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컵밥 거리를 가봤습니다.
꼭한번 먹어 보고 싶었는데 먹어볼 기회가 없다가 근처에 갈일이 생겨서 가봤네요
컵밥집이 엄청 많은데 재료가 살짝 살짝 다른듯 합니다.
쭉 한번 둘러보다가 황제컵밥 이라고 가격대가 제일 고가의 컵밥이 있길래 한번 먹어 봤습니다.
들어가는 재료 종류는 꽤 많아요
미니새송이, 비엔나소세지, 대패삽겹살, 계란프라이, 모짜렐라 치즈, 참치, 옥수수, 마요네즈, 김, 볶음김치
근데 음.. 그냥 저렴한 식재료들을 다 모아 놓은 느낌이라 생각보다는 맛이 그닥이었습니다.
분명 맛있을 만한 조합인데 입맛에는 잘 않맞았네요 가격에 비해서 재료도 부실한 느낌이고
이렇다 할 메인 재료가 뭐가 없는 느낌. 컵밥은 그냥 저렴한 기본 컵밥정도를 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거 먹고 지나다가 다른 가게를 봤는데 통 닭다리살을 구워 넣어 주는 컵밥 있던데 담엔 그걸 먹어볼까봐요
이런건 가서 드시지 마세요. ㅠㅠ
한번 호기심으로 먹어봤는데..재료가 다 뻔한것들이라 그다지 두번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달빛물든
컵밥 볼때마다 한번은 먹어 보고 싶긴 했었어요.. 한번 경험으론 모자르니까 담엔 다른 컵밥을 한번더 먹어봐야겠어요
컵밥.. 친구 군무원 준비한다길래 도와주러 노량진 갔다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네요ㅋㅋㅋ
이런건 가서 드시지 마세요. ㅠㅠ
한번 호기심으로 먹어봤는데..재료가 다 뻔한것들이라 그다지 두번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몇년전에 살았었는데 맥도날드 옆 컵밥골목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부타모야시 덮밥 집이 가장 맛있었어요.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추천합니다. 다른곳은 입이 정말로 저렴한 저도 싼맛 느낄 수 있을 정도라.. 가장 저가 라인 먹는게 그나마 괜찮았구요.
노량진 한식부페들 망하게 된 원인중 하나가 컵밥집일텐데...
와 7500 비싸네요;;
오 님 푸디보이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