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생전 처음으로 형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쉴새 없이 먹고만 다녔는데... 못찍은 음식사진이 많아 아쉽지만
정말 잘 먹었다 싶은것들을 엄선하여 올려봤습니다!!
P.S 참고로 저희 형제는 향신료에 무지 강하며, 왠만한 음식은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다왔습니다!
호이안에있던 '마담'콴이었는데요 베트남에서 사먹어본 반미 중에 제일 맛있던거 같습니다..
맛잇어서 연실 사먹었습니다...ㅋㅋㅋ
마담콴 근처에서 사먹은 '미꽝'과 볶음밥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베트남 오기전까지만해도
쌀국수는 전부 국물있는건 줄 알았는데... 신세계의 맛이었습니다. 맛있어어ㅠㅠㅠ 볶음밥도 그냥 무난히 먹을만했구요
식사전에 나오는 과자도 맛있네요 맛없는게 없었어요 정말..ㅎ
그리고 숙소 돌아가다 간식으로 먹을라고 반미 4개 더샀습니다. ㅎㅎㅎ
숙소에서 좀 쉬다가 온 '콩카페'였는데요 인기절정이더군요.. 한국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말로만 들어봤지 직접먹어보니 뭔가 달고나 맛도 나고 고소하고 최고였습니다. 4박 5일 다녀왔는데 1일 1 코코넛커피 했습니다..ㅋㅋㅋ
베트남에 사는 친구가 "지금은 망고철이아니야" 라고 말해줬지만
결국 망고 두리안을 앞에서 손질해가지고 사옸습니다. 개인적으로 차갑게 먹으니 넘모 맛있었구
두리안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긴 하겠네요 저는 호였습니다. ㅎ
호이안에서 하루죙일 먹고
저녁으로 먹은 스테이크 였는데 첨엔 다먹고도 남겠지 했는데 배불러서 남겼습니다.. ㅎㅎㅎ
호이안 떠나면서 먹은 조식이었구요 조촐하니.. 위를 깨워주기엔 적당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엇던 가게였던거 같습니다.
호이안에서 넘어가기전 점심으로 먹은 '호로 콴'입니다. '스프링 롤', '퍼 보' '볶음밥' 전부 너무 맛있어서
동생이랑 정신 먹었습니다. ㅠㅠ 또 가고 싶네요 못먹은 메뉴가 넘 많아서
여기서부터는 다낭입니다! 다낭 콩커피는.. 호이안보다 사람많아서 웨이팅이 넘 길었고..
맛도 개인적으로 호이안의 것이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요긴 미케 비치 주변에 있는 '버거브로스'였는데요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중이셔서 그런지
굉장히 친근했습니다. 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번은 폭신하구 부드럽고, 패티는 끝내줬고 화룡정점으로
감.자.튀.김이 죽여줬습니다 (덤으로 안에들어있는 마늘 튀긴것까지)
귀국 전날밤 동생과 마지막으로 씨푸드를 조지러 가자~ 해서 가본 '푸옥따이'라는 가게였습니다.
미케비치 해변가로 시푸드 레스토랑이 무지하게 많았는데 찾고 찾다보니 여기가 가성비가 좋다 해서 가봤더니..
세상에.... 넘모 맛있었습니다..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끝내줬습니다. 형제끼리 껄껄거리면서 싹다 비워버렸어요
귀국날 점심으로 먹은 퍼보..랑 스프링롤이랑,.. 복음밥.. ㅠㅠ
길거리에 쭈구려 앉아서 드시는 분들이 별로없는데 글케 먹다보니까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요ㅠㅠㅠ
이렇게 보다보니까 진짜 먹고만 다녔네요 못찍은 사진을 포함하면 ㅋㅋㅋ
쌀국수 만세...!
판교 현백에 콩커피 진출 햇습니다.. 가격은 2배
연남동인가 가봤는데 맛도 2배 더 맛없더군요
역시 동남아하면 볶음밥이죠!! 배낭여행 할 때, 길거리 노점에서 반미랑 베트남커피 받아가지고 먹으면 진짜 꿀맛이었는데...그때 생각 나네요 ㅎㅎ
엄청 여행뽐 오는 글이네요... 전부 맛있어 보입니다.
아... 맛있겠다...
코코넛 커피 먹어보고싶네여ㅠㅠㅠ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판교 현백에 콩커피 진출 햇습니다.. 가격은 2배
bgggggg
연남동인가 가봤는데 맛도 2배 더 맛없더군요
맛있겠군여 흠 두리안 전 필리핀에서 먹었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긴 하더군여 전 가이드가 권하길레 한번 먹어보고 나서는 왜 과일의 왕이라고 하는지 좀 알겠더군여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들면 말린 두리안을 먹으면 괜찮다고 하더군여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교통은 어떤거 이용하셨나요?? 5월에 다낭으로 예약했는데 호이안도 갔다와보려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랑 동생은 다낭보단 호이안이 훨씬 좋았습니다 다낭은 그냥 도시 느낌이라 막상 뭐 엄청난건 없더라구요 ㅠ 호이안까지는 그냥 그랩 잡아서 갔습디 ㅎㅎㅎ 미리 설치하시고 가시구, 공항 앞에서 호객하는 기사들은 절대 타지마세요 ㅎ
오 그렇군요 !!ㅎㅎ 저는 제작년에 다낭에서만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먹거리도 많고 나름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호이안이 좋은곳이 더 많나보네요 ㅎㅎ 이번에 가면 꼭 호이안 가봐야겠네요ㅎㅎ 혹시 사진에는 없지만 호이안 가면 꼭 먹어야 할 추천 음식 있으신가요??ㅎㅎ
호이안 가시면, 저 마담콴의 반미를 꼭 드셔보셔욬ㅋㅋㅋㅋㅋ 그리고 해산물 저렇게 먹어도 5만원이면 먹으니까 꼭 드셔보시고요! ㅋㅋ
와 진짜 부럽네요 입맛이 보수적이라 생소한음식 못먹는데
전 너무 입맛에 맛더라구요 ㅠㅠ
베트남여행한번가야하는데 ㅠ
식성이 좋으시군요 맛없는게 없으신걸 보니..
