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가니까 아오리라멘이 오픈했다고 곳곳에 입간판이랑 이런게 서 있길래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다들 커플끼리 줄서 있었는제 저만 혼자서 대략 한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안내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칸막이가 있어서 혼자 가서 사진찍고 영상 찍고 하기 편해서 좋았네요..
주문은 주문서에 필요한거 체크 한담에 위에 벨 누르니까 주문서 알아서 가져가고 음식 가져다 주고 앞에 커텐을 내려주네요
저는 가장 기본인 아오리라멘 과 TKG 간장계란밥 을 주문 했습니다. 아오리라멘 10000원, 간장계란밥 3000원 이네요..
평소에 일본라멘을 잘 먹어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비싼 느낌이네요 김치랑 단무지랑 뭐 이런거도 하나도 없고요.
라멘 맛은 좋았네요.. 일본라멘 듣기로는 엄청 느끼하고 짜고 하다던데 의외고 국물은 칼칼하고 진해서 국물이 입에 맞았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라멘의 차슈를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음... 차슈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수육같애요. 원래 차슈라는게 이런건지...
라멘을 먼저 먹고 사실 가장 기대 했던건 간장계란밥이었습니다.
그 일본 드라마 같은데 보면 계란 노른자랑 간장만 살짝 떨궈서 섞어 먹는걸 볼때 마다 한번쯤 먹어 보고 싶어서 시켰는데
이건 좀... 노답이네요 저위의 고기 볶은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그거랑 김이랑 이런게 계란맛을 다 잡아 먹어서 계란 맛이안나요 반정도 먹다 남겼어
라멘은 맛있어서 가끔은 가볼것 같긴 하지만 담엔 간장계란밥 말고 걍 공기밥 시켜서 말아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나오기 전에 주위 둘러 보다가 대각선 뒷자리에 미녀가 한분 있길래 자세히 보니까 클라라가 있더라고요..
클라라 평소에 비호감이미지라 이쁜줄 몰랐는데 연예인은 연예인이네요.. 실물 보고 깜놀
사진은 안찍었어요 다른 일행이랑 식사하는데 찍기도 뭐하고 그다지 팬도 아니고 해서..
근데 클라라씨는 어디있나요?
사진은 안찍었어요 다른 일행이랑 식사하는데 찍기도 뭐하고 그다지 팬도 아니고 해서..
여긴 퀄에 비해 비싼거 같아서 안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