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보다가 나온 텐동이 맛있어 보여 레시피 찾아 만들어 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모으니 가지, 깻잎, 오징어, 새우, 박력분, 계란이 있네요.
섞어놓고 사진 찍으니 구별이 잘 안 됩니다.
등심을 전분 반죽에 튀겨 탕수육을 할까 했는데 안심 밖에 없으므로 그냥 사용합니다.
탕수육 용 전분 반죽을 새로하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박력분 반죽이 남은 게 아까워 그냥 사용합니다.
안심이라 그런지 지나치게 부드러워서 식감이 살지 않네요.
다음부터 탕수육은 전지나 등심을 써야겠습니다.
튀겨놓고 보니 양이 너무 많아 텐동은 포기하고 그냥 우걱우걱 집어 먹습니다.
맛은 좋네요.
노릇하게 잘 튀겨졌네요 초간장에 찍어먹고 싶습니다. 맥주한잔 생각가득합니다.
안 그래도 쯔유가 없어 초간장 만들어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입맛이 비슷한 모양이군요.
우울님 입맛이 저와 통했나 보군요 ㅎㅎ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야죠
오옹~ 영종도에서 사시나 보네요~ 저는 하늘도시에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