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구월동 예술회관역 부근에서 센치한 분위기의 라멘트럭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최근에 가게를 차리셨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기존 포맷 그대로 가고 계셨습니다.
최근..이라고 하지만 가장 최근 방문이 작년 기준이라 그 때에 비해 농도는 눈에 띄게 낮아졌습니다. 그치만 특유의 닭이 주는 감칠맛과 표고향이 풍미 좋게 어우러져 이 곳만의 매력적인 맛이였습니다.
면도 그대로 치지감이 있는 중세면 정도의 면을 사용하고 계신데 스프와 잘 어울리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바꾸셨으면 합니다. 푸드트럭에서 먹을때와 가게에서 먹는 것은 확실히 퀄리티 면에서 비교가 되네요.
차슈와 맛달걀은 무난무난 준수한 편입니다. 부근에 토리파이탄 전문점이 드물어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기 저도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마무리로 밥까지 싹싹 비웠네요 ㅎ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bb
스프 한번 맛보고 싶네요 :)
닭의 감칠맛이 좋습니다..
오호~ 동인천에 토리파이탄만 알고 있는데 맛있어보이는군요
토리파이탄을 좋아하신다면 부평의 삼미당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제 학교 후배가 운영하는 가게 입니다...열심히 준비햇고 맛도 좋으니 많이들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