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먹고싶어지고 돈까스도 먹고싶어지던 어느날
언제나 가는 시장 돈까스집으로 달려갑니다
언제봐도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돈까스는 최고!
가게에서 직접 튀겨준 돈까스를 가지고 집으로 와서
개봉!
구별이 힘들겠지만 왼쪽이 치즈돈까스고 오른쪽이 일반 돈까스 입니다.
만원에 4장인데 이걸 혼자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우선 나눠놓고
이번에 먹을 만큼 잘랐습니다
잘 안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찍고보니 치즈 돈까스의 치즈가 잘 보이네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는 돈까스...
어쨌든 돈까스 두께가 좀 얇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양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적은 양도 아니라
언제나 만족하면서 먹는 시장 돈까스 입니다
라고 끝내고 싶지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를 4DX로 보고 우연히 찾게된 용산역 근처에 있는 북천이라는 돈까스 집을 가게되었는데
굉장합니다!
끝내줍니다!
11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얼마 없을거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11시 36분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놀랐지만
30분 정도 기다려서 먹은 돈까스가 굉장합니다
같이 가신 분은 브라운돈까스를 먹고 저는 화이트돈까스를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질지 모르지만
두툼한 고기와 느끼하지 않게 잘 만들어진 크림소스가 끝내주는 화이트 돈까스... 맛있습니다...
용산에 갈 일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이런 맛집이 있을줄이야...
아마 용산에 가게되면 언제나 찾아가 볼 것 같은 가게네요
돈까스는 얏빠리스게
와 뽜삭할것 같은 ㅎㅎㅎ 비주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