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갤님들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오래전에 집에서 음식 몇개 만들어보구
실제로 레스토랑에서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서
직접가서 수련중입니다.
배워온것과 유튭으로 봐온것들을
하나씩 해먹어 보는중입니다.
지난 주말저녁엔
파스타와 샐러드를 해먹어봤습니다.
만들어 먹는 과정 올려볼게요.
먼저 파스타에 들어갈재료는
껍질제거된 새우, 방울토마토, 스파게티,
올리브오일 정도 있으면 됩니다.
초록색도 있으면 좋겠다해서 브로컬리 추가.
샐러드도 간단해요.
먹고싶은 야채와 과일을 함께 담고
레몬과 올리브오일로
드레싱을 만들어 뿌리고 섞으면 끝입니다.
저는 샘킴이 유튜브에서 복숭아를 구워서
샐러드로 쓰길래
한번 시도해볼려고 복숭아 선택했습니다.
재료준비할동안
면 삶을 물을 올리것습니다.
스파게티를 삶을건데요.
물에 소금을 왁짜다 싶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그러고 물을 끓이구 재료준비 ㄱㄱ
토마토 쓱싹 썰어서 설탕을 쓱싹 싹싹싹
지송.. 토마토만 보면 토마토송이 생각나서..
복숭아도 구울거니까 슥싹싹
마늘은 편으루 쓱싹싹
그리구 파스타 준비를 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시구
편으로 썬 마늘과 고추를
잘 익히시고
오일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줍니당.
토마토랑 새우도 넣고
휙휙저어
살짝 익혀줍니다
또 소금간 슉슉
후추도 쓱쓱 넣구
반쯤익어가면
면수를 넣어서
더이상 익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대기 넌 대기
자 인제 샐러드로 넘어가서
아무 그릇에
올리브오일을 슝 두르구
레몬 한개 즙짜넣구
소금으로 간
설탕이나 꿀로 달달하게
맹글어준 뒤 휘휘 저어줍니당.
그럼 샐러드 드레싱 완성.
귀찬타 싶으면
그냥 마트에서 드레싱 사먹읍시다
드레싱에 반으로 썰은
방울토마토를 절여둠니다
그리구 복숭아을 궈봅니당
소금간도 살짝해주고
앞뒷면 고르게 구워줌니다
고 사이에 파스타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저는 파스타는
1개 팬에 1인분만 넣어요
사람많을때 제외하구요..
2인분이상
한팬으로 맛있게 할 자신 없음
저처럼 1개팬에 1인분만 넣어서 맛나게 먹읍시다.
자 인제 준비는 끝났으니까 삶을 면을 건져서 팬으로 고고~
면을 삶을때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적게 삶아서
팬으로 옮긴뒤에
면수를 넣고 좀더 익혀줍니당.
그러면 먹을때 면에
소스도 잘배구 퍼지지도 않고
딱 맞아요.
살살 돌려서
그릇에 담아내구
집에 치즈 가는애가
있으면 갈아서 넣구
없으면 피자시켜먹을때 준
파마산 봉지 뜯어서 살살 뿌려줘용
그리구 올리브오일을 한바퀴 휭 돌려서 세팅
짜란.
잘먹겠습니다.
아맞다 샐러드
접시에 야채를 담구
아까 만든 드레싱을 슝슝 뿌리구
구운복숭아를 숭겅숭겅
썰어서 올려줍니다
짜란.
잘먹겠습니다.
완성.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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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었습니다.
역시 요리는 준비는 길고
먹는건 금방이에요.
여러분도 집에서
파스타 한그릇 해드셔 보세요.
밥 잘챙겨먹고 다닙시다.
좋은 하루되세요.
끝
복숭아 구우면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요
수박을 구워도 맛있답니다ㅋ
보..복숭아도 구워먹을 수 있군요.. 귤구이 바나나 구이는 봤어도 복숭아 구이는 처음봅니다....
하하 저도 처음보고는 해보고싶었습니다
살짝 인도느낌 ㅋㅋ??
그런가요? 파스탄데 ㅠ
더워서 요리하기 힘들어요..
그러게요.. 일하고나면 땀범벅이라 브레이크타임에 샤워한번합니다ㅠ
오 잘보앗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웃기는게.. 왠만큼 초보가.. 만드는 파스타가.. 밖에서 12000원주고 산거 보다 맛있음... 생각 해보니까.. 간이랑 면삻는 시간을 못맞춰서 그런거 아닐까 싶음. 알덴데 따라한다고.. 다 면이 딱딱함.. 간도 안맞고.... 개인 기호가.. 파스타 면이 약간 불어 있는걸 좋아해서 그러나..(간도 쎄게 먹는 편입니다.)
몇번 만들다보면 자기만에 방식이생기겠쥬
엥 근데 브로콜리는 언제쯤 넣으신거죠? 데치지 않았다면 일찍 넣어야 하려나요
브로컬리는 토마토넣을때 같이넣으셔두 되구요. 나중에 넣어두 됩니다. 어차피 면이들어가두 면수를 졸이면서 또 익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