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점심으로 동네 도로변에 있는 중국집에 갔습니다
저는 처음가는 중국집에서 무조건 마파두부덮밥을 시킵니다
예전 회사다닐때 마파두부덮밥을 정말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 있어서 일주일에 3번씩은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퇴사 후 다른곳에서 먹은 마파두부덮밥은 전부 그만큼 맛있지 않았거든요
느끼하기만 하거나 맵기만 한 ㅠㅠ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보도 깔려있고 물컵과 숟가락 젖가락이 정갈하게 놓여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주문하기전 자스민차를 먼저 가져다 줍니다~~
친구는 짜장면을 저는 마파두부덮밥을 시키고 사천탕수육 작은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파계란국이 나왔네요~
친구의 짜장면~~
비쥬얼 죽입니다~~
친구의 말로는 아주 맛있진 않고 쏘쏘 했다고 합니다
제가 시킨 마파두부덮밥~
일단 비쥬얼은 합격입니다
사천탕수육!!!
이날 여기에 소주 두병 마셨습니다
단맛이 강했지만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마파두부덮밥 슥- 슥- 비벼서 한입~~
예전 먹던 환상의 마파두부 덮밥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맵고~~
다음에 다시 주문해 먹을것 같습니다 ^_^
맛있어서 접시를 다 비웠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짬뽕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집에서 소소하게 혼자마시는 컨셉의 유투브를 시작했습니다
혹시 심심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놀러오세요~~~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lpGm55ifTEy7JueRO5mrw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ets_drink_alone/
일단 마파두부에 계란국 나온다는거에 정상적인 중식당 같네요. 생각없이 무조건 짬뽕국물 주는 집이 원체 많아서...
요새 중국집에 마파두부 안 하는 곳이 넘 많아서 안타까눔..
정갈하고 맛있어보입니다!
정갈하고 맛있어보입니다!
배달없이 홀에 집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성비 굉장히 좋았습니다~ ^^
저 진짜 마파두부 너무좋아하는대 맛잇어 보입니다ㅠㅠ
맛있죠~ 마파두부 한끼식사로도 술안주로도 ~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___^
마파두부 밥이 있았는데요~
없었습니다
요새 중국집에 마파두부 안 하는 곳이 넘 많아서 안타까눔..
맞아요~ 요즘엔 없는집도 많더라구요~ 아쉬워욤 ㅠㅠ
일단 마파두부에 계란국 나온다는거에 정상적인 중식당 같네요. 생각없이 무조건 짬뽕국물 주는 집이 원체 많아서...
넵 확실히 신경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식전에 쟈스민차, 식후에 매실차도 주더라구요~
근데 저런집은 말 안하면 모든 밥류에 계란국 주지 않나요. 짬뽕을 미리 끓여놓지 않아서 주문때 특별히 말하기 전까진 그냥 계란국만 줄텐데 원래. 볶음밥 시켜도 말 안하면 계란국나옴.
저도 환상의 마파두부를 찾고있습니다. 저는 어릴적 식당에서 먹은건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술안주로 만드셨던 마파두부가 환상이었는데, 지금 아버지께서 또 만들어주셔도 그맛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중식당을 가면 한번씩 찾아보고있어요, 맛있는 마파두부 찾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은 아니지만 홍콩에서 갔던 식당중에 최고의 마파두부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kings-lodge.com/chi/index.html 인생 마파두부를 먹고 싶은 분은 가보세요
마화두호!!
소리질러!!!!
대놓고 혼술하는 컨셉이 맘에 들었음
우왕~~~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사진도 잘찍으신것 같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네요
과찬입니다 ^___^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파두부 진짜 좋아하는데 마파두부 맛있게 하는 중국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ㅠ.ㅠ
동감입니다~ 마파두부 맛있는집 찾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두부를 보니 연두부를 쓴 것 같네요. 요즘 중국집은 부침두부로 마파두부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던데 저기는 제대로 연두부를 쓰니까 최소한 헛돈 날릴 일은 없겠어요.
아아~ 마파두부는 연두부가 제대로 군요~~ 좋은 지식 알아갑니다 >-< b
미국내 중식당에서도 만들어달라고하면 만들어줍니다. 발음을 마포~토푸 이런 식으로 해야 알아듣더군요 ㅋ 나름 맛은 있었는데 스테셜 오더?라고 요리급 가격을 받더라구요.
마포~토푸 괜히 발음해 보게 되네요 ㅎㅎㅎㅎ
마파 맛있는 집 찾기가 정말 힘들죠 특히 마, 랄 잘 살린집은 존재하질않아... 쥬륵
맞아요~~~ 마파두부의 대중화가 시급합니다 ㅎㅎㅎ
예전 회사 근처 중국집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저도 예전 회사를 추억하면 가장 좋은 기억이 마파두부 네요 -_-;; ㅎㅎㅎ
밥풀 남기는 사람 제일 싫은 1인 한톨 한톨 모여 한공기가 되는것인데 저렇게 남기시다니...
ㅠㅠ 댓글보니 다시 보니 그렇네요~~ 친구 짜장면까지 뺏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렀나 봅니다 ^^
마파두부 참 맛있어 보이네요. 실례가 안된다면 주소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마파두부 잘하는 집을 중식요리 잘 하는 집의 척도로 삼는데 근처에 마파두부 잘하는 집이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공덕역 근처에 마파두부 잘 하는 집 있었는데 지금도 장사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ㅠㅠ 구로 애경백화점 인근에 있는 진자루 라는 중식집입니다 ^^
중국집 마파두부들 맛이 없음...
맞아요 맹탕이던지 맵기만 하던지 느끼하기만 하던지 ㅠㅠ
마파두부 좋아하는데 동내 수많은 중국집중에 한집도 안하는게 아쉽네요 ㅠ
더헛!! 맛없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메뉴에 없는 경우도 있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허공의 잉여
매우 만족한 점심이었습니다 > _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