최고였습니다.
우왕 맛있게 잘 여행하고 오셨나봅니다 부럽습니다
원래 여행다니면 진짜 먹고만 다녀서 최고더라구요
와우~잘다녀오셨네요. 전 어머님 환갑으로 이번에 패키지 다녀왔는데 패키지특성상 저런 현지식 겪을일이 없더라구요. 사진들 보니 더 아쉽기도 해서 다음에 한번 더 자유로 가봐야겠어요 ㅠㅠ
어디갓다오신거에유? 이번 설에 나짱갓다왓는뎅 ㅎㅎ
호이안>>다낭 순으로 다녀왔습니다.ㅋㅋㅋ
아 사진 보니 이년전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 ㅜㅜ 또 가고싶네요 못먹은게 정말 많은데 ㅜㅜ
저도 담엔 길거리 꼬치류를 더 먹어봐야겠습니다. ㅠㅠ
이보시오. 글쓴이 양반 테이블에 공심채가 안 보이오. 어떻게 된거요. 매끼니 마다 시켜서 드시고 오셨어야 ㄷㄷㄷ
제가.. 공심채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저흰 모닝글로리도 안먹었습니다... 풀을 별로안좋아해서....ㅋㅋ
이번 달 초에 갔다왔는데 호이안이 좋았어서 어른들 모시고 6월달에 또 갈 예정입니다~ 호로꽌은 안 가본 곳이었는데 체크했다가 꼭 가야겠네요 감사ㅎ
호로꽌 추천드려요 정말로!!! 음식도 정갈하니 맛나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브로스버거 겁나 맛남
하 사장님... 감자튀김 넘모맛있는것..
제가 들린코스와 거의 흡사하네요 아~ 완전 떙기네요 ㅎㅎㅎ
2년전 초딩동창이랑 같이 베트남 남부 10일갔었습니다. 향채를 사랑하는 저와 친구는 베트남 음식은 천국의 음식이였죠! 아 또 가고싶다. 와이프는 고수를 싫어해서 슬픕니다.
ㅠㅠㅠㅠㅠ 쥬륵 고스....
36시간 뒤에 남자 혼자 다낭-호이안 갑니다.여행 선배로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먹을 것은 보여주셨고. 어딜 가고, 뭘 하면 좋을까요? ^^;,
이런... 이미 출발하셨겠군요... 제가 글을 너무 확이했네여 ㅠㅠㅠㅠㅠㅠ
혼자 데굴데굴 구르면 다녔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답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호이안 좋죠....
베트남 마시는 물이 안 깨끗하다고 들었는데 괜찮나요?
탈없이 잘먹구왔읍니다. 2리터짜리 들고댕겼네요 물 자꾸 사먹기 돈아까워서 ㅋㅋㅋ
베트남 가격도싸고 프랑스식민지영향으로 커피와 빵도맛있고 쌀국수만알았는데 먹거리가 참 많지요..
빵이 또 그렇게 맛있떠라구요.. 바게트가 진짜 세상...
베트남은 진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완전 내취향이네
추천드립니다!!
가게들 위치를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호이안 스테이크집 완전 궁금
호이안 가실일 있으면 '믹스 씨푸드' 여길 추천합니다 다른 맛집처럼 구글맵에서 찾으면 사진이랑 후기 많아요~
3월에 가족끼리 여행가는데 치안 상태 어땠는지 궁금;
밤에는 문 다 닫아서 뭐 할거 없었구요 그랩 잘 불러서 무사히 다녔습니다....ㅋㅋㅋ
뭐 좀도둑이 많다는 소리가 있던데 다행인가봐요 전 걱정한가득인데
저희는 힙쌕같은거 안하고 각자 여권+지폐 들어있는 지갑 안보이게 걸고다니긴 햇는데 조심하셔서 나쁠건 없을거 같아요 ㅋㅋㅋ
감사함다!
4월에 14박 15일 다낭 갔다 오는데~ㅎㅎㅎ 참고 할께요~^^
브로스 저도 전여친 현 마누라랑 가봤는데 맛있더군요 개추 ㅋㅋ
아... 아침부터 이렇게 군침돌게 하시다니... ㅠ ㅠ 부러워요.
분차가 최고!!!
친구분이랑 두분이서 가신건가요? 부럽네요 ㅎㅎ
전 까페쓰어다를 1일 1잔.....
저 스테이크 집은 Hoi An steak house 이네요 세트메뉴로 드신거 같네요 야시장이랑은 거리가 조금 있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단품으로 먹었죠 구글맵에 Hoi An steak house 라고 검색하면 나옴니다.
어 맞습니다. 저희숙소는 오히려 시장과는 조금 멀었지만 자전거 타면 금방 가는 곳이었어서 ㅎㅎㅎ 스테이크집은 오히려 저녁에 터덜터덜 걸어가서 먹고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