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두부김치 먹었습니다.
퇴근 후, 친구와 이런저런 뒷담화하면서 먹는 소주는 꿀맛입니다.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안산시청 바로 앞의 '두부이야기'에 가봤어요. 처음 가보는 곳 입니다.
날씨도 춥고 두부전골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두부집이면 두부김치!!
메뉴판만 봤을 땐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요, 2,000원 정도면 모두부도 사갈 수 있나봐요.
밑반찬, 맛있습니다.
밑반찬만 먹어도 어느정도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해물순두부, 7,000원.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말랑말랑한 순두부가 아니라, 다소 거친 표면의 직접 만드는 순두부였어요.
두부김치, 가격은 15,000원.
두부 정말 맛있네요, 고소하고 두툼한 게 맛있었어요.
가운데의 볶음김치도 역시 내공이 느껴지는 맛.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도 한 번 와봐야겠어요.
아예 두부로 뽕을 뽑으려고, 두부지짐도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8,000원.
두부지침 역시 맛있었습니다.
두부, 순두부 전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역시 슈퍼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안산에서도 이런 두부를 먹을 수 있었다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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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랑도 잘 어울릴 안주들이네요 :) 저도 퇴근 하고 한잔 하는 낙으로 삽니다 ㅎㅎㅎ
우와앙! 저도 두부 엄청엄청 좋아해요 !! 요즘 손두부 살만한곳이 별로 안보여서 ㅠ 마트 두부로 때우지만용 ㅠ 엄청 맛나보이네요 +ㅁ+!!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681047926 수내에 있는 '이두부야'라는 두부집입니다. 저도 아직 먹어본 적은 없는데, 근방에서는 두부로 유명하다 하더라구요??
ㅎㅎ 수내는 한달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하지만 .. ㅎㅎ 나가게되면 가보겠습니다 !! ㅎㅎ 제가 먼저 가면 .. 남길께요 ㅎㅎ
두부김치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ㅠㅜ 돼지고기도 들어있나요??
넵,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