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레고 부스트 샀다고 올렸었는데..
어제까지 초기버전 가지고 좀 놀았었는데..
오늘 모처럼 비가내려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딸내미가 레고 고양이 만들자고 해서 아침에 시작~~
아직 6살 아이라서... 1시간정도 집중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아침에 한번, 저녁먹기전에 한번, 씻기전에 한번 해서 약 3시간동안 조립했네요..
저는 옆에서 부품만 찾아주고, 딸내미가 설명서 보면서 끼워맞추기..
레고에 별 흥미가 없었던 아이인데..
씻고 자야할 시간이라서 이제 그만하자고 하니, 더 하자고.. 더하자고.. 하네요..
3시간동안 고양이(Frankie the Cat)만들기 첫번째 170개중 85개 절반 완성했는데..
아직 고양이 모양 나오지도 않았네요.. ㅠ.ㅠ
아마도 완전히 만들려면 일주일이 넘게 걸릴듯하네요..
이거 은근히 집중력도 기르고, 소근육도 움직이고... 코딩 개념도 배우고..
다른 레고에 비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