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에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일본 현지인 포함) 꼭 먹고 간다는
아이스크림집 나나야의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봤습니다.
정말 오픈전부터 줄서는 일본인들 보면서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가게 명성에 비해 무척 사이즈는 협소합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줄서는 사람은 많다는거
내부에 들어오면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다 녹차 아이스가 아니냐! 할 수있는데
저거 녹차의 진함의 농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이쯤되면 왜 가게 이름이 나나야인지 눈치 채신분이 계실테지요)
저희는 가장 연한 1단계와 가장 진한 7단계를 골랐습니다.
맛은..
왜 사람들이 와서 먹는지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일단 녹차가 엄청 진합니다. 1단계가 연하다는게 그런거 없습니다.
1단계나 7단계나 한입 먹으면 진한 녹진한 녹차맛이 끝내줍니다.
시즈오카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방금 유게에서 봤네요. 녹차맛의 녹색 누에똥으로 만든다고...
일본식 녹차 아이스크림은 말차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에똥을 쓰지 않습니다. 말차 가루는 녹차잎을 건조시킨 뒤 분쇄하여 사용하는것이라 국내 녹차 아이크림하고 공정이 다르다고 하네요.
와 맛있겠다....
누에똥 많이 드시고 오셨네여
진지
....방금 유게에서 봤네요. 녹차맛의 녹색 누에똥으로 만든다고...
일본식 녹차 아이스크림은 말차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에똥을 쓰지 않습니다. 말차 가루는 녹차잎을 건조시킨 뒤 분쇄하여 사용하는것이라 국내 녹차 아이크림하고 공정이 다르다고 하네요.
저거 흉내낸건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뚜루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 그린티 시리즈가 있네요
저집이 나뚜루 브랜드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던거라 흉내를 냈다면 나뚜루에서 하지 않았을까요..? (스즈키엔이 150년이 넘었고 일본에 젤라토가 처음 들어갔을때부터 선보인 아이스라고 하니..)
아 제 말은 나뚜루에서 흉내낸거란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