표현에 감동..^ ^*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갈하고 깔끔하게 영상을 찍으시네요!!! 오늘 점심 라면으로 떼웠는데...ㅠ.ㅠ 좀 더 일찍 볼껄~!!!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음식 사진하면서 정갈하다는 표현을 제일 많이 들어보네요^ ^ 오늘 말복인데 점심에 면요리 드셨으니까 저녁엔 든든하고 기운나는 메뉴로 드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안나 카레니나
카메라는 소니 a7m3를 사용하고 있고, 자연광과 보조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푸드 촬영 강좌도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허접하지만 잘 봐주세요^ ^*
쭈방방
유투브에 올리실 예정이신가요??
와.. 전 콩국수가 입에 안맞아서 안먹는데 이걸 보니 괜히 먹고 싶네요 ㄷㄷ
콩국수 불호이신 분인데.. 기분 좋아지는 말씀이네요^ ^
와 진짜 콩국수 CF 영상 보는 느낌이네요 예술이다 츄릅!
아ㅎㅎ 감사합니다!^ ^ 박진감 넘치는 영상도 한번 찍어보고 싶네요 : )
엄청나네요. 콩국수 자체도 대단하지만 게시글의 정성과 퀄도 대단~!
예뿌